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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장 회견 내용과 전망

열린우리당 임채정(林采正) 의장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회생과 사회통합, 남북평화, 개혁 등 4대 국정운영 중심과제를 달성하는 데 당력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회견문에서 `선진한국'이라는 표현을 모두 11차례, '선진'이라는 단어를 모두 20차례에 걸쳐 사용하는 등 올 한해 경제회복을 당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전념할 것임을 강조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지난 13일 연두 기자회견에서 국민소득 2만 달러의 `선진한국' ...

연합뉴스 | 2005.01.18 00:00

산자부, 중기 IT화 사업 140억원 지원

산업자원부는 올해 중소기업 IT화 사업에 14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지원 대상은 대기업이 참가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IT화 사업, SCM(공급망관리) 및 ERP(전사적지원관리) 도입 사업, 통합무역관리솔루션 사업, 모바일 비즈니스연계 IT화 사업, 정보보안시스템 도입 사업 등 9개 분야다. 산자부는 올해 처음 정보보안시스템 도입 사업을 지원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실수요 기업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기업들의 지원금 남용을 막기 ...

연합뉴스 | 2005.01.18 00:00

인하대병원 자유구역내 의료정보화사업

...thcare) 수익모델 공동개발이 진행중인 인천의 경제특구지구 3곳의 첨단 의료정보망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진정보통신㈜은 의료부문외 물류, 유통 및 교육부문도 수주하여 동시 개발할예정이며, 인하대병원과는 경제특구내 원격진료, 통합 스마트카드, 웹 EMR, 약국정보화, 환자 마케팅 지원시스템,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등 국내 의료정보산업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kmg@yna.co.kr

연합뉴스 | 2005.01.18 00:00

증권거래소 희망퇴직 71% 찬성

증권거래소 노조가 통합거래소 출범 전 단행할 희망퇴직안에 대해 71%가 찬성해 희망퇴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희망퇴직을 신청한 증권거래소 직원들은 24개월치 임금을 위로급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증권거래소는 이에 따라 통합거래소 조직개편을 앞두고 오는 24일 대규모 인사 이동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증권거래소 노조가 희망퇴직안을 찬성함에 따라 코스닥시장과 선물거래소등 나머지 기관의 희망퇴직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국경제TV | 2005.01.18 00:00

NSC "정부, KMH 개발계획 수립키로"

... 노후 공격헬기의 도태에 따른 전력공백 대책은 별도로 강구키로 했다"면서 "기동형 헬기만 개발할 경우 시급한 기동형 헬기 소요를 충족시킬 수있고 개발 성공 가능성이 더욱 증대되며 직접적인 예산부담이 대폭 경감돼 기존의기동형.공격형 통합개발 계획보다 유리한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SC는 또 "안정적인 내수 기반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항공산업 육성 및 고용창출등 경제.기술.산업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일부에서 제기돼온 국외에서의 도입 ...

연합뉴스 | 2005.01.18 00:00

한나라 "與 민생 우선기조 환영"

한나라당은 18일 열린우리당 임채정(林采正) 의장이 연두회견을 통해 `경제.통합.평화'를 국정운영의 과제로 설정하고 민생우선 정책기조를 밝힌 데 대해 일단 환영의 뜻을 보였다.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임 의장이 선진경제와 중소기업 대책 마련 등에 있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방향을 잘 잡았다고생각한다"며 "당정이 협의해 국민 생활을 편안하게 하는데 힘써준다면 한나라당도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

연합뉴스 | 2005.01.18 00:00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출범 의미와 전망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19일 마침내 창립 주주총회를 갖고 실질적으로 출범,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됐다. 이번 통합은 자본시장의 발전에 따라 규모와 효율성을 늘리려는 시장참가자들의자발적 필요성에 따라 이뤄진 것이 아니라 정부주도로 진행된 것이어서 그 과정에서이런저런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따라서 통합거래소가 향후 내부통합에서부터 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성과를 평가하는 핵심 잣대가 될 전망이다. ◆ 우여곡절끝 ...

연합뉴스 | 2005.01.18 00:00

인텔, 대대적 조직개편

... △디지털 건강 △채널 프로덕트 △모바일리티 등 5개 부서로 개편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7억9천1백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는 폐지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컴퓨터 칩과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플랫폼' 구축 계획에 따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컴퓨터와 커뮤니케이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두 부문이 한 데 합쳐진 새로운 상품 시장이 부상하면서 인텔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텔의 최고운영책임자(COO) ...

한국경제 | 2005.01.18 00:00

증권선물거래소 '부산시대' 개막까지

증권거래소, 코스닥, 선물거래소, 코스닥위원회등 증권관련 4개 기관이 통합된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출범으로 한국 자본시장은 또하나의 전환기를 맞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실질적인 주식거래가 시작된 것은 일제시대부터지만 현대적 거래소가 형태를 갖춘 것은 1956년 2월 당시 재무부의 주도하에 설립된 대한증권거래소가 최초였다. 당시 정부는 전란이후 경제발전에 필요한 산업자금 조달을 위해 증권시장이 꼭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증권업협회의 거래소 설립을 적극적으로 ...

연합뉴스 | 2005.01.18 00:00

출판계, 출협회장 선거 앞두고 '소란'

... 뿌린 만큼 그 결실도 자신의 주도 아래 거두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점을출마 이유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출판계에서는 현 출협 집행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만만찮다. 특히 출판계 한쪽에서는 이 회장이 출판계 통합이라는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지못하고 분열의 골을 더욱 깊게 패이게 하는 등 리더십의 한계를 드러냈다고 이 회장의 자질을 의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주빈국 행사는 물론 2007년 유네스코 서울 책의 수도 행사,2008년 ...

연합뉴스 | 2005.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