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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원영만)은 17일 4.15총선을 맞아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총선공동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교조 송원재 대변인은 "주요 국민투표가 있을때마다 실시하는 선거수업을 이번 총선 전에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사회.정치.경제 과목이나 학급회의, 특별활동시간을 통해 선거관련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교조는 '총선수업'에서 다룰 주요 내용으로 ▲민주주의 정신 ▲유권자의 권리행사 ▲후보자 판단 기준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2시부터 8시30분까지 전북 익산시 팔봉동 체육관에서 열린 `17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대회'에서 2위인 강익현(47)씨를 58표 차로 누르고총선 후보에 뽑혔다. 이날 경선에는 850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528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62%)해 한후보가 293표, 강씨가 235표를 얻었다. 선호투표제 방식으로 치른 이날 경선에서 6명의 총선 예비 후보자가 나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바람에 반수가 넘는 후보자가 없어 5차 투표까지 실시했다.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전국학생연대회의 소속 20여개대 학생 50여명은17일 국민발의제와 국민소환제 도입을 위한 국민투표 실시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탄핵안 가결과 같은 의회정치의폭거를 뛰어넘어 민중에 의해 통제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민발의제와국민소환제 도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국민소환제 등의 도입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현대엘리베이터와 금강고려화학(KCC)중 한쪽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같은 재료에다 그간 낙폭이 컸다는 인식에 힘입어 17일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현대엘리베이터 소액주주모임은 이날 지지측 선정을 위한 회원투표를 끝냈으며,18일 오전 10시30분 지지측을 발표한다. 소액주주모임은 "지지측 발표후 법무법인을 방문해 검수를 받고 19일부터는 의결권 위임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액주주모임은 "현재까지 순수 소액주주 지분의 20∼30%를 ...

한국경제 | 2004.03.17 00:00

... 사람은 자민련 김종호(金宗鎬) 의원인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김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탄핵안을 발의하려 했을 때부터 탄핵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헌법기관으로서 이같은 소신에 따라 투표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자민련 정우택(鄭宇澤) 의원 지역구인 충북 진천.괴산.음성에 출마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조만간 자민련을 탈당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자민련이나 열린우리당에서 공천을 받으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며"곧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올해 중간배당제를 도입한 상장사는 17개사로 지난해 20개사에 비해 다소 줄었다. 주식소각제도를 도입한 상장사도 14개사로 전년도 39개사보다 3분의2 가까이 감소했다. 이는 주식소각이 가능한 기업들의 경우 이미 관련 제도도입을 끝마쳤기 때문이다. 이밖에 포스코와 기아특수강 넥센타이어 녹십자상아 조흥화학공업 등 5개사가 올해 집중투표제를 새로 도입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3.17 00:00

지난 12일 국회에서 가결된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진 2명은 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자민련 김종호 의원인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당시 투표참가자 1백95명 중 단 두사람만이 반대표를 던져 그동안 두 표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놓고 정치권에서 설왕설래가 계속돼왔다. 김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탄핵안을 발의하려했을 때부터 탄핵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헌법기관으로서 이같은 소신에 따라 투표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4.03.17 00:00

... 상호 변경을 결의했거나 결의할 예정인 상장사는 지난해 8개사에서 16개사로 크게 늘어났다. 또 액면 분할을 결의했거나 또는 결의할 예정인 상장사는 지난해 6개사에서 7개사로 증가했다. 반면 스톡옵션제를 채택했거나 채택할 예정인 상장사는 지난해보다 11개사 줄어든 4개사에 그쳤다. 이밖에 POSCO, 기아특수강, 넥센타이어, 녹십자상아, 조흥화학공업 등 5개사는 집중투표제를 도입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정상기자 jusang@yna.co.kr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포스코의 지배구조 헌장은 전문경영진에 의한 자율 책임경영을 근간으로 독립적인 이사회에서 경영진을 감독하고 견제하는 한편 주주들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를 실천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실천부문에서는 이번 주총에서 도입된 집중투표제와 서면투표제 등 주주의권리와 책임을 명시하고 사외이사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했으며, 내부거래를 감시할내부거래위원회나 감사위원회의 구성과 기능을 규정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주 주총에서 확정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확립하고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앞으로 좀더 젊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밝혔던 투자 계획을 통해 앞으로 성장과 혁신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제는 포스코가 기술경쟁력을 갖고 도약을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사외이사 확대와 집중투표제 도입 등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포스코는 민영화된 공기업으로서 하나의 모델로 자리잡아야 한다"면서 "점차 시간이 가면 국내 기업에도 선진 지배구조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hoonkim@yn...

연합뉴스 | 2004.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