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LG미소금융재단 3명에 첫 대출

... 미소금융재단이 기존사업의 운영자금을 빌려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사업자에 대한 대출은 소상공인진흥원의 교육과 컨설팅을 받고 합격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운 편이다. 노점에서 신발을 팔아온 홍씨는 대출금으로 트럭을 개조해 신발류 외에 어묵과 떡볶이 등으로 판매품목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밤장사를 하던 최씨는 차량 개조와 원재료 구입 등에 대출금을 쓸 예정이다. 조명재 LG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대출자 선정 과정에서 자활의지와 ...

연합뉴스 | 2010.01.19 00:00

안희정 "오는 27일 충남지사 출마 선언"

... '행복도시 길거리 홍보단' 출정식에서 "행정도시의 핵심은 국가기관 이전이다. 삼성과 웅진 등 몇 개 제조업체가 아니라 국가기관이 이전해야 지역 균형 발전이 이뤄진다"고 주장했다. '행복도시 길거리 홍보단'은 이날부터 1개월 간 2대의 트럭에 나눠 타고 충남도내 16개 시.군과 전국의 10개 혁신도시를 돌며,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과 원안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홍보전을 펼치게 된다. (연기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rainmaker@yna.co.kr

연합뉴스 | 2010.01.19 00:00

[CEO & 매니지먼트]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입사 2년차때 사우디시장 개척한 '탱크 세일즈맨'

1978년 봄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서른 살 한국 청년이 큰 길가에 자동차를 세워놓은 채 지나가는 차량들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벌써 몇시간째였다. 이윽고 알루미늄 바를 가득 실은 트럭이 시야에 들어오자,청년은 나는 듯이 자신의 차로 뛰어들었다. 두 시간쯤 달렸을까. 트럭이 멈춰선 건물로 청년도 따라 들어갔다. 영어와 아랍어를 구사하는 파키스탄 출신 통역이 뒤를 따랐다. 얼마 전 청년이 자신의 봉급을 털어 고용한 현지인이었다. 트럭 ...

한국경제 | 2010.01.19 00:00 | 오상헌

아이티 매몰자 생존한계 시한…폭동조짐도

... 지진으로 파괴된 포르토프랭스 항은 앞으로도 60~90일가량 제 기능을 못할 것으로 보이며 활주로가 단 1개인 공항 역시 도착하는 구호물자도 돌려보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유엔이 상당량의 구호물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충분한 트럭을 확보하지 못해 이재민들에게 절실한 생필품을 배분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르네 프레발 대통령과 장 막스 벨레리브 총리를 비롯한 아이티 각료들은 야외 콘크리트 더미 위에서 외국 대사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함께 회의를 갖고 대책을 ...

연합뉴스 | 2010.01.18 00:00

[시론] 3D가 여는 미래 '콘텐츠'가 관건

... 상업부문에 도입된 것은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시청자에게 현장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NHK가 3차원 영상을 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이를 유심히 지켜본 미국인 광고제작자 스튜어트가 2005년 도요타 타코마 트럭의 미주시장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3D 광고를 제작해 소비자로부터 커다란 반응을 얻었다. 이후 3차원 영상이 거대한 소비시장인 일반소비자 가정에서 호응을 얻으면 전자시장의 판도가 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 전자업체의 전략적 판단으로 ...

한국경제 | 2010.01.18 00:00 | 홍성호

재난현장 아이티서 한인 '맹활약'

... 6만달러로 아이티주민들에게 응급 의료품과 식량을 지원하기 위해 조현삼 목사 등 4명이 15일 아이티에 입국했다. 이들은 아이티에서 교회를 세우고 선교활동을 하는 박병준 선교사의 안내하에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 도착해 현지에서 트럭 4대분의 의약품과 식량 등을 구입한 뒤 육로로 국경을 넘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했다. 이들의 아이티행에는 산토도밍고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전재덕 목사와 이영희 목사 등도 동행했다. 이들은 함께 국경을 넘어온 도미니카공화국 ...

연합뉴스 | 2010.01.17 00:00

금강산으로 가는 연탄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15일 북한 금강산지구에 연탄 5만장을 보냈다. 연탄을 실은 트럭들이 이날 동해선 육로를 따라 금강산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0.01.15 00:00 | 장성호

디트로이트는 지금…최악 지났지만 강성노조 후유증 아직

... 앤디 마크씨는 "작년엔 전시장이 텅텅 비어 식당들로 메워야 했었다"며 "자동차산업이 살아나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전시장 밖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코메리카파크에서 만난 제이미 팍스씨는 "작년 5월 크라이슬러 워렌 트럭공장이 문닫으면서 일자리를 잃었다"며 "오토쇼는 말그대로 '쇼'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동차산업에 막대한 돈을 지원한 정부가 오토쇼를 의도적으로 부풀렸다"는 주장이다. 옆에서 누군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는 ...

한국경제 | 2010.01.14 00:00 | 하영춘

도로 뒤덮은 유황…대형참사로 이어질 뻔

14일 울산에서 주행중인 트럭에서 유황분말이 대량으로 쏟아진 사고는 '한바탕 소동'으로 일단락됐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는 점에서 적재물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새삼 일깨워 줬다.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울산시 북구 화봉동 울산공항 앞 울산-경주간 7번 국도에서 유황을 실은 25t 트럭의 적재함 덮개가 찢어져 25㎏들이 유황분말 80여 포대가 도로로 쏟아지는 바람에 도로가 온통 노란 유황가루로 뒤덮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가 ...

연합뉴스 | 2010.01.14 00:00

車업계, 친환경은 선택 아닌 `필수'

... 30시간이나 걸리는 등의 한계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의 전기차업체 CT&T는 이번 모터쇼에서 꽤 넓은 면적인 1천25㎡(310평)의 부스를 마련해 대표 모델인 `e-ZONE(이존)'을 비롯, 주차단속용 순찰차, 우체국차량, 픽업트럭, 카페용 트럭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전시했다. CT&T 이영기 대표는 "우리가 글로벌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며 "해당 판매 지역에 소규모 조립공장을 지어 생산과 판매가 한꺼번에 이뤄지는 R.A.S(지역조립판매) 시스템을 ...

연합뉴스 | 2010.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