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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강원도 평창의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가무산된데 대해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재계로선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비해 대대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준비해왔고 무엇보다 평창 유치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 운영중인 대형 콘도를 통한 동계올림픽 특수 기대를 버려야 했다. 건설업계는 경기장을 비롯해 숙박.레저 시설에 대한 올림픽 특수의 꿈을 접었으며, 동계올림픽 후원사로 참여한 두산, KT, KTF, 동부, 농협, 강원랜드, 대한항공, 아시아나, ...

연합뉴스 | 2003.07.03 00:00

'4년 후를 기약한다.' 2010년 동계올림픽 강원도 평창 유치가 무산되면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속에 평창이 또다른 출발선에 섰다. 지방차원에서 기획해 주도적으로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짧은 기간에 국제스포츠계에 평창을 ... 동계올림픽 유치신청권을 놓고 2년여간 신경전을 벌였던 전북이 쉽게 양해해 줄지를 낙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올림픽위원회(KOC)는 지난해 2010년 유치권은 강원도에,2014년은 전북에 우선권을 준다는 결론을 낸바 있다. 강원도의 ...

한국경제 | 2003.07.03 00:00

고 건(高 建) 국무총리는 3일(한국시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불발과 관련,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해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하고 "그러나 한국이 동계올림픽 유치 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므로 앞으로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개최 희망지역과 협의해 방향을 설정하면 정부는 KOC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고 총리는 체코 공식방문을 결산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한국을 눈이 없는 동남아시아의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야할 ...

연합뉴스 | 2003.07.03 00:00

2010년 동계올림픽 강원도 평창 유치가 무산되면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속에 평창이 또다른 출발선에 섰다. 지방차원에서 기획해 주도적으로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 짧은 기간에 국제스포츠계에 평창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며 높아진 ... 강원도에, 2014년은 전북에 우선권을 준다는 협상안으로 논란을 매듭지었기 때문이다. KOC는 당시 2014년 동계올림픽 신청권을 전북에 주되 대회개최여건을 갖춰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았지만 전북이 합의사항 이행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설 ...

연합뉴스 | 2003.07.03 00:00

... 3일오후(한국시간) 치릴 스포보다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과 루보미르 자오랄렉 하원의장을 잇따라 만나 양국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 총리는 특히 스포보다 장관에게 체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의 애로 해소를위해 `양국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요청했다. 체코 공식방문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활동을 위해 프라하를 방문한 고 총리는 이날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프라하=연합뉴스) 김화영기자 quintet@yna.co.kr

연합뉴스 | 2003.07.03 00:00

2일 오후 5시45분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캐나다 밴쿠버라는 발표가 흘러나오자 회의장을 가득메운 서포터즈들은 충격에 빠져들었으나 곧 밴쿠버 결정을 격려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줬다. 일부 서포터즈들은 "대한민국"을 계속 ... 캐나다 밴쿠버에 밀린 것에 못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진선 강원지사는 "이번에 유치에 실패한 것은 아쉽지만 평창의 저력을 확인했고 차기 올림픽 유치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결의를 보여줬다. (프라하=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

연합뉴스 | 2003.07.03 00:00

막판까지 선전했지만 캐나다 밴쿠버에 2010년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넘긴 평창의 패인은 한마디로 국제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경험부족 때문이었다. 3년 전 강원도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제스포츠 무대에 처음 나섰을 당시'평창'이라는 산골 마을을 알고 있는 IOC 위원은 사실상 전무했다. 평창과 경합을 벌였던 밴쿠버와 잘츠부르크는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적인 휴양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평창은 외국인들이 발음조차 어려워 하며 곧잘 `평양'과혼선을 빚기도 ...

연합뉴스 | 2003.07.03 00:00

... 호소로 요약된다. 공로명 유치위원장, 김소희 선수위원,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은 차례로 위원들앞에 나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쟁도시인 캐나다 밴쿠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다른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평창은 '평화의 도시' '숨겨진 보물'이며, 또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는 '아시아인의 소망'이라는 아시아 각국의 메시지를 첨부했다. 김진선 지사는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한반도 재통합과 세계평화에 기여할 ...

연합뉴스 | 2003.07.02 00:00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결정일(D-day)을 맞아 이를 추진해온 강원도 평창지역 주민들이 초조하게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10동계올림픽유치 평창추진위원회를 결성해 26개월동안 동계올림픽 개최 유치를 추진해온 평창지역 ... 준비하고 있다. 유치가 좌절될 경우에는 재도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격려와 위로의 시간도 갖기로 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만큼 프라하 IOC총회에서 좋은 소식이 전해지길 기다리며 막바지 유치기원 ...

연합뉴스 | 2003.07.02 00:00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2일 "북한장웅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북한 선수.임원단의 대구 U대회 참가가 확인됐다"면서 "북한 선수.응원단은 육로를 이용한 남한 입국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체코 프라하에서 2010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박상하 U대회집행위원장은 이날 "1일(현지시간)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장 위원을 만나 환담하는 자리에서 장 위원이 `본인이 직접 U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으며 북한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

연합뉴스 | 2003.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