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4백80억원 가량을 쓰고 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외국관람객 수가 예상보다 적어 이들의 지출규모를 30%가량 낮춰 잡았다. 중국 특수(特需)도 '미풍'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월드컵기간중 중국 관람객들의 배편을 위해 평택항과 다롄(大連), 칭다오(靑島) 등 2개 항을 연결하는 항로에 유람선을 주3회 운항했으나 2천7백명이 이용하는데 그쳤다. 당초 기대치인 1만명을 크게 밑도는 숫자다. 중국경기가 열린 광주와 서귀포도 각각 1만∼2만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

한국경제 | 2002.06.26 00:00

... 2004년말 완공예정인 1만7천여평 규모의 고양국제전시장과 연계해 운영하되 고양전시장은 국내 전체 및 통일 이후를 대비한 전시장으로, 수원전시장은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시장으로 역할을 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전시장 부지는 인천공항 및 평택항과 55㎞ 이내에 위치하고 서울외곽, 서해안, 경부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IT업체와 관련 연구기관 등이밀집해 있는 안산.안양.과천.성남 등을 잇는 요충지로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원=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 5박 6일간 일정으로 10일평택에 입항해 양국간 우호 협력을 다지고 함정 승조원들이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응원전을 펼친다. 1949년 한국과 수교한 이래 프랑스 군함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여덟번째이지만 2함대사령부가 주둔한 평택항을 방문하기는 처음이다. 프랑스 해군 방한단은 호위함 방데미에르(2천950t) 한척에 승조원 90여명으로구성됐다. 함장은 프랑수아 레지스 윅 중령이다. 방한단은 11일 오후 프랑스-덴마크전이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을 찾아 예선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 안중.현화지구에서 7백95가구의 '메트로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는다. 28평형(8천3백만원) 1백20가구와 33평형(9천9백만원) 6백75가구로 이뤄진다. 입주는 2003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국도 38.39호선을 통해 수원 및 평택으로 접근이 쉽다. 포승국가공단 평택항 등이 10㎞ 이내에 위치해 있다. 오는 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031)683-4066

한국경제 | 2002.05.31 17:05

... 평택세관 광장에서 임창렬 경기도지사, 김선기 평택시장 등 주요 기관장과 관할 수출입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세관승격 축하기념식을 가졌다. 평택세관은 2011년까지 전체 62선석, 연간 6천200만t의 화물하역능력을 갖추게될 평택항에서 수출입통관 및 화물감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평택세관은 올해에는 130억달러의 수출입통관과 8만여명의 여행객 입국검사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1조8천억원 정도의 관세를 징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관세청 총 징수액의 6%수준으로 ...

연합뉴스 | 2002.05.31 00:00

... 메트로파크는 28평형 120가구, 33평형 675가구 등 총 795가구로 평당 분양가는 310만∼320만원"이라며 "골조공사가 진행중에 있어 입주시기가 빠른데다 중도금의 60%를 전액 무이자로 융자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평택항과 포승국가공단의 배후주거지로 새롭게 조성된 현화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와 2010년 개통예정인 동서고속도로에 근접해 있다"며 "서해안시대 교통.물류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

연합뉴스 | 2002.05.30 00:00

... 인천공항에서 활동중인 탐지견 4마리 외에 2마리를 국가별 경기일정에따라 제주,김해,대구,광주 등 4개공항에 투입해 중국 등 구제역 비청정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의 축산물 휴대를 검색할 방침이다. 또 주요 한.중 여객선 노선인 인천항과 평택항에도 주 2회 이상 탐지견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의 검역 탐지견은 올들어 전체 휴대육류 적발 실적의 26%인 640건, 2천455㎏을 검색해 냈다. 검역원은 이와함께 공항과 항만의 입국장과 출국장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하고 신속한 ...

연합뉴스 | 2002.05.29 00:00

관세청은 지난달 근무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4월의 관세인'에 수원세관 전충기(6급)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관경력 28년인 전씨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휴대품 검사관으로 근무하면서 보따리상들의 통관질서를 바로 잡는데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이번에 4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또 일반분야에 공이 큰 법무담당관실 남세중(5급)씨와 조사분야에 공이 큰 서울세관 조연조(6급)씨 등 2명을 `4월의 특별유공직원'으로 선정했다. ...

연합뉴스 | 2002.05.23 00:00

기아자동차 수출팀의 한성민 대리(32)는 일주일에 한번씩 평택항에 들른다. 작년까진 인천항에서 수출자동차 선적 현황을 확인했었으나 수출항이 평택항으로 바뀌면서 일터도 옮겨졌다. 서울 신림동에 사는 김정곤씨(43)는 요즘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안면도, 대천해수욕장 등 서해안 명소를 찾는 재미에 흠뻑 빠졌다. 도로 개통 전에는 반나절이나 걸렸던 이 지역이 2∼3시간이면 갈 수 있는 매력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 2002.05.20 17:30

... 하구둑 건설 등으로 인해 해황의 변동과 해저퇴적이 급변하는 점을 감안, 수로측량 주기를 단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조사원은 이에 따라 측량 주기를 ▲군산.장항항은 3년에서 1년으로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한 부산.인천.광양.평택항은 5년에서 2년으로 ▲목포.제주.마산항은 7년에서 3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측량 주기 단축으로 해도(海圖) 이용자들에게 급변하는 해상 정보를 담은 해도를 바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