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특히 서로를 향해 날카롭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끌려온 사실과는 무관하게, 앞서 정기준과의 독대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를 여지없이 발휘하며 극의 무게감을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가 어린 시절 쓴 폐비(이경화 분)에 관련된 벽보를 빌미로 잡혀 들어오게 된 것인지 혹은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이 독기를 품은 견우가 혜명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오늘(17일) 방송을 ...

한국경제TV | 2017.07.17 08:19

... 가득했던 '엽기적인 그녀'의 다시 봐도 좋을 명장면 명대사 베스트4를 꼽아봤다. 때로는 두근거린 때로는 애틋했던 장면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들 것이다. ◆ “내 혼백이 돼서라도, 너희들을 단죄할 것이다”(1~2회 中) 폐비 한씨(이경화)와 추성대군(김민준)의 사건과 10년 전 궁궐 내의 암투가 휘몰아치며 드라마의 첫 시작을 알렸다. 휘종(손창민)과 정기준(정웅인)의 첨예한 대립은 물론 야망에 가득 찬 중전박씨(윤세아)까지 인물 각각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강렬한 ...

텐아시아 | 2017.07.16 15:00 | 윤준필

... 감정이입을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특히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삼각멜로의 히로인은 짐이 무겁다. ‘7일의 왕비’ 속 박민영의 존재감은 눈부시다. '7일의 왕비'의 신채경(박민영)은 단 7일 동안 왕비였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이다. '7일의 왕비'는 신채경이라는 매혹적이고 슬픈 실존인물에 풍성한 상상력을 더한 로맨스사극을 탄생시켰다. 그 중심에는 신채경이 된 배우 박민영이 있다. 박민영은 '7일의 왕비' 몰입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으로 ...

텐아시아 | 2017.07.15 12:47 | 조현주

...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삼각멜로 히로인은 더욱 짐이 무겁다. 이런 의미에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속 히로인 박민영(신채경 분)의 존재감은 100% 정답이다. '7일의 왕비' 히로인 신채경은 단 7일 동안 왕비였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이다. '7일의 왕비'는 신채경이라는 매혹적이고 슬픈 실존인물에 풍성한 상상력을 더해, 안방극장을 애틋함으로 물들인 로맨스사극을 탄생시켰다. 그 중심에는 히로인 신채경이, 신채경이 된 배우 박민영이 있다. 박민영은 ...

한국경제TV | 2017.07.15 10:27

... 방향으로 치달을 것이다. 휘몰아칠 스토리와 그 안에서 꽃피울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세 배우의 열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 사극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상민이 밝힌 싸이 아내…외모·성격·재력 3박자 ...

한국경제TV | 2017.07.13 10:37

... 창백한 신채경의 땀을 닦고 탕약을 먹인다. 지난 12회에서 신채경은 전당포 밀실에 숨겨져 있던 조정 관계도를 목격하고 이역의 역심을 알았다. 충격에 빠진 신채경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텐아시아 | 2017.07.12 15:18 | 현지민

... 그려졌다. 이날 견우는 혜명공주(오연서)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녀를 멀리했고 그런 두 사람은 서로 먼 발치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과거 견우는 어린 시절 자신이 '맹모삼망지교’를 써서 방을 붙였고 이 때문에 폐비 한씨(이경화)가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게 됐다. 맹모삼망지교란 만백성의 국모가 행실이 바르지 못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니 가엾은 백성은 무엇을 보고 배울 것인가. 진실을 밝히고 대역죄인들을 처단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 과정에서 ...

스타엔 | 2017.07.12 02:21

... 그녀’ 오연서가 윤세아에게 경고했다. 10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늦은 시각 혜명공주(오연서)가 중전박씨(윤세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명공주는 중전 박씨에게 폐위된 자신의 어머니 폐비 한씨(이경화)에 대해 물었다. 혜명공주는 “추성대군(김민준 분)에 대해 알고 싶다”며 물었고 중전 박씨는 “알면 후회 할 것” 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혜명공주는 “제가 ...

스타엔 | 2017.07.11 01:20

...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특별한 장녹수를 탄생시켰다는 반응이다. 가채와 의상으로 더해진 화려함은 '7일의 왕비' 장녹수의 특징을, 손은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 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텐아시아 | 2017.07.09 16:53 | 이은진

... 있다. 특히 이동건은 채경(박민영)을 향한 설렘 가득한 표정부터 동생 이역(연우진)에 대한 질투, 그리고 폭발하는 광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생생히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극중 융은 폐비의 아들이라는 트라우마와 동생 역을 향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복잡한 감정선을 가진 캐릭터. 융은 대신들에게 불호령을 내리며 공포정치를 하다가도, 역에게 왕위와 채경을 뺏길까 불안해하며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질투를 표출했다. 이동건이 ...

텐아시아 | 2017.07.07 08:23 | 손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