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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6천억원 넘어 .. 중앙재해대책본부

지난주 충청과 경북, 대전 지역 등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규모가 사유시설 5천877억원, 공공시설 133억원으로 총 6천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1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사유시설은 건물 123동(14억원), 비닐하우스 2천513ha(2천322억원), 축사 6천985동(1천698억원), 수산증.양식시설 110개소(40억원), 인삼재배 등 기타 시설 8천99개소(1천793억원)가 파손됐다. 또 공공시설은 ...

연합뉴스 | 2004.03.11 00:00

정부, 폭설피해 합동대책회의

정부는 12일 오후 충북 도청에서 허상만(許祥萬)농림부 장관 주재로 국무조정실, 국방부 등 관계 부처 간부, 지방자치단체장, 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대책회의를 갖는다. 이 회의는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라고 농림부가 11일 밝혔다. 허 장관 등은 회의 후 청주시 흥덕구 비닐하우스 피해 현장을 방문, 복구 지원인력을 격려하고 피해 농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연합뉴스 | 2004.03.11 00:00

"닭고기ㆍ채소값 껑충".. 물가협회

... 대구, 대전에서 50~230원 오른 1천300~1천360원에 판매됐다. 돼지고기는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부산과 대전에서 삼겹살(500g)이 각각 500원,400원 오른 7천700원, 7천원에 판매됐다. 지난주 중부권을 강타한 폭설로 채소값도 급등했다. 오이는 대구에서 개당 600원에서 790원으로 31% 뛰었고 대전에서는 620원에서 800원으로 29% 올랐다. 풋고추는 대구에서 kg당 지난주(7천300원)보다 26% 오른 9천200원에 거래됐고,대전에선 7천500원에서 ...

연합뉴스 | 2004.03.11 00:00

[경제와 e사람] 중소기업 활로는 어디에…

... 중소기업 평균가동률이 올들어서도 하락하면서 12개월째 60%대에 머물고 있는 것. 여기에 최근 원자재난까지 겹치면서 원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업들이 아예 공장문을 걸어 닫아야 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폭설피해까지 겹친 대전지역의 경우 대전 3.4 산업공단 내 입주업체 227개중 철 및 비철금속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63개 업체의 경우 폭설 피해와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으로 일부 공장이 가동 중단 위기에 몰리고 있다. 또한 내수 ...

한국경제 | 2004.03.11 00:00

[현장 레이더] 아파트 분양시장 살아나나

... 따라 청약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청약을 마감한 대전 중구 문화동 '파크 리젠시'는 2백99가구 모집에 1천7백50명이 몰려 평균 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전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청약 부진을 걱정했으나 기대 이상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11일까지 청약을 받은 서울 구로동 'LG신구로자이'(2백99가구)도 이틀동안 8천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25대 1에 육박했다. 김진수 기자 true@...

한국경제 | 2004.03.11 00:00

거목 쓰러뜨린 폭설의 위력

충북 보은 속리산국립공원 야영장 부근에 폭설로 밑동채 부러진 거대한 소나무들이 나뒹굴고 있다. /(보은=연합) ?

연합뉴스 | 2004.03.10 10:27

폭설피해 전국일원 특별재해지역 선포

충청도와 경북도, 대전지역 등 폭설로 피해를입은 전국 일원이 모두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10일 재해대책위원회를 열어 지난 4일과 5일 내린 폭설로 피해가 발생한전국일원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심의, 의결(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했다고 밝혔다. 특별재해지역에는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경북도, 대전, 전북, 서울, 경기, 인천,강원 등 폭설피해를 입은 지역이 모두 해당된다. 재해대책위원장인 허성관 행자부 장관은 재해대책위의 ...

연합뉴스 | 2004.03.10 00:00

행자부 직원 등 폭설지역서 봉사활동

행정자치부는 10, 11일 본부와 소속 기관 직원200명이 폭설피해지역 응급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루 100명씩 충북 청원군 옥산면 오산 1리 일원에서 붕괴된 비닐하우스와 축사 철거 등 복구작업을 펴고, 정부기록보존소 직원 70여명은 따로 논산시 연무읍에서 복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행자부는 또 한국구조연합회, 한국안전시민연합, HID재난구조단, 어린이통학차량안전협회 등 4개 안전관련 시민단체 400여명도 충북 청원군과 ...

연합뉴스 | 2004.03.10 00:00

옥천군 폭설 복구비 현실화 등 건의

충북 옥천군은 10일 신속한 폭설피해 복구를 위해 현실과 차이가 큰 농업시설 복구비 상향조정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은 행정자치부에 보낸 건의서에서 " 비닐하우스와 인삼차광막 복구비가 ㎡당7천660원과 1천300원으로 책정돼 실제 소요액(1만3천250원과 3천350원)의 8%와 20%수준에 머문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복구비 기준을 증액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70% 이상 파손시 '전파', 35∼70%는 '반파'로 구분 짓는 기준을 농업시설에적용하기 ...

연합뉴스 | 2004.03.10 00:00

병무청, 폭설지역 입영기일 연기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최근 폭설에 따른 재해지역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60일 한도 내에서 입영기일을 연기해 주기로 했다. 10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재해지역의 현역병 입영이나 공익근무요원교육, 병력동원훈련 소집 대상자 중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전화, 인터넷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육군 모집병에 선발된 입영대기자는 연기처리 대상자가 아니므로 원할경우 선발 취소원을 내면 된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문의는...

연합뉴스 | 2004.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