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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중부 푸에르토리코 지역에서 24일 오전10시(한국시간.25일 새벽0시)께 좌익 반군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테러로 강변 선착장이 폭발, 7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콜롬비아 육군대장 루이스 에두아르도 바르보자는 이날 56명을 태운 선박 한척이 아리아리강변 선착장에 접안하던 도중 한 여성이 갖고 있던 상자안의 폭탄이 터져 이같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특히 콜롬비아 반군단체 `콜롬비아혁명군(FARC)가 ...

연합뉴스 | 2003.08.25 00:00

미국은 이라크 내 테러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이라크인 스파이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군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국 정보요원들의 첩보활동으로는 폭탄테러 등 이라크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테러공격을 막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미국은 우선 사담 후세인 정권 당시 악명을 떨쳤던 이라크 정보요원들의 도움을 얻어 스파이를 채용,훈련시킬 계획이다. 미군 관계자는 "이라크인 스파이 채용은 ...

한국경제 | 2003.08.25 00:00

... 시장의 집무실로 몰려갔으며 아나톨리아 통신은 '쿠르드애국동맹(PUK)'의 공격으로 투르크멘인 2명이 사살되고 1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라크 재건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폴 브리머 최고행정관은 이날 바그다드유엔사무소 자살 폭탄 테러 여파로 "불행하게도 지금 이라크가 전세계 대테러 전쟁의 전장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나 이 같은 테러 행위에 이라크 국민은 상처입지 않을 것이며 미국 주도의 이라크 재건 노력도 좌절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3.08.24 00:00

... 시정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시정명령이 내려지면 해당 사항을 시정할 때 까지 출항이 금지돼 배가 항구에서발이 묶일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특히 23일 밤 "후쿠오카(福岡)와 오카야마(岡山) 등지의 조총련 지부와총련계 신용조합 등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전화가 일본 언론에 걸려오는 등 우익단체의 반발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우익단체 시위대와 북한을 방문할 조총련계 인사들간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 폭동진압경찰을 중심으로 1천500명의 병력을 배치키로 했다. 또 ...

연합뉴스 | 2003.08.24 00:00

이라크의 시아파 이슬람교 성지인 나자프에서 24일 시아파 최고지도자중 하나인 아야톨라 사이드 알-하킴(67)을 암살하려던 것으로 보이는 폭탄이 터져 그의 경호원과 운전사등 3명이 사망했다. 이라크이슬람혁명최고위원회(SAIRI)는 사이드 알-하킴은 그의 사무실 부근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약간의 부상을 입었으며 그의 가족을 포함, 1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날 폭발은 사이드 알-하킴이 정오 기도를 마치고 그의 사무실로 돌아오는 시점에 발생했다고 ...

연합뉴스 | 2003.08.24 00:00

... 예정된 만경봉-92호의 니가타(新潟) 입항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건국의용군 조선정벌대(建國義勇軍 朝鮮征伐隊)'소속을 자처하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23일 밤 "조총련 하카다(博多) 본부와 조긴(朝銀) 西신용금고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일본 주요 신문사에 걸어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괴한은 이날 밤 아사히(朝日)신문 도쿄(東京) 본사와 요미우리(讀賣)신문 도쿄본사, 산케이(産經)신문 오사카(大阪)본사 등에 전화를 걸어 이같이 말하고 "오카야마(岡山)역전에 ...

연합뉴스 | 2003.08.24 00:00

... 있다. 김 전 검사는 24일 발간된 신동아 9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경찰의 (이씨의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혐의) 수사가 이씨를 불구속시키는 방향으로 비정상적으로 진행되어 왔고 이씨와 경찰 간 커넥션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그는 또 `일부 경찰이 이씨와 유착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이씨와 경찰의 커넥션이 누구 누구인지 다 가르쳐 줄 테니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이뤄진 이 인터뷰 ...

연합뉴스 | 2003.08.24 00:00

팔레스타인 과격단체의 자살폭탄 테러에이은 이스라엘의 보복 군사 공격으로 불안하게 유지돼온 휴전이 깨지고 양측 간 전면전 위기로 치닫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22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이 과격 단체의 테러를 통제하지 않으면 이슬람 무장단체 지도자들에 대한 암살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대항해 팔레스타인의 양대 무장단체인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는 이날 휴전 파기를 선언했다. 이들 무장단체는 공동성명에서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

연합뉴스 | 2003.08.23 00:00

... 대통령이 지난 5월1일 이라크전에서의 주요 전투종료를 선언한 이후 교전으로 사망한 영국군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영국 언론들은 영국 정부가 바그다드 주재 자국 대사관에 대한 테러 정보를 접수, 유엔사무소에 대한 폭탄테러 다음날인 지난 20일 대사관 직원들을미.영 연합군 본부로 대피시켰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중심부에 있는 우루즈간 지역에서는 이날 탈레반 무장세력으로 보이는 4명과 정부군 2명이 교전으로 사망했다. 현지 관리인 압둘 ...

연합뉴스 | 2003.08.23 00:00

최근 유엔특사 등 모두 24명이 희생된 이라크 바그다드 유엔사무소 폭탄테러를 기획한 범인들은 유엔사무소 내부의 도움을 받았을것이라고 프랑스 일간 '르 몽드'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세르지오 비에이라 데 멜루 유엔특사 경호팀 소속의 프랑스군 출신 요원들은 인터뷰에서 범인들이 "내부 정보를 받았으며, 이번 테러을 모의한 사람들은 테러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주장은 미국 조사관들과 이라크 경찰이 22일 유엔사무소의 ...

연합뉴스 | 2003.08.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