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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북 압박책 검토"

      미국은 북한이 고농축우라늄을 이용, 앞으로 1-2년내에 지난 45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것과 비슷한 수준의 핵폭탄 수개를 제조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단계적인 대북 압박책을 강구중이라고 한나라당 북한핵무기대책특별위 조사단이 4일 전했다. 조웅규(曺雄奎) 윤여준(尹汝雋) 박 진(朴 振) 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방미, 미 행정부 관리 등을 만나 조사활동을 벌인 결과에 대한 브리핑에서 "부시 ...

      연합뉴스 | 2002.11.04 00:00

    • "핵개발 미국 주장은 근거없다"..駐獨 北대사

      ... 위한 터빈과, 발전기, 다른설비들이 공급된 후에만 실시키로 되어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은 이미 현 시점에서일방적인 핵사찰 수용을 요구하고 있으며, 협정 내용 가운데 한 가지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사는 북한의 핵폭탄이나 핵물질 보유 또는 핵무기 제조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지난 달 25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참조하라고만 답변했다. 박현보 대사는 외무성 국장을 역임한 뒤 지난 99년부터 독일 주재 대사로 일하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최병국 ...

      연합뉴스 | 2002.11.04 00:00

    • 인니, 발리 폭탄테러 용의자 1명 체포

      인도네시아 경찰은 외국 관광객등 약 200명의 희생자를낸 발리 폭탄테러 사건의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한 남자를 체포했다고 경찰이2일 밝혔다. 30대의 이 남자는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길렀으며 경찰이 발리에서 500㎞ 떨어진플로레스섬의 바자와시 버스 터미널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려하자 신문지로 얼굴을가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종교분쟁지인 암본 태생의 이 남자를 발리의 주도인 덴스파르로 이송,테러 가담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나 묵비권을 행사하고 ...

      연합뉴스 | 2002.11.02 00:00

    • 선진국들, 印尼에 긴급 경제지원 약속

      주요 선진국들은 발리 폭탄 테러 여파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돕기 위해 긴급 경제 지원방안을 약속했다고 현지 언론이2일 보도했다. 이 선진국들은 또 인도네시아가 조속히 치안능력을 회복하고 개혁속도를 높여야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투자자들의 신뢰를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은행과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을 포함하는 인도네시아자문그룹(CGI)은 1일 발리 테러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금년도 경제 성장률은 당초 예상치 4%보다낮은 3.2% ...

      연합뉴스 | 2002.11.02 00:00

    • "팔레스타인 자살폭탄은 전쟁범죄".. HRW

      이스라엘인을 상대로 한 팔레스타인의 자살폭탄테러는 "전쟁범죄"이며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은 자살테러를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1일 비난했다. 뉴욕에 본부를 둔 휴먼 라이츠 워치(HRW)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8월말까지팔레스타인 폭탄테러로 415명의 이스라엘과 다른나라 민간인 사망자와 2천명이 넘는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팔레스타인 무장그룹들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처벌없이 반인륜적인 참혹한 ...

      연합뉴스 | 2002.11.01 00:00

    • 北 '중대 초급비서회의' 폐막

      ... 인민군 '중대 청년동맹 초급단체비서 열성자회의'가 31일 이틀 간의 회의를 마치고 폐막됐다고 1일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이번 회의에 대해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의 청년사업을 개선하여 우리 혁명무력을 총폭탄 대오로 더욱 강화하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회합이었다"고 평가했다. 회의에는 조명록 인민군 총정치국장(차수)과 인민무력부 지휘관들도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폐막에 앞서 김정일 위원장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맹세문'을 채택했다고 ...

      연합뉴스 | 2002.11.01 00:00

    • "한국증시,북핵 개발계획 리스크 반영안돼"..FT

      ... 한국증시에 1억6천5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애틀란티스 인베스트 매니지먼트의 피터 어빙 최고경영자(CEO)는 "북한의 위협은 항상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새로운 것이 아니다"며 "당장 남한을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핵폭탄을 터뜨릴 것도아니기 때문에 큰 위협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FT는 북한의 핵개발 시인보다는 오히려 갑작스런 경제붕괴의 우려감이 한국투자자들로서는 큰 리스크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같은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 서울증시 종합주가 지수는 ...

      연합뉴스 | 2002.11.01 00:00

    • 인니 내년 경제 성장률 4%로 하향조정

      인도네시아는 발리 폭탄 테러로 인해 관광산업과 외국인 투자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5%에서 4%로낮췄다고 안타라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보에디온 재무장관이 의회 예산위원회에 출석, 내년 경제성장률이 당초 목표인 5%에 못미치는 3.5-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발리 참사로 특히 관광업이 직접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180명의 생명을 앗아간 발리 폭탄 테러로 관광업에 ...

      연합뉴스 | 2002.11.01 00:00

    • 스리랑카 정부-반군, 제2차 평화협상 돌입

      ... 프라바카란 LTTE 지도자가 지난 31일 열린 궐석재판에서 징역 200년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평화회담의 정신을 훼손하는 판결"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프라바카란은 지난 96년 1월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를 주모한 혐의로 기소돼 31일 판결을 받았다. 당시 폭탄 테러로 91명이 숨지고 1천400여명이 부상하는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었다. 스리랑카 대표단은 그러나 LTTE가 법원의 독립적인 판결을 두고 왈가왈부 해서는 안되며 ...

      연합뉴스 | 2002.11.01 00:00

    • 발리 테러 목격자위해 3차원 가상이미지 개발

      지난달 발생한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테러와 관련, 목격자 등이 테러 현장을 가상으로 걸을 수 있는 3차원 레이저 이미지가 개발됐다. 호주 연방경찰은 지난달 12일 사리 클럽과 패디 바가 완파된 쿠타 해변의 사고 현장을 2주이상 조사한 끝에 만든 3차원 컴퓨터 이미지를 1일 공개했다. 발리 폭탄테러를 조사중인 국제 경찰 태스크포스에서 활동중인 호주 연방경찰요원 그레이엄 애쉬턴씨는 이미지 사이트 기술로 범죄 현장을 아주 세밀하게 재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

      연합뉴스 | 2002.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