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아드보카트 인맥' 본격 가동

독일월드컵 축구 본선에 대비한 태극호의 담금질이 점차 강도를 높이는 가운데 '아드보카트 인맥(人脈)'이 세계를 누비며 한국축구의 경쟁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인 딕 아드보카트(59) 감독은 최근 네덜란드 프로축구 ... 일원이었다. 네덜란드 왕립축구학교에서 운동생리학을 강의할 정도의 전문성에다 숨이 턱에 닿게 하는 강도높은 훈련으로 파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왕립축구협회 소속이다 보니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을 두 번이나 지낸 아드보카트와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

연합뉴스 | 2006.01.25 00:00

위건, 칼링컵 결승 진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위건 어슬래틱이 연장접전 끝에 '명문' 아스날을 잡고 칼링컵 결승에 진출했다. 위건은 25일(한국시간) 런던 하이베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날과의 칼링컵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준결승 1차전에서 아스날을 1-0으로 꺾었던 위건은 이날 패배로 1,2차전을 합쳐 2-2로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경기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위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블랙번 승자와 오는 ...

한국경제 | 2006.01.25 00:00 | 김경수

안정환, 독일프로축구 뒤스부르크 입단 확정

'반지의 제왕' 안정환(30)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MSV뒤스부르크와 전격적으로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안정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업체 TMG의 양명규 대표는 24일 "안정환이 뒤스부르크와 입단계약에 ...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 입단을 추진하다 무산된 안정환 측은 지난 20일 독일에서 활동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 에이전트 톰 샌더스를 통해 뒤스부르크 구단의 영입 의사를 확인하고 이적 협상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06.01.24 00:00

네덜란드 스카우트, 한국 축구대표팀 합류

아드보카트호에 네덜란드 출신 스카우트 전문가가 전력 분석담당으로 합류했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프로축구(에레디비지에) 페예노르트의 기술담당 이사 출신으로 송종국(수원 삼성)의 네덜란드리그 진출에 관여했던 롭 반(62)씨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비상근 기술분석위원으로 일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반 이사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요청으로 독일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의 첫 상대인 토고 대표팀을 관찰하기 ...

연합뉴스 | 2006.01.24 00:00

안정환 입단 뒤스부르크는 어떤 팀

안정환(30)이 새 둥지를 틀게 된 독일 프로축구(분데스리가) 뒤스부르크는 2005-2006 분데스리가 1부리그 18개팀 중 17위로 하위권에 처져있는 팀이다. 시즌 전적은 2승6무9패(승점 12)로 최하위 FC 카이저스라우테른(승점 ... 뛰게 된 분데스리가는 1974년 서독이 월드컵에서 우승한 때를 전후해 잉글랜드, 이탈리아리그를 제치고 세계 최강의 축구리그로 명성을 날렸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최고 명문클럽이다. (서울=연합뉴스) 옥 철 기자 ...

연합뉴스 | 2006.01.24 00:00

안정환 독일 뒤스부르크 입단 계약 합의

안정환(30)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MSV뒤스부르크와 전격적으로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안정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업체 TMG의 양명규 대표는 24일 "안정환이 뒤스부르크와 입단계약에 합의하고 23일(한국시간) 독일로 건너 갔다"고 밝혔다. 양 이사에 따르면 연봉은 54만유로(약 6억5000만원)이며 수당은 별도로 받는다. 계약기간은 1년5개월이고 올시즌 후 팀이 2부 리그로 떨어지면 안정환이 거취 문제에 대한 선택권을 ...

한국경제 | 2006.01.24 00:00 | 김경수

설 연휴, 스포츠와 함께‥민속씨름ㆍ프로농구ㆍ프로배구 등

... 계속되는 설 연휴에는 민족 고유의 스포츠인 민속씨름이 경북 구미에서 펼쳐지고 한중 올스타전 관계로 잠시 쉬었던 프로농구도 다시 치열한 순위 경쟁을 시작한다. 2006 독일월드컵축구대회 대비해 전지훈련에 나선 축구대표팀은 홍콩에서 ... 최대규모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최강팀으로 군림해온 서울 동작구청과 울산 동구청등이 참가해 프로팀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현대삼호중공업과 양보없는 일전을 벌일 전망이다. 다만 해체된 신창건설 씨름단 선수 중 장사 ...

연합뉴스 | 2006.01.24 00:00

[아마고수들의 '골프이야기'] 박성진 골드CC 대표

...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장타력 덕분이다. 박 대표는 지금도 드라이버샷을 260∼270야드 날린다. 박 대표는 "프로골퍼들과 달리 레귤러티에서 쳤기 때문에 많은 이글을 잡을 수 있었다"면서 "이글을 많이 하려면 장타력은 기본이고 샷의 ... '퍼트 이글'"이라는 그의 말에서 이글의 또다른 관건은 샷의 정확성임을 알 수 있다. 박 대표는 학생시절 테니스와 축구 선수를 할 만큼 운동에 소질이 있었다. 그의 장타력도 이 같은 타고난 자질과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런데 ...

한국경제 | 2006.01.24 00:00 | 김경수

아드보카트호 상대 핀란드는 어떤 팀

한국과 25일 밤(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4개국 대회 2차전에서 맞붙는 핀란드는 축구 대륙 유럽에서 중위권 정도에 속하는 팀이다. 월드컵 본선에는 아직 한차례도 오르지 못했고 2006 독일 월드컵 유럽예선에서는 5승1무6패로 ... '지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맹활약한 공격수 아리 헬름(1983-1996년, 100경기)에 이어 두번째다. 핀란드축구협회는 노르웨이 프로팀 바이킹 스타방게르를 이끌고 있던 호츤 감독에게 당초 오는 8월 이후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려 ...

연합뉴스 | 2006.01.24 00:00

안영학, 프로축구 부산 공식 입단

북한 축구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맹활약을 펼친 재일교포 축구선수 안영학(28)이 23일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에 공식 입단했다. 안영학은 이날 오전 강남구 대치동 파크 하이얏트호텔 `더 살롱 홀'에서 이준하 사장 등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을 갖고 국내 프로축구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안영학은 "평소 꿈이었던 K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도와준 구단 관계자와 어제 공항에서 반갑게 맞아준 팬들에게 감사하며 ...

연합뉴스 | 2006.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