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마니치 한국국적 취득, 새이름은 '마니산'

... 아들' 마니치(32.인천 유나이티드)가 한국 국적을 취득, '마니산' 이란 이름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29일 "법무부로부터 최근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출신 마니치의 귀화신청을 받아들여 대한민국 국적을 ... 이로써 마니치는 지난 2000년 신의손(FC 서울), 2003년 이성남, 2004년 이싸빅(이상 성남 일화)에 이어 축구 선수로는 네번째로 귀화 선수가 됐다. 구단 관게자는 "마니치가 본적을 얻기 위해서는 고국에 가서 국적 포기 신청을 ...

연합뉴스 | 2005.04.29 00:00

축구협, 2일 기술위 개최.. 소집일자 확정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논란에 휩싸인 대표팀 소집일자를 확정한다. 강신우 기술위 부위원장은 29일 이에 대해 "소집일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아마 협회 규정에 따른다는 ... 허용 등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FC 서울을 비롯한 K리그 각 구단들은 기술위원회 다음날인 3일 열리는 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강 부위원장은 만약 프로연맹 이사회가 ...

연합뉴스 | 2005.04.29 00:00

히딩크 감독, "박지성 이적은 신중하게"

"서서히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시기가 온 것 같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벤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애제자' 박지성(24)의 향후 진로에 대해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았다. 히딩크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에 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 등 무성한 소문이 돌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혹시 이번 인터뷰의 ...

연합뉴스 | 2005.04.29 00:00

차두리, 4경기 연속골에 도전

...'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차두리는 30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에어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트리어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시즌 6,7호골을 ... 확정지은 에인트호벤은 발 부상중인 박지성을 이날 쉬게 하고 다음달 5일 열리는 AC 밀란과의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에서 뛰는 '스나이퍼' ...

연합뉴스 | 2005.04.29 00:00

프로축구 관계자 98%, '대표팀 소집규정 개정해야'

프로축구 관계자 대다수가 대한축구협회의 현행 국가대표 소집규정의 개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축구연구소가 28일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발표한 축구국가대표 소집규정개선 논문에 따르면 프로축구단 전.현직 단장, ... 소집규정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17.6%가 '매우 불만족', 60.6%가 '불만족'이라고 답해 프로축구 현장의 불만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또 대표팀 소집규정이 K리그 활성화에 어느 정도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느냐는 물음에는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프로축구] 이장수 감독, "박주영 밀어주기 없다"

"절대 개인에 대한 밀어주기는 없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의 이장수 감독이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박주영(20)을 위한 K리그 '단련책'을 선언했다. 이 감독은 27일 광주 상무와의 원정경기를 끝낸 뒤 "신인왕이나 득점왕 등 박주영 개인의 K리그 타이틀을 위해 페널티킥 등 득점을 올리기 위한 편법은 쓰지 않을 작정"이라며 "내 제자가 타이틀을 거머쥐는 것을 바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의식적으로 밀어줄 생각은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프로축구] 울산 김진용 "나도 있다"

'박주영 말고 나도 있다.'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 2005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소리없이' 울산 현대의 선두 도약을 이끈 2년차 스트라이커 김진용(23)이 주목받고 있다. 비록 톱뉴스 경쟁에서는 3경기 연속골에다 시즌 5호골을 쏘아올린 '천재 골잡이' 박주영(20.FC서울)에게 완전히 밀렸지만 내용 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을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김진용은 27일 부천 SK와의 홈 경기에서 전.후반 발끝에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프로축구] 신의손, 5월 1일 K리그 은퇴식

한국 프로축구 K리그 골키퍼의 '전설' 신의손(45.FC 서울)이 K리그 데뷔 13년만에 현역 선수 생활을 접고 지도자로서 새 출발한다. FC 서울의 한 관계자는 28일 "신의손이 오는 5월 1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 한국으로 귀화, '구리 신씨'의 시조가 되면서 한국인으로 다시 인생을 시작하기도 했다. 특히 신의손은 최근 국제축구통계역사연맹(IFFHS)이 1888년부터 2004년 3월까지 100년이 넘는 기간에 각 국의 프로리그 소속 골키퍼를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프로축구] 이동국, 박주영 부담됐나

박주영의 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열린 포항 스틸러스 대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동국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계속되는 무승부로 골 압박이 심한 이동국이 박주영의 활약에 심적으로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임하지 않을까 하는 포항 관계자들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 것. 이날 경기장에서는 TV 중계 문제로 저녁 7시30분에 경기를 시작해 한 시간 먼저 시작한 FC서울과 광주 상무전을 전광판에서 중계하고 있어 박주영의 골 소식이 그대로 전해...

연합뉴스 | 2005.04.28 00:00

[프로축구] 박주영-김진용, 주말 맞불

1일 맞대결 내용 추가 '영건 킬러의 지존을 가리자.' '천재 골잡이' 박주영(20.FC서울)과 '소리없이 강한' 2년차 스트라이커 김진용(24.울산 현대)이 5월1일 오후 3시 상암벌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박주영은 27일 광주 원정에서 3경기 연속골에 시즌 5호골을 쏘아올려 K리그 성인무대 적응 완료를 입증한 것은 물론 데뷔 첫해 득점왕 야심까지 드러냈다. 이장수 서울 감독은 "주영이의 개인 성적을 밀어줄 생각은 없...

연합뉴스 | 2005.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