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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감원 신임임원 프로필] 이동구 <부원장보> .. '마당발'

    이동구신임 증권감독원 부원장보(50)는 증감원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마당발로 통한다. 최근까지 검사5국장으로 재직했으나 불공정거래 조사와 관련해 청렴한 것으로 알려져 국장급중에서는 서열이 늦은데도 이번 인사에 발탁됐다. 전북 옥구출신으로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검사4국차장 총무부장 청사신축본부장 검사5국장 등을 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

    한국경제 | 1996.06.21 00:00

  • [증감원 신임임원 프로필] 이종남 <부원장> .. 국제통

    재경원 총무과장을 지낸 비고시 출신 터줏대감. 자상한 성격에 사람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관세협력과장 외자 정책과장등 주로 대외협력 분야에서 일해온 국제통. 지난해 3월부터 국제협력단 파견근무. 아래위 사람을 두루 잘챙기지만 업무는 깐깐하게 처리하는 만만치 않은 성격. 재경원내에서는 외부 전출을 아쉬워하는 분위기. 그러나 증권업무와는 별다른 인연이 없어 증감원 재정비에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는 미지수. 취미는 보기플레이 수준의 골...

    한국경제 | 1996.06.21 00:00

  • [프로필] 설범 <대한방직 신임사장> .. 공격적 일처리 주목

    설범 대한방직신임사장은 58년 서울에서 고설경동창업주의 장손으로 출생 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두부크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88년 이사로 대한방직에 입사, 상무이사 전무이사 부사장을 거치며 경영수업을 쌓아 왔다. 차분하고 과묵한 성격이나 일처리는 대단히 공격적이어서 특히 해외진출과 세계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 재학시 럭비선수로 활동할 만큼 운동을 좋아하는 만능 스포츠맨. 종교는 기독교. 한연나씨와 사...

    한국경제 | 1996.06.12 00:00

  • [프로필] 박청부 <증권감독원장> .. 현실감각 뛰어난 PK출신

    박청부 신임 증권감독원장(54)은 경제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PK출신의 경제관료. 온화한 성품에 현실감각을 중요시하는 소신파라는 평을 듣고 있다.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시절에 예산배분을 잘해 힘있는 부처로부터 "칭찬"을 듣기도 했다.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회를 통해 67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제기획원 투자협력관 물가정책국장예산실장등 요직을 맡다 92년 보사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93년 한...

    한국경제 | 1996.06.04 00:00

  • [프로필] 오세응 <국회부의장> .. 영어/불어 능통, 7선의원

    8대때 금배지를 단 이후 13대를 제외하고 내리 당선, 신상우 의원과 더불어 신한국당내 최다선인 7선의원. 미국 유학중 구신민당의 고 유진산 당수에게 발탁돼 정계 입문. 야당시절 공천 탈락때마다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된 투지형. 80년대초 국보위 입법의원을 지낸것을 인연으로 11대부터 여당으로 변신. "미국의 소리"(VOA) 방송국 아나운서와 워싱턴 소재 한국통신사 이사장을 지낸 미국통. 국회내에서는 영어와 불어에 능통한 의원외교...

    한국경제 | 1996.06.04 00:00

  • [프로필] 정재용 <통계청장> .. 대인관계 좋은 마당발

    행정고시 10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경제기획국 예산실 물가정책국등 요직을 두루 겨쳐 지난 94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독립되면서 공정위로 자리를 옮겼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특히 주위에 아는 사람이 많아 "마당발"로 통한다. 보스기질도 있어 기관장으로는 적임이라는게 주의의 평. 기획원에서는 대변인을 두차례나 맡아 언론통으로 통한다. 폭탄주를 즐기며 부인 최현용 여사와 2녀. 경기도 양평(46년생) 경...

    한국경제 | 1996.06.04 00:00

  • [프로필] 이강우 <공정위 부위원장> .. 통계청 발족 주역

    76년 경제기획원에 특채돼 기획국 조사통계국 공정위 상임위원 등 기획원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조사통계국장 재직시 현재의 통계청을 발족시킨 장본인. 통계청장이 된 이후에도 불같은 추진력으로 업무를 추진, 통계청 업무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본어 구사능력이 뛰어나다. 부인 전계현 여사(54)와 사이에 4녀. 부산(38년생) 경남고 연세대 경제학과 와세다대학원 상학과 주일본대사관 재무관 기획...

    한국경제 | 1996.06.04 00:00

  • [확대경] 증감원장 자리

    ... "증관위원은 유가증권에 대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자"로 구성한다고 못박고 있다. 위원장에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새로 증감원장에 보임된 분이 유가증권에 대하여 학식과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수 없다. 공식적인 프로필의 어떤 부분을 찾아봐도 기획원 관료경험 외에는 유가증권에 대한 경험은 전무하다. 혹여 개인적으로 주식이나 채권투자를 오랫동안 해왔다면 물론 모를 일이다. 더우기 관심을 끄는 대목은 이 분의 출신지가 경남 창령이라는 점이다. 불행히도 ...

    한국경제 | 1996.06.04 00:00

  • 한국기원, '96 바둑 연감' 발간

    .한국기원이 96바둑연감을 발간했다. 96바둑연감은 95년1월에서 96년3월까지의 국내외 열전보 410국과 바둑기록 50선등 한국바둑의 진기록을 수록했다. 또 한.중.일 기사 프로필과 95년 프로기사 전적표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있다. 488쪽, 1만5,000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일자).

    한국경제 | 1996.06.02 00:00

  • [프로필] 김태길 <신영증권 대표이사> .. 대인관계 원만

    대인관계가 원만해 부하직원이 잘따르는 증권전문인. 뛰어난 통솔력으로 지난 73년 입사이후 23년만에 대표이사자리에 올랐다. 서울출신으로 중앙고.성균관대 문리대를 졸업한후 지난67년부터 대림산업 에서 6년간 근무한후 신영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명동지점장과 이사 상무 감사를 모두 연임한데 이어 지난93년5월부터 전무이사로 재직해왔다.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 부인 현계진 여사와 1남2녀.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7일자).

    한국경제 | 1996.05.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