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골드레이크오픈] 무명 박성준 이틀 연속 돌풍

프로 선수가 된 뒤 처음 투어 대회에 출전한 무명 박성준(20)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는 돌풍을 이어갔다. 박성준은 30일 전남 나주시 골드레이크골프장(파72.7천6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언투어 중흥S-클래스 골드레이크오픈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 잡았다.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이날 단독 선두로 뛰어 오른 박성준은 지난 4월 프로테스트에 합격했지만 시드권이 없어 ...

연합뉴스 | 2006.09.30 00:00

추신수, 2루타로 선취득점…끝내기 발판 볼넷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장타력과 선구안을 뽐내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제이콥스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나와 첫 득점을 엮는 2루타를 날린 데다 끝내기 승리의 발판이 되는 볼넷도 얻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2회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브라이언 스톡스로부터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렸고 다음 타자 조니 페랄타의 우전안타 ...

연합뉴스 | 2006.09.30 00:00

[한솔오픈테니스] 스기야마ㆍ다닐리두, 우승 격돌

일본의 자존심 스기야마 아이(세계랭킹 27위)와 엘리니 다닐리두(58위.그리스)가 총상금 14만 5천달러가 걸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06 한솔여자코리아오픈 단식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스기야마는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4강전에서 스페인의 복식 전문 선수인 비르기냐 루아노 파스칼(72위)을 2-0(6-0 6-3)으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앞서 벌어진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남성 못지 않은 파워를 ...

연합뉴스 | 2006.09.30 00:00

고교생이 파4홀에서 홀인원

... 대회에서 박승균(구성고2년)군은 6번홀(파4.307야드)에서 단 1타로 홀아웃했다. 드라이버로 때린 볼은 그린에 떨어져 그대로 홀로 굴러들어가 알바트로스(규정타수보다 3타 적게 치는 것)를 기록한 것. 파4홀 홀인원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서도 거의 나오지 않는 진귀한 기록으로 2003년 필 미켈슨(미국)이 310야드 짜리 파4홀에서 티샷을 홀에 집어넣어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지난 7월에도 지역 대회에서 호주 선수가 357야드짜리 파4홀에서 ...

연합뉴스 | 2006.09.30 00:00

[PGA] 우즈, 또 이글…2위권과 격차 벌려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 둘째날 또 이글을 추가하며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렸다. 우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의 허퍼드셔 그로브골프장(파71.7천12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0번홀을 출발해 14개홀을 끝낸 밤 12시 현재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14언더파로 전날에 이어 선두를 질주했다. 특히 우즈는 1라운드에서 이글을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던 ...

연합뉴스 | 2006.09.30 00:00

이승엽, 홈런포 침묵 … 2타점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홈런을 치지 못하고 타점만 2개 보탰다. 이승엽은 30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와 한 차례 적시타를 날렸지만 홈런은 40개에 그대로 머물렀다. 정규시즌 8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센트럴리그 홈런 선두 타이론 우즈(41개.주니치 드래곤스)와 차는 여전히 1개다. 이승엽은 1회 초 1사 2, 3루에서 상대 우완투수 오다케 칸에게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

연합뉴스 | 2006.09.30 00:00

[PGA] 우즈, 선두 질주…최경주21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줄달음쳤다. 우즈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의 허퍼드셔 그로브골프장(파71.7천12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뽑아내는 완벽한 샷을 날렸다. 15언더파 127타로 2라운드를 마감한 우즈는 짐 퓨릭, 스튜어트 싱크(이상 미국), 데이비드 하웰(잉글랜드) 등 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리고 ...

연합뉴스 | 2006.09.30 00:00

아마 사진작가들의 프로열정 ‥ '카메라를 던져라'

... 여행사진가인 저자와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사진이야기다. 저자를 제외하면 엔지니어,회사원,주부,영어강사,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지만 사진에 대한 열정 만큼은 이미 취미 단계를 넘어선 프로들이다. 회사원 민영기씨는 사진을 취미로 즐긴다는 건 단순히 좋은 장비를 구하고 공부하고 촬영기법을 연구하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무언가를 보고 좋아서 폴짝폴짝 뛰는 어린애처럼 지나치기 쉬운 풍경과 평범했던 사람에게서 ...

한국경제 | 2006.09.29 00:00 | 김재창

설기현 "2호골 찬스 왔다" ‥ 10월1일 웨스트햄전 골사냥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FC)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설기현은 10월1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업튼파크에서 열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06~2007 프리미어리그 7차전 원정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설기현은 1-1 무승부를 이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6차전 이후 발목 통증을 호소해 왔다. 하지만 에이전트인 김동국 ㈜지쎈 대표는 "가벼운 부상이다. ...

한국경제 | 2006.09.29 00:00 | 한은구

인재 뒤엔 어머니 있다 ‥ '훌륭한 어머니들'

... 훌륭한 인재로 키우려면 '매니저형 엄마'가 되기보다 '서포터(조력자)'가 돼라." 탁월한 인재를 길러낸 어머니들은 성공적인 자녀교육의 비결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훌륭한 어머니들'(홍은희 지음,예담)은 오페라계의 프리마돈나 조수미,프로바둑기사 이세돌,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의 어머니로부터 듣는 자녀교육 이야기다. 조수미씨는 어릴 때 그의 재능을 정확히 파악한 어머니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능력을 펼치도록 한 덕분에 세계적 음악가가 됐다. ...

한국경제 | 2006.09.29 00:00 | 서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