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유럽골프] 최경주, 아쉽게도 공동 5위

3년만에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우승컵을 눈 앞에 뒀던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아쉽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최경주는 12일 호주 퍼스의 바인즈골프장(파72.6천495m)에서 열린 EPGA 투어 조니워커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등을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자 케빈 스태들러(미국.268타)에 5타 뒤져 공동 5위에 그쳤다. 1라운드 3위, 2라운드 단독선두, 3라운드 ...

연합뉴스 | 2006.02.12 00:00

[데이비스컵] 이형택 "대~한민국 응원도 해줬다면.."

... 게 목표다. 부상 없이 오랫동안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택은 2월20일부터 프랑스에서 시작하는 챌린저대회를 시작으로 교도 챌린저(3월6일), 호치민 챌린저(3월13일) 등에 연달아 참가한다. 그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욕심보다 등급은 한 단계 아래지만 챌린저 대회에서 꾸준히 승리해 자신감을 얻는 게 먼저다. 자신감을 회복하면 프랑스오픈을 대비, ATP 투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창원=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6.02.12 00:00

한국인 어머니의 집념 '美슈퍼스타' 탄생시켰다

... 변화시켰다. 풋볼을 하면서도 책을 결코 멀리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겸손과 자제력을 배웠다. 그래서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았고, 4년간 267억원의 팀 역대 최고액 계약 선수, 4년 연속 캐치 1000야드 전진, 4년 연속 NFL(미프로풋볼리그)올스타전인 프로보울 출전, 피츠버그 개인 통산 최다 리시브의 놀라운 기량에도 불구, 남들 앞에서 결코 우쭐해하거나 거들먹거리지 않았다. 경기장에서 덩치가 곱절이나 큰 선수들에게 받치거나 태클을 당해도 화를 내지 않았다. 한국 ...

연합뉴스 | 2006.02.12 00:00

미국 왕년의 풋볼영웅, 주지사 터치다운?

... 하인스 워드와 포지션도 '와이드 리시버'로 똑같다. 펜실베이니아주 최초의 흑인 주지사에 도전하는 스완은 이날 주 공화당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후보로 추대된 뒤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다가오는 선거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스완은 프로풋볼 명문 구단인 스틸러스의 본거지인 피츠버그를 기반으로 재선을 노리는 현 주지사인 민주당의 렌델과 맞설 예정이다. 스완은 선수에서 은퇴한 뒤 ABC 방송 해설가로 활동해왔으며,2001년 프로풋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제 | 2006.02.12 00:00 | 김선태

[데이비스컵] 한국, 6년 만에 Ⅰ그룹 4강 진출

...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 한국은 지난 2000년 4월 그룹Ⅰ준결승에서 1-4로 패배를 안겼던 인도를 상대로 6년만에 멋지게 설욕전을 벌이며 4강에 안착, 파키스탄-대만의 승자와 올 4월 월드그룹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다툰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참가 후 지난 5일 대표팀에 합류한 이형택은 체력 저하로 연일 영양 주사를 맞는 등 '링거 투혼'을 불사르며 정희석과 함께 4강행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이형택은 특히 이날 1세트에서 보파나의 강서브와 ...

연합뉴스 | 2006.02.12 00:00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 어머니와 감격 포옹

"마마.(어머니)" "축하한다. 사랑스런 내 아들아." 올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최우수선수 하인스 워드와 어머니 김영희씨가 11일(이하 현지시간) 낮 조지아주 애틀랜타 맥도너의 김씨 자택에서 우승 이후 처음으로 상봉했다. 숱한 역경과 고초를 감내해야 했던 워드 모자가 '아메리칸 드림' 성취를 확인한 극적인 순간이었다. 청바지와 흰색 셔츠 차림으로 고급 스포츠카 벤틀리를 타고 어머니 집 앞에 도착한 하인스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어머니를 ...

한국경제 | 2006.02.12 00:00 | 김선태

바이오株 다시 살아나나…메디소프트 등 실적부진에도 급등세

... 지속되는 등 최근 발표되고 있는 바이오 테마주의 작년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일부 종목의 경우 호재성 공시를 바탕으로 황우석 쇼크 이전의 주가를 넘어서고 있다. 산성피앤씨의 경우 1월 말 자회사인 프로스테믹스가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힌 이후 8850원이던 주가가 지난 10일까지 164%나 뛴 2만34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15일의 2만원을 넘어섰다. 메디포스트 조아제약 이노셀 이지바이오 ...

한국경제 | 2006.02.12 00:00 | 이상열

[부고] 선동열 프로야구삼성라이온즈감독 부친상

▶선동열 프로야구삼성라이온즈감독 부친상,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410-3151

한국경제 | 2006.02.11 00:00 | 임도원

아드보카트호, 야구장에서 A매치

...드보카트호가 야구장에서 A매치를 치른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2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와 해외 전지훈련 여덟 번째 평가전을 갖는 경기장인 미국 오클랜드 맥아피 콜리세움은 미국프로야구(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홈 구장이다. 오클랜드 공항 인근에 있는 이 구장은 총 6만2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매머드급으로 경기장에 라인을 어떻게 긋느냐에 따라 야구와 축구, 미식축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구장 ...

연합뉴스 | 2006.02.11 00:00

입양한인 美국가대표 스키선수 광고모델 데뷔

...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부문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입양 한인 토비 도슨(27.한국이름 수철)이 켈로그 시리얼 모델로 전격 데뷔했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켈로그사가 올림픽 버전으로 출시한 시리얼 `켈로그 프로스티드 플레이크스'에 토비 도슨이 모델로 뽑혔다. 11일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현재 미국 주요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켈로그 프로스티드 플레이크스 겉봉에는 토비 도슨의 자필 사인과 사진 그리고 간단한 소개가 실려있다. 부산 보육원에 ...

연합뉴스 | 2006.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