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천자칼럼] 어머니의 눈물

... 적'엔 아들 손에 죽어가면서도 행여 경찰에 들킬까 아들의 손톱을 삼키는 어머니가 나오지만,아무리 힘들고 서러워도 뼈가 부서져라 일하면서 자식 잘되기만을 빌고,성공한 자식이 나 몰라라 해도 남이 알까 감싸는 게 어머니다. 북미 프로풋볼 리그(NFL)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하인스 워드가 오늘의 자신을 만든 건 한국인 어머니의 사랑과 눈물이라고 했다고 한다. 온갖 고생을 하면서도 아들은 남보란 듯 키우며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고 가르쳤던 어머니 덕에 ...

한국경제 | 2006.02.07 00:00 | 박성희

한글과컴퓨터, 日 저스트시스템에 '슬라이드' 수출

한글과컴퓨터는 7일 일본 소프트웨어 업체인 저스트시스템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컴슬라이드'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스트시스템은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사의 워드프로세서 '이치타로우',표 계산 프로그램 '산시로'와 한컴의 '한컴슬라이드'를 묶은 오피스 프로그램 패키지를 일본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저스트시스템으로서는 약점을 보완함으로써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에 ...

한국경제 | 2006.02.07 00:00 | 김광현

한국민, 주변 4강 모두 "못 미더워"

한 국제여론조사 결과 한국민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 모두에 대해 신뢰보다는 불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회사인 글로브스캔과 미국 메릴랜드대 국제정책태도프로그램(PIPA)이 영국 BBC 의뢰로 공동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의 세계에 대한 영향력이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한국의 경우 44%로 나타났다.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한국민의 지지도 역시 각각 40%와 41%에 지나지 않았으며, 일본에 대해선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붉은 악마 vs 갤럭시 서포터스 '동지에서 적으로'

꽹과리를 동원한 '로스앤젤레스판 붉은 악마'와 잉글랜드식 응원으로 무장한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의 서포터스 'LA 라이엇(Riot)'이 장외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LA 지역 한인 유소년 축구 교실 '레드스타 사커클럽'의 랜디 조(46) 회장은 9일 카슨 홈디포센터에서 열리는 아드보카트호와 LA 갤럭시 친선 경기를 앞두고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지난해 초 본프레레호가 LA를 찾았을 때도 응원단을 조직했던 조 회장은 "갤럭시 서포터스는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골프소식] 부산국제골프페어, 3월 개막

SBS 골프채널이 주최하는 `2006 부산국제골프페어'가 3월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골프장비와 골프패션, 액세서리를 비롯해 시설장비와 회원권 거래소 및 골프관련 매체 등이 소개되며 골프웨어 패션쇼와 국내 유명 프로골퍼들로부터 직접 현장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 등이 마련된다. 참가 문의는 ☎02-2113-9519.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6.02.07 00:00

김동현, 포르투갈리그서 동점PK 유도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동현(22.SC 브라가)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김동현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리그 선두 FC 포르투와 정규리그 21차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수비수의 파울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브라가는 김동현이 만든 페널티킥을 주전 공격수 주앙 토마스가 후반 43분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 1-1 무승부로 경기를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루키' 홈스, 골프랭킹 급상승

지난 6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FBR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던 `루키' J.B 홈스(미국)의 골프 랭킹이 급등했다. 홈스는 7일 공식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지난 주 464위에서 77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상금이 4경기만에 100만달러를 훌쩍 넘긴 홈스는 상금 랭킹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위)보다 한 단계 앞선 4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와 허석호(33)의 골프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아드보카트호 상대 LA갤럭시는 어떤 팀

아드보카트호가 9일 낮 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부 카슨 홈디포센터에서 해외 전지훈련의 일곱 번째 평가전 상대로 만나는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는 홍명보 코치의 친정팀이자 2005년 MLS컵 챔피언이다. 1996년 창단한 갤럭시는 지난 시즌 MLS 서부 컨퍼런스에서 4위에 그쳤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산호세, 콜로라도를 연파하고 결승에 오른 뒤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누르고 우승했다. 또 US오픈 챔피언도 차지해 2관왕이 됐다.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CGV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풍성

... CGV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두번째로 밸런타인데이(2월14일)부터 화이트데이(3월14일)까지 CGV를 찾는 관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의 연인에게 데이트 비용 100만원을 주는 '스위트 티켓의 100만원 프로포즈'를 진행한다. 14일부터 3월5일까지 발권되는 '스위트 티켓'에 적힌 번호로 CGV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3월7일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14일부터 이 티켓 5장을 모아오면 선착순 3만명에게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인터뷰] 주장 이운재의 '아드보카트호 25시'

... 리거들은 우리의 자산이다. 우리가 프랑스, 스위스, 토고를 두려하기 전에 그들이 먼저 우리 팀을 두려워할 것 같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부임한 지 4개월이 지났는데 어떤 지도자인 것 같나. ▲참 힘든 질문이다. 먼저 훈련 프로그램은 히딩크호와 거의 비슷하다. 그 때와 마찬가지로 핌 베어벡 코치가 있기 때문이다. 또 같은 네덜란드 출신이라는 점에서도 그렇다. 이번에 휴가를 준 것도 같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많은 분이다. 히딩크 감독의 장점에 더해 ...

연합뉴스 | 2006.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