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퍼거슨 감독, "앙리도 출전 정지해야"

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의 알렉스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티에리 앙리(아스날)의경기 출전 금지를 요청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날의 경기에서 "앙리가 우리팀 수비수 가브리엘 하인체에게 가한 태클은 끔찍했다"며"FA에 가능한 모든 자료를 보냈고 어떻게 판단할 지 지켜 보겠다"고 1일 밝혔다. 그는 "앙리의 행동은 이미 3게임 출전 정지를 당한 니스텔루이가 ...

연합뉴스 | 2004.11.01 00:00

[인터뷰] 한국시리즈 우승 김재박 감독

"항상 도전하는 마음으로 우승에 계속 도전하겠습니다." 현대 김재박(49) 감독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9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낸 김재박 감독은 노련미 넘치는 삼성의 김응용 감독과 3차례나 무승부를 벌이며 고전했지만 결국 4승3무2패로 지략 대결에서 승리했다. 김 감독은 '그라운드의 여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화려한 선수생활을 ...

연합뉴스 | 2004.11.01 00:00

싱 '1000만弗의 사나이'‥크라이슬러챔피언십 우승…시즌 9승

'레슨 대가로 10달러를 받던 클럽프로가 한 시즌에 1천만달러를 벌다.' 비제이 싱(41·피지)이 미국 PGA투어에서 최초로 '시즌 상금 1천만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싱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웨스틴이니스브룩리조트코스(파71)에서 끝난 미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총상금 5백만달러)에서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백66타(65·69·67·65)를 기록,지난 2002년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세웠던 대회 ...

한국경제 | 2004.11.01 00:00

[골프가 좋다] 퍼트 완전정복 : 퍼트 요령 '황금룰'

... 이상이라고 확신할 경우에만 홀 바깥쪽을 겨냥하고 그렇지 않으면 홀 안쪽을 겨냥하라는 것.맥밀란은 브레이크가 4인치가 안 되는데도 홀 바깥쪽을 겨냥해 퍼트 실패를 하는 골퍼들이 많다고 주장한다. 홀의 직경은 4.25인치(약 10.8cm).브레이크가 4인치 이내면 홀 폭보다 작기 때문에 굳이 홀 바깥쪽이 아니라,홀 가장자리를 겨냥해도 홀인 확률이 있다는 뜻이다. 구력이 늘어가면서 '프로 사이드'를 필요 이상으로 선호하는 골퍼들은 참고할 만하다.

한국경제 | 2004.11.01 00:00

[주목받는 성장 기업] (주)한성자동차 ‥ 한국 수입차업계 리딩기업

... 자동차가 단순히 쓰다 버리는 일회성 소비재가 아닌 문화생활을 위한 인간의 동반자라는 의미라는 데 크게 의의를 둔다고 류 사장은 설명한다. 골프를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해 해마다 한성자동차배 골프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시장에서도 유명 프로선수를 초청하여 매분기 골프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웰빙파티,시슬리와 함께 한 화이트닝 살롱쇼,여성잡지 '엘리'와 함께한 '우먼스데이' 등의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최근 강남전시장에서 진행한 'Wear Mercedes-benz'전시회는 ...

한국경제 | 2004.11.01 00:00

[골프가 좋다] (퍼트 완전정복) 퍼트 성공을 위한 5계명

... 난도(難度)의 상향조정으로 드라이버샷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있지만,그렇더라도 퍼트의 비중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승부는 결국 퍼트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골프샷에서 가장 간단할 것 같은 퍼트가 왜 그렇게 어려운가. 내로라하는 프로 골퍼들이 '입스'(yips)때문에 고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퍼트의 비밀'을 알아본다. (1) 'Never up never in.' 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골퍼는 많지 않은 말이다. 볼이 홀에 미쳐야 홀에 들어가지 않겠는가. ...

한국경제 | 2004.11.01 00:00

한일여자골프대항전 한국대표 최약체 우려

오는 12월 4일과 5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여자프로골프국가대항전에 나설 한국대표팀이 선수 선발에 난항을 겪고 있어 역대 최약체로 전락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 7명과 국내 선수 3명, 그리고 일본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3명 등모두 13명을 대표로 최종 확정했으나 이중 상당수가 출전을 고사하고 있는 것. LPGA 투어에서는 출전 자격 포인트에 ...

연합뉴스 | 2004.11.01 00:00

송종국, 올시즌 첫 퇴장

송종국(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진출 이후 두 번째 퇴장당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송종국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펼쳐진 네덜란드 프로축구 2004-2005시즌 10차전 AZ알크마르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41분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가격하면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지난 4월 4일 2003-2004시즌 NEC브레다전에서 네덜란드 진출 이후 첫 레드카드를 받았던 송종국은 7개월여만에 또다시 레드카드를 받으며 2004-2005시즌 ...

연합뉴스 | 2004.10.31 23:49

[LPGA] 박지은, 정상 도약 발판 마련

"최고의 여자 골퍼가 되겠다." '메이저퀸'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으로 '세계 최고'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우승이 남다른 의미를 갖는 것은 한 동안 박지은의 발목을 잡아왔던 몇가지 징크스를 단번에 날려버렸기 때문. 박지은은 LPGA 투어에 입문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한 시즌에 한번씩만 우승하는 '1승 징크스'에 시달려왔다. 여자골프의 최고 무대인 LPGA ...

연합뉴스 | 2004.10.31 19:32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김초롱 '대표선발 불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 홍석규)는 31일 재미동포 김초롱(20.미국명 크리스티나 김)을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 한국 대표선수로 출전시키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KLPGA 김일곤 사무국장은 "대회 집행위원회를 열어 김초롱의 대표 선발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결과 규정에 따른 정당한 선발 절차를 밟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KLPGA는 또 문제가 된 "혈연주의 선발 방침" 역시 아직 변경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 당분간 그대로 ...

한국경제 | 2004.10.31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