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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변연하.박정은 59점 합작포 가동

국가대표 변연하와 박정은이 무려 59점을 합작하며 소속팀 수원 삼성생명을 단독 1위로 끌어올렸다. 삼성생명은 31일 인천 시립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2005 겨울리그에서 변연하(31득점.8리바운드)와 박정은(28득점.7어시스트)의 득점쇼에 힘입어 대체용병 델리샤 밀튼(32득점.15리바운드)이 버틴 인천 금호생명을 90-64로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7승4패를 기록해 우리은행(6승4패)을 앞질러 단독 선두로 나섰고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프로야구 2군 경기일정 확정

올 시즌 프로야구 2군 리그가 4월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44일간 펼쳐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05년 프로야구 2군 경기가 4월5일부터 8월27일까지 총 342경기가 열리며 팀당 경기수는 지난해보다 4경기 늘어닌 76경기라고 31일 밝혔다. 남부리그(삼성,롯데,한화,기아)는 12경기씩, 북부리그(상무,LG,SK,현대,두산)는 11경기씩 같은 리그 팀끼리 대결하고 다른 리그 팀들과는 8차례씩 인터리그 경기를 가진다. 이와 함께 9회까지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프로배구 심판 '음주 테스트' 도입

'음주 심판 퇴출.' 이제 프로배구 심판들은 경기 전날 과음을 했다면 '코트의 포청천'으로 설 자격을 잃게 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1일 김혁규 총재와 연맹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시즌부터 심판들을 대상으로 한 '알코올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심판들을 대상으로 운전자 음주 측정과 같은 알코올 테스트를 실시하는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김건태 심판위원장은 "경기 시작 45분 전에 주.부심을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프로배구 '백어택 2점제' 갑론을박

'팬들은 원하지만 감독들은 반대하고..' 한국배구연맹(KOVO)이 프로배구 출범을 앞두고 '화두'로 떠오른 백어택(후위공격) 2점제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배구연맹은 31일 김혁규 총재와 연맹 간부, 남녀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기자간담회를 갖고 "팬과 감독, 구단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2월3일 이사회에서 백어택을 포함한 로컬 룰 도입 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30일 끝난 시범경기에서 '실험'해본 백어택 2점제는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프로골퍼들의 테마레슨] 김종덕 ① 자신만의 스윙 템포 유지

... 연습장에서는 반복적으로 스윙을 하다보니 자신의 템포를 맞추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필드에 나서면 마음만 앞서 템포를 잃어버린다. 필드에서는 평소보다 한템포 더 늦춘다는 생각으로 스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로들도 대회에 나서면 '큰 실수만 하지 말자''무리하지 말자'고 되뇐다. 결국 자신의 템포를 지킬 수만 있다면 골프의 상당부분이 해결되리라고 본다. 그럼 어떤 방법으로 자신만의 템포를 유지할 것인가. ◆클럽 두개로 연습스윙하라=아마추어들은 ...

한국경제 | 2005.01.31 00:00

이수영, 활동없이 가요프로 1위 후보

가수 이수영(26)이 방송 출연 한번 없이 MBC `음악캠프' 1위 후보에 올랐다. 2월 5일 방송될 `음악캠프'에서 이수영의 `2005 스페셜' 음반 타이틀곡 `꽃들은지고'가 발매 2주만에 1위 후보로 선정, 장나라와 정상을 놓고 다툰다. 또 `꽃들은지고'는 MBC FM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 톱20(1월 넷째주)에서 1위를 차지해 이수영은 겹경사를 맞았다. 음반 관계자들은 이수영이 단 한차례의 방송 활동없이 1위 후보가 된 데 놀랍...

연합뉴스 | 2005.01.31 00:00

[거래소] 프로그램순매수 1천500억상회..지수 933선

강한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가 933선을 넘어섰다. 31일 오후 1시26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11.52포인트(1.25%) 오른 933.11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1천325억 순매수), 비차익(260억 순매수)을 합해 총 1천585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이 외국인 순매수(2천200계약)에 힘입어 강세를 유지하며 선물가격이 현물보다 높은 콘탱고 상태가 더욱 심해지자 현물시장에서는 프로그램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한.중올스타전] 한국, '골밑 강화가 필요하다'

`외곽포에 울고 웃었다' 최초로 열린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한국과 중국이 사이좋게 각자의 고국에서 1승씩을 나눠가졌다. 그동안 중국만 만나면 얼어버려 공중중(恐中症)이라는 병에 시달렸던 한국은 이로써 지난 2002년 아시안게임 이후 중국과 국가 대항전에서 2승2패를 기록, 이제는중국과 대등한 위치에 서 있음을 입증한 경기였다. 특히 지난 28일 잠실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한국은 빠른 속공과 고감도 외곽포,두명의 용병 센터가 지키는 견고한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영국 첼시, FA컵 16강진출.. 4관왕 달성 '순항'

'4마리 토끼를 잡아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호화군단' 첼시가 'FA컵-리그컵-UEFA 챔피언스리그-프리미어리그'의 4관왕 달성을 위한 초고속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첼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로버트 후스와 존 테리의 연속골을 앞세워 버밍엄 시티를 2-0으로 꺾고 16강전에 안착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이날 전반 6분 후스의 결승 헤딩골과 후반 35분 테리의 추가 헤딩골이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실수 적은 레너드 '최후에 웃다'‥美PGA 봅호프클래식

... 보기만 있었던 오길비는 5라운드 들어 1,3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기록했고 10번홀(파4)에서는 더블보기까지 범했다.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더블보기로 인해 이 대회 첫 오버파 스코어를 내며 선두자리를 내주고 만것.그 반면 프로 12년차의 레너드는 침착했다. 작은 체구여서 드라이버샷 거리는 평균 2백78야드(랭킹 63위)에 불과했지만 정확성(페어웨이안착률 80.9%)은 그를 따를 자가 없었다. 레너드가 승기를 잡게 된 또다른 요인은 퍼트.그는 5일동안 ...

한국경제 | 2005.01.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