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베컴, "팀의 3관왕 이끌겠다"

... 포부를 밝혔다. 베컴은 "물론 챔피언스리그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알지만 다른 대회도 그에 못지않게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모든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움켜쥘 것"이라고말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베컴은 지난 6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 프로축구FC도쿄와의 친선경기에서 환상의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신고했다. 한편 베컴이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8일 방콕으로 이동한다. (홍콩 AFP=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 | 2003.08.08 00:00

[PGA] 최경주, 첫날 중위권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디 인터내셔널'(총상금500만달러) 첫날 중위권에 그쳤다. 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파인골프장(파72. 7천55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뽑았지만 보기도 3개를 범해 3점을 획득, 공동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최경주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찰스 하웰3세(미국)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14점을 따 오전 5시30분 현재 선두를 ...

연합뉴스 | 2003.08.08 00:00

"담배는 몸에 정말 나빠요"

서울 서초구 보건소가 7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청소년 건강체험프로그램에서 인체모형을 이용해 흡연 폐해를 보여주고 있다. /연합 ?

연합뉴스 | 2003.08.07 17:40

미프로야구 양키스-시애틀, 불펜투수 맞교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와 시애틀매리너스가 우완 셋업맨을 맞바꾸며 불펜을 보강했다. 양키스는 아만도 베니테스에 현금을 보조하는 조건으로 시애틀로부터 제프 넬슨을 재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www.mlb.com)가 7일(한국시간) 밝혔다. 넬슨은 지난 96년부터 2000년까지 5년 동안 양키스에서 셋업맨으로 활약하며 4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끼었으나 이듬해 시애틀과 3년 계약을 맺으며 팀을떠났었다.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영국 노동당 마이클 푸트 前당수, 90세에 프로축구 입단

올해 90세인 마이클 푸트 전 영국 노동당 당수가 축구선수의 꿈을 이뤘다. 좌익인사로 유명한 푸트 전 당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3부리그(디비전Ⅱ)플리머스 아르가일과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1935년 정계에 입문한 그는 80년 노동당 당수로 선출돼 3년간 내각을 이끌었으며 노동당 내각에서 수차례 장관직을 지낸 베테랑 정치가다. 플리머스를 80년간 응원해 온 푸트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꿈을 버리지 ...

한국경제 | 2003.08.07 00:00

[프로축구] 김도훈, 득점왕 경쟁 `시동'

"토종 득점왕 탄생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폭격기' 김도훈(33.성남 일화)이 6일 프로축구 부천 SK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득점왕 경쟁에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현재 득점 선두는 `브라질 특급용병' 마그노(전북.16골)로 김도훈은 이날만 3골로 14호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2골차로 따라 붙었다. 김도훈의 이날 해트트릭은 96년(안양전)과 2000년(대전전)에 이은 생애 세번째로 올 시즌 해트트릭을 작성한 선수는 마그노와 이동국 뿐일 정도로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프로야구] 현대, 기아에 재역전승

현대가 기아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며 선두의 자존심을 지켰다. 현대는 7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2003 프로야구 기아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9회말 상대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아 9-8로 이겼다. 이로써 현대는 지난 5일 기아에 0-3으로 완봉패 당한 것을 설욕하며 59승30패2무로 1위를 질주했다. 0-4로 뒤지던 현대는 4회 무사 2루에서 이숭용의 적시 안타로 첫 득점을 올린뒤 이어진 2사 1,2루에서 브룸바의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매일경제TV 前PD등 7명 기소‥주식 미리 사놓고 방송서 "오른다" 추천

... 내다파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이 방송사 PD와 사이버애널리스트들이 무더기 기소됐다.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한봉조 부장검사)는 7일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증권거래법위반)로 MBN 증권프로그램 '고수들의 투자여행' 담당 PD인 장모씨(36)와 증권시세분석가 안모씨(30)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모씨 등은 '독수리5형제'라는 차명계좌를 개설, 지난해 4월부터 한 달여 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MBN ...

한국경제 | 2003.08.07 00:00

베론 방출에 맨체스터 팬 분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넘긴데 이어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마저 첼시로 둥지를 옮기자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맨체스터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7일(한국시간) "도대체 어쩌려고 이러느냐"고 항의하는 팬들의 e-메일로 뒤덮였다. 런던의 한 팬은 "맨체스터가 이렇게 허약해진 적은 없었다"며 "퍼거슨 감독은 창조적인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지만 현재 멤버로는 턱도 없다. 무슨 수로 레알 마드리드를 ...

연합뉴스 | 2003.08.07 00:00

데니우손, "호나우디뉴가 베컴보다 낫다"

스페인 프로축구 바로셀로나의 공격수 데니우손은 "데이비드 베컴보다 호나우디뉴가 훨씬 낫다"며 구단이 베컴 대신 호나우디뉴를 영입한데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데니우손은 7일(한국시간) "베컴은 뛰어난 선수지만 개인기가 시원치 않고 특히 드리블 능력이 떨어지는 반면 호나우디뉴는 골잡이로서의 능력도 탁월한데다 동료선수에게 골 찬스를 만들어주고 팀 플레이에도 능하다"고 칭찬했다. 호나우디뉴와 함께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을 ...

연합뉴스 | 2003.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