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스스로 골프스윙을 터득한 `무명' 조너선 케이(33.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반면 타이거 우즈(미국)는 톱10에도 들지 못하면서 슬럼프 탈출에 실패했다. 케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체스터골프장(파71.6천72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존 롤린스(28.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홀(파5)에서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 청소년대표팀은 오는 8월 핀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23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6일간의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소집훈련에는 정예 멤버 중 양동현(바야돌리드), 강진욱(FC 메츠) 등은 참가했으나 프로 리그 일정과 겹치는 이강진, 김준(이상 수원), 한동원, 안상현(이상안양), 김정훈(감바 오사카) 등은 제외됐다. 대신 한일구(포철공고), 이종찬(유성생명과학고), 박민영(성남), 김자운(중동고), 유동규(브라질 유학) 등이 새로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프로야구 삼성의 양준혁이 팀동료 이승엽과 벌이고 있는 올스타전 최다득표 각축전에서 다시 한발 앞서 나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3일 발표한 올스타 팬 인기투표 6차 집계 결과 양준혁은 15만6천956표를 얻어 300홈런을 달성한 이승엽(15만4천232표)을 2천724표 차로제치고 1위에 복귀했다. 다음달 6일 투표를 마감하는 이번 올스타전 인기투표는 2차, 5차 집계에서 이승엽이, 나머지 집계에서 양준혁이 최다 득표자로 나타나는 등 삼성의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 물리 화학 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효과적으로 응용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윈치 교수는 학과간 학문의 결합을 뜻하는 학제간 연구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MIT에서는 30여년 전부터 학부연구프로그램(UROP) 제도를 실시해 학부 학생들이 실제 연구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80% 정도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교수로서 그 결과에 만족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세라믹 재료분야의 기술 흐름과 ...

한국경제 | 2003.06.23 00:00

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이 호투에도 불구하고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 김병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베테랑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인터리그에서 6이닝 동안 산발 4안타(1홈런)에 볼넷 3개,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2실점으로 역투했다. 김병현은 그러나 팀 타선이 한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0-5로 완봉패를 당하는 바람에 보스턴 이적 후 첫 패배이자 시즌 6패(2승)째를 안았다. 비 때문에 당초 등판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국내 최고의 홈런 타자인 '라이언킹' 이승엽(삼성)이 세계 최연소 개인 통산 3백호 홈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승엽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3-2로 뒤진 8회말 1사에서 김원형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승엽은 이어 9회말 4-4 동점 상황에서 만루포를 작렬,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엽은 이날 하루에만 2개의 홈런을 터뜨려 통산 홈런을 3백1개로 ...

한국경제 | 2003.06.23 00:00

올시즌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의 강력한 신인왕후보인 서재응(26.뉴욕 메츠)과 돈트렐 윌리스(21.플로리다 말린스)가 정면으로 맞붙는다. 당초 23일(이하 한국시간) 등판 예정이었던 서재응은 지난 19일 플로리다와의경기에서 갈라졌던 오른손 검지 손톱이 완쾌되지 않아 선발 출전이 27일로 미뤄진상황. 공교롭게도 서재응이 이날 상대할 플로리다는 서재응과 신인왕을 놓고 경합중인윌리스를 선발 투입할 예정이어서 불꽃튀는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개막 초반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20만달러)에서 다시 한번 '코리언 파워'가 위력을 떨쳤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 6천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박지은(24.나이키골프),박세리(26.KTF), 강수연(27.아스트라) 등 한국 선수 3자매는 나란히 '톱10'에 입상했다. '톱10'에 든 14명 가운데 본바닥 미국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김주연(22.KTF)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상금랭킹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주연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하버의 레이크포리스트골프장(파72)에서 열린 퓨처스투어 뱅크오브앤아버클래식(총상금 6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다. 올해 11개 대회에 출전해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은 김주연은 우승상금 8천400달러를 받아 시즌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미국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봉중근(23.애틀랜타브레이브스)이 구원 등판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다. 봉중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5으로 뒤진 7회초 1사 2루에서 등판, ⅔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1실점했다. 지난 21일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원포인트릴리프로 나와 2사 2, 3루의 위기를 잘 막았던 봉중근은 실점이 늘어 방어율이 종전 3.34에서 3.53으로 ...

연합뉴스 | 2003.06.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