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프로축구 포항, 메도와 정식 계약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24일 크로아티아 출신메도와 2004년 12월31일까지 2년간 계약했다. 크로아티아프로리그 슬라벤 벨루포에서 뛰었던 메도의 계약 조건은 이적료 15만달러, 계약금 28만달러, 월봉 7천달러이며 월봉은 내년에 따로 조정키로 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었던 메도는 지난 5월 임대선수로포항에 입단, 정규리그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

연합뉴스 | 2002.07.24 00:00

[프로야구] 신동주, 만루포 앞세워 6타점

'만루홈런의 사나이' 신동주(기아)가 한밭벌 밤하늘에 짜릿한 홈런 두 방을 수놓았다. 신동주는 24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삼성증권배 2002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 통렬한 만루홈런을 터뜨린 뒤 6회에도 2점홈런을 추가해 혼자 6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91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던 신동주는 이로써 개인통산 7번째만루홈런을 기록, 만루홈런 통산 1위인 김기태(8개, SK)를 바짝 뒤쫓으며 `그랜드슬럼 타자'로서의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프로축구] 울산-부천 접전 끝에 무승부

울산 현대와 부천 SK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팀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02 삼성 파브 K리그 경기에서 후반 1골씩을 주고 받은 끝에 1-1로 승패없이 비겼다. 이로써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득점없이 비기는 게임을 했던 울산은 골침묵에서 벗어나기는 했으나 지루한 무승부 행진을 4경기째로 늘렸고 부천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전반 초반에는 이길용-파울링뇨 투톱을 전방에 세우고...

연합뉴스 | 2002.07.24 00:00

[프로축구] 전북, 수원전 연패 탈출

전북 현대가 '삼바특급' 에드밀손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수원 징크스'를 날려보냈다.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수원 삼성을 불러들인 전북은 `처진 스트라이커' 에드밀손이 0-1로 뒤지던 후반 8분 서혁수의 오른쪽 센터링을 환상적인 다이빙 헤딩골로 연결, 연패의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전북은 결국 수원과 1-1로 비겨 2000년 6월3일 이후 수원을 맞아 무려 9경기 만에 승점을 따냈다. 대(對) 수원전 8연패에 마침표를 찍은 전북은 정규리...

연합뉴스 | 2002.07.24 00:00

[프로축구] '쪽집게 도사'된 전북 조 감독

'아기 코끼리' 조윤환 감독(전북 현대)에게 '쪽집게 도사'란 별명이 하나 더 붙게 됐다.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맞선 조 감독은 경기 전 "오늘밤 왠지에드밀손이 골을 넣을 것 같다"고 말했는데 결국 예언이 적중한 것. 에드밀손은 정규리그 개막 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히랄에서 거액을 주고 영입한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김도훈 바로 밑의 `처진 스트라이커'로서 활동폭이 넓은 그는 전북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8분 서혁수의...

연합뉴스 | 2002.07.24 00:00

포스코, 과장급 이상 희망퇴직 실시

... 방침 아래 최근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 1천991명 앞으로 퇴직을전제로 한 전직훈련 참가 신청을 통지했다. 전직훈련 참가 신청자(희망퇴직 신청자)에 대해 회사는 1년간 정상 급여를 지급하면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직훈련 뒤 퇴직시 희망퇴직금도 지급하게 된다. 포스코는 전직훈련 참가 신청자를 우선적으로 희망퇴직시킬 방침이지만 직급정년자 또는 근무평가 최하위자 등 조직내에서의 발전에 한계를 갖는 간부직원도 일부추려낼 계획이다.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KT-삼성전자 무선랜 공동 마케팅

... 마케팅 협정 조인식을 갖고 KT의 무선랜 서비스인 `네스팟'과 삼성전자의 노트북PC `센스'를 결합,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동 마케팅 협정에 따라 양사는 서비스와 제품의 패키지 판매, 유통, 광고 및 홍보, 판촉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전개하는 한편 앞으로도 양사 브랜드간의 긴밀한 협조와 공동의 이익을 달성시키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네스팟과 센스의 결합을 통해 ▲서비스와 단말제품의 상호 보완적 관계 형성 ▲공동패키지 상품개발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김병현, 행운의 4승 .. 콜로라도전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팀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네번째 승리를 올렸다. 김병현은 24일(한국시간)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2로 앞서던 8회초 2사 만루에서 등판,1과3분의1이닝을 삼진 2개와 안타 3개에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김병현은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4승1패26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2.05로 낮췄다. 4-2로 리드하던 8회초 2사 만루의 위기에서 ...

한국경제 | 2002.07.24 00:00

[스카이밸리여자골프] 강수연.정일미 공동선두

국내 여자프로골프 1인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정일미(30.한솔포렘)와 강수연(26.아스트라)이 제1회 스카이밸리-김영주패션인비테이셔널여자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첫날 공동선두를 달렸다. 또 하반기 일본 투어에 데뷔하는 한지연(28.하이트)과 슈퍼 루키 이미나(22. 이동수패션)도 공동선두에 합류, 시즌 첫 우승을 겨냥했다. 올해 한국여자오픈을 제패,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일미는 24일 경기도여주 스카이밸리골프장 신코스(파72)에서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J리그 연장전 폐지 검토

일본프로축구(J리그) 1부리그가 내년 시즌부터 연장전 없이 치러질 전망이다. 스즈키 마사루(66) J리그 의장은 23일 도쿄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J리그도 유럽처럼 90분 경기로 방식을 바꿔야 할 때가 됐다"면서 이같이 시사했다. J리그는 93년 출범 이후 무승부 경기를 지양하기 위해 골든골제를 유지해 왔으나 다만 2부리그의 경우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경기 방식을 전,후반 90분제로 바꿨다. 스즈키 의장은 그러나 시즌 ...

연합뉴스 | 2002.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