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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포항 스틸리스 공동 마케팅
OB맥주와 프로축구팀 포항 스틸러스가 제휴해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OB맥주는 이달 24일 부터 스틸러스의 로고및 마스코트가 새겨진 OB라거 캔을 출시, 경북 지역에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간 제휴에 따라 OB라거는 1년간 스틸러스의 로고및 마스코트를 활용한 병과 캔을 시판할수 있고 제품 광고물에도 로고등을 이용할수 있다. 또 스틸러스 경기때 선수들이 한골을 넣을 때 마다 2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지역 성금으로 10만원을 적립하게 ...
한국경제 | 1999.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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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방송중단 유감
그제밤 텔레비젼앞에서 MBC의 인기프로그램 "PD수첩"을 즐기려 했던 어느 시청자의 경험담은 우리에게 참으로 여러가지를 생각케 한다. 그가 전하는 얘기는 대충 이렇다. "예고했던 프로를 보려고 밤 11경 TV를 켰다. 어느 신흥 종교단체의 얘기가 소개되는가 했는데 갑자기 얼룰말들이 뛰노는 초원이 화면에 나타났다. 조금뒤에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목사의 설교모습이 나오는가 했는데 어느새인가 얼룩말이 궁둥이를 보이며 둥글게 모여있는 풍경으로 ...
한국경제 | 1999.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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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면톱] 인터넷 비즈니스 '제2 산업혁명' .. 삼성경제연
... 지난 1월 종합정보 서비스 업체인 지오시티 를 매수한데 이어 4월엔 온라인 방송사인 브로드캐스트컴을 56억달러에 인수했다. 아마존은 지난 2월 인터넷 약국인 드러그스토어 지분을 46% 확보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온라인 경매업체인 라이브비드를 사들였다. 아메리카온라인은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웹검색프로그램 업체인 네트스케이프를 인수하고 세계 인터넷 서비스 시장의 맹주로 떠올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
한국경제 | 1999.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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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프로] (84) 제5부 : <28> '조세 변호사' .. 우창록씨
... 그렇다. 어디를 둘러봐도 변호사 티가 안난다. 우 변호사는 스스럼없이 자신을 "젊은 오빠"라고 말한다. 유승준의 "One Time", GOD의 "관찰" 등 최신 유행가도 곧잘 부른다. 토.일요인엔 시간이 허락되면 거의 빠짐없이 쇼프로를 즐긴다. "조세변호사의 생명은 개방적인 사고입니다. 법률해석에 앞서 그 저변에 깔려 있는 사상에 먼저 눈을 돌려야 합니다. 조세정책은 기본적으로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합니다. 따라서 모든 가능성에 문을 여는 포용성이 무엇보다 ...
한국경제 | 199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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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프로] (84) 제5부 : <28> '누가 뛰고 있나'
... 꼼꼼하고 치밀해 고객들의 호평이 대단하다. 최근까지 국세청 고문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현대 삼성 등 대기업이 그의 단골이다. 관심분야는 회사정리 및 화의, 구조조정, 부실기업정리 등이다. 최근들어 외자유치 기업 M&A(인수합병)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에서 발생하는 조세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분야여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전문인력이 많지 않아 이를 신규 개척분야로 삼고 있다. 당장 외국변호사들이 진출하면 심각한 시장잠식이 우려된다는 ...
한국경제 | 199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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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프로] (84) 제5부 : <28> '어떤 일 하나'
조세변호사란 보통 세금에 얽힌 문제를 자문해 주거나 소송을 대리해 주는 변호사로 정의된다. 세금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매일 새로운 판례가 쏟아져 나올 정도여서 그 업무영역 또한 넓다. 아파트분양대금의 연체료분쟁에서 양도소득세, 지방세, 기업인수합병시 세금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모든 경제활동과 연관이 있는 셈이다. 따라서 변호사 한 사람이 모든 분야를 담당하기엔 한계가 있다. 대형법무법인에 소속된 변호사들은 몇개 업무만을 특화하는 경...
한국경제 | 199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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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권위 JPGA 출전 .. 김종덕/최경주/모중경
김종덕 최경주 모중경이 일본 남자프로골프 최고권위를 지닌 99JPGA선수권 대회(총상금 1억1천만엔)에 출전한다. 세 명은 13~16일 일본 이시카와현 트윈힐스GC에서 열리는 일본 내셔널타이틀 에 참가, 올시즌 세번째 승리를 노린다. JPGA선수권은 일본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 협회는 올해들어 선수들이 주축이 된 일본골프투어기구(JGTO)에 주도권을 뺏긴뒤 겨우 3개 대회만 주관한다. 이 대회는 그 첫번째로 일본 최고의 프로골퍼를 ...
한국경제 | 199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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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기] 뉴스에 동원된 '오양 인터뷰'
MBC의 9시 뉴스데스크는 이 방송국의 간판뉴스다. 이번 봄 프로그램개편에서 MBC측은 특히 뉴스데스크 혁신에 역점을 두겠다고 선언했다. 획일적인 뉴스틀에서 과감히 벗어나겠다는 의욕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주 금요일 뉴스데스크에서는 확실히 "다른" 뉴스를 보여줬다. 헤드라인 톱으로 뽑힌 타이틀은 "오양파문의 진상". 연예인 포르노비디오 파문의 당사자로 뉴욕에서 은거중인 탤런트 오현경과의 현지 인터뷰였다. 뉴스데스크 방송에 앞서 "오양 ...
한국경제 | 199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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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광원 <남대문쇼핑몰 '메사' 사장>
... 전략은 도매중심의 상가 운영. "메사는 첨단 패션 쇼핑몰로 남대문 상권의 현대화를 지향합니다. 그러나 6백년 전통을 지닌 이곳 상인들의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는 특히 남대문 상인들의 "프로 기질"을 높게 평가한다. 제품 기획에서부터 판매까지를 도맡아 처리하는 "원맨 비즈니스 능력", 주문물량을 단 3일만에 소화해 내는 "순발력"은 국내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남대문 상권에서 막강한 ...
한국경제 | 199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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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여류 국수전 드디어 '착점'
제6기 여류국수전이 10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여자프로기사 22명 전원이 참가해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 을 통해 오는 7월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1일자 ).
한국경제 | 1999.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