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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치며 모래를 너무 깊이 파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폴로스루 없이 모래를 찍기만 하면 헤드의 전진력이 없어 볼도 "풀썩"하며 약간 뜨는데 그치는 것. 결국 그린사이드에서의 벙커샷은 폴로스루만 해주면 온그린이 보장된다는 얘기다. 프로들의 비디오를 보면 폴로스루없이도 짧은 벙커샷을 기막히게 성공시키는데 가만히 살펴보면 그들도 홀컵을 향해 헤드를 낮게 밀어주곤 한다. "찍고 마는 스윙"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홈런성 볼은 벙컷샷의 최우선 원칙인 "모래부터 ...

한국경제 | 1996.04.02 00:00

건설업계에 자금조달(프로젝트 파이낸싱)조직 강화붐이 일고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금조달이 해외공사수주의 필수조건으로 등장 하면서 건설업체들이 사업자금조달 조직을 신설하거나 확충하고있다. 이를위해 기존 금융팀이나 재무팀내에 해외금융팀 프로젝트금융팀 등을 별도로 신설, 운영하고 해외연수를 보내는 등 프로젝트 파이낸싱 전문가 육성을 서두르고 있다. 이는 해외사업 수주패턴이 단순수주에서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획제안형 BOT(건설.운영후 ...

한국경제 | 1996.04.02 00:00

지난 3월8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프로테스트 지망생을 대상으로 골프규칙시험을 실시했다. 다음은 그 시험문제로 원래 4지선다형 25문제였으나 지면관계상 3지선다형 20문제로 줄였다. 이 시험의 합격선은 80점으로 국가대표 출신의 김미현은 만점, 박세리는 92점을 얻었다. 당신도 16문제이상 맞추면 수준급 골퍼인 셈이다. 1. 다음중 틀린것은 (1) 벙커에서 백스윙할때 클럽이 모래에 닿으면 2벌타이다 (2) 벙커내의 볼옆에 있는 솔방울은 ...

한국경제 | 1996.04.01 00:00

... 미국 플로리다주 TPC소그래스CC (파72)에서 열린 미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후반 선전 덕분에 8언더파 64타를 기록,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권을 멀찍이 제치고 우승했다. 81년 프로에 데뷔한 커플스의 이번 우승은 미투어에서만 12승째이고, 지난 94년 뷰익오픈이후 근 2년만이다. 커플스는 또 최근 4주연속 우승을 노렸던 신인들의 도전을 뿌리치고, 프로3년차였던 지난 84년 (당시 24세)이후 이 대회에서만 ...

한국경제 | 1996.04.01 00:00

패티 시한 (미.39)이 금년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시한은 28~31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즈CC (파72)에서 열린 미 LPGA투어 나비스코 다이나쇼어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7언더파 281타 (71.72.67.71)를 기록하며 1타차의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17년차로 93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시한은 이번 우승이 통산 35승째이며, 이 대회에서는 첫 우승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

한국경제 | 1996.04.01 00:00

"러시아 공중곡예쇼"가 롯데월드어드벤처 수직60m공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롯데월드는 개원 7주년 특별프로그램으로 공중서커스분야에서 세계 최고실력을 자랑하는 4개 공중묘기팀을 초청, 1일부터 손에 땀을 쥐게하는 공중서커스묘기를 선보인다. 4개팀중 8명의 건장한 러시아 청년들로 구성된 "카가노비치 고공서커스팀"은 두개의 공중그네를 이용, 3회전 공중제비를 도는 등 다양한 묘기의 "인간비행"을 보여준다. "스코트오스굿"은 삐에로 연기를 ...

한국경제 | 1996.04.01 00:00

미 골프매거진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골프를 잘 친다는 그레그 노먼 (호주.41)에 대해 샅샅이 분석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프로입문 후 사용한 드라이버 : 킹 코브라와 우드드라이버 2개씩 모두 4개 클럽헤드 스피드 : 시속 211km 롱드라이브 거리 : 영국 글렌이글GC 18번홀에서 기록한 483야드 2온한 가장 긴 파5홀 거리 : 658야드. 미 플로리다주의 메달리스트CC에서 드라이버-스푼으로 그린에 도달 연습량 : 투어시작 ...

한국경제 | 1996.04.01 00:00

... 골프의류전문업체인 (주)슈페리어(대표 김귀열)는 1일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경주에게 계약금외에 우승하면 상금의 30%, 2~10위에 오르면 20%의 특별보너스를 주고 골프용품도 무상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93년 프로에 입문한 최경주는 드라이버샷거리 270야드의 장타자로 95 팬텀 오픈과 96 파맥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슈페리어는 최외에 김홍식 이부영 박성자 오은미 연용남 선수와도 계약을 맺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

한국경제 | 1996.04.01 00:00

정몽구 현대그룹회장=3일 낮12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프로축구단 구단주 오찬에 참석한다.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지난달 30일 완공된 멕시코 티후아나 전자복합 단지를 시찰하고 미국현지에서 그룹 사장단전략세미나를 주재하기 위해 3일 오후 출국한다. 최종현 선경그룹회장=1일 낮12시50분 본사 회장실에서 선경건설로부터 가솔린개질공장건설(CCR 프로젝트) SUPEX추진결과를 보고받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일자).

한국경제 | 1996.04.01 00:00

... 이용하여 컴퓨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컴퓨터를 제대로 사용할수 없는 컴맹의 수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공급되어온 소프트웨어들은 대개 업무용 분야에 속하는 것이었고 프로그래머들도 이런 종류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데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홈PC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소프트웨어들이 업무용과는 달라야 한다. 개념과 외관이 모두 가정용에 맞는 홈소프트웨어들이 등장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6.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