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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프로골프 21년 숙원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됐던 최상호(코오롱.39) 가 우승 일보직전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20일 필리핀 마닐라근교 사우스우드CC(파72)에서 막을 내린 94아시안투어 필리핀오픈에서 최상호는 4라운드합계 8언더파 280타로 파라과이의 카를로스 프란코와 동률선두를 기록한끝에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연장 첫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파를 잡은 프란코에게 우승을 내주고 2위를 차지했다. 최는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6타의 ...

한국경제 | 1994.02.21 00:00

한국의 간판스타 최상호(39코오롱)가 올시즌 아시안투어 첫대회인 94필리 핀오픈골프대회 2라운드 공동선두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필리핀 마닐라근교 사우스우드C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이 틀째경기에서 최는 4언더파 68타를 ... 72파로 합계 139 타를 기록하며 대만의 사옥수,캐나다의 짐 루트레지와 함께 2위그룹을 형성 했다. 올시즌아시안투어 대기선수리트스5번에 올라 행운의 출전기회를 얻어 첫날 공동선두대열에 합류했던 조철상(35)은 이날 1오버파 73타로 ...

한국경제 | 1994.02.19 00:00

조철상(35.팬텀)이 94아시안투어 필리핀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를 형성하고 있다. 17일 필리핀 마닐라근교의 사우스우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 기에서 조철상은 버디6 보기1개로 5언더파 67타(31.36)를 기록,미국의 마이클 블레웨트,마이크 커닝과 함께 공동선두를 마크했다. 조는 이날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좋은 출발을 한뒤 2,5,7,8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전반을 5언더파 31타로 마감하는 호조를 보였다. 조는 후반 ...

한국경제 | 1994.02.18 00:00

... 김은 2언더파 358타로 공동18위,권은 363타로 공동50위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이로써 한국선수들은 이번주 필리핀오픈을 시작으로 매주 9개국을 돌아가며 벌이는 투어에 이미 시드를 확보한 김영일 김종덕 김종일 최상호 최윤수 한영근 ... 그쳤다. 한국은 지난해 최상호 박남신등 7명이 시드를 배정받았고 임진한 봉태하등 11명이 예선을 통과,모두18명이 투어본선진출권을 따냈었다. 한국은 올해 아시안투어참가자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를 면치못하게 됐을 뿐아니라 ...

한국경제 | 1994.02.15 00:00

김완태 조철상 봉태하등 총 11명의 한국프로들이 최상호 김영일등 이미 시 드권을 확보한 선수들에 이어 추가로 94아시안투어출전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10일까지 필리핀의 왁왁CC등 3개코스에서 벌어진 94아시안투어 퀄리 파이잉 라운드에서 김완태는 3라운드합계 2백12타로 5위에 오르며 가장 좋 은 성적으로 투어출전권을 따냈다. 미국 호주 일본 한국등에서 3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이번 예선전에서는 총 1백28명이 커트오프선인 ...

한국경제 | 1994.02.12 00:00

... 3라운드까지 평균 4.36타)인 18번홀(파4.4백3야드) 에서 3m버디에 성공, 1타를 줄였다. 1월 마지막주의 필리핀매스터즈에 이어 이번대회에 출전한 최상호는 3라운드에서 체력이 딸리는 감이 역력하며 4오버파를 친것이 결정적 부진요인. ... 6-7m의 중거리 퍼트도 홀컵만을 맴돌았다. 결과적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죄송스럽다. 앞으로 벌어지는 아시안투어에서는 최소 1- 2승을 노릴작정이다" ...이번대회결과에 따라 세계랭킹(소니랭킹)이 변동될것은 확실하다. 지난 ...

한국경제 | 1994.02.07 00:00

... 올해 대회에 출전, 시즌 첫 실력점검을 세계무대에서 받게 됐다. 최는 지난대회에서 세계랭킹1위 닉 팔도,93유럽투어 상금왕 콜린 몽고메리에 이어 3위를 차지,일약 아시아골프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93년부터 유럽투어의 공식경기로 ... 선수인 닉 프라이스(짐바브웨),그리고 미국의 자존심 프레드 커플스 등이다. 이들 외에도 이번대회에는 유럽.미국투어 정상을 달리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아시아에서도 최를 비롯 일본 대만 필리핀등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

한국경제 | 1994.01.20 00:00

... "험한 행로"를 스스로 선택했다는 데서 확연히 입증된다. 신은 지난해 일본프로테스트에 합격,올해부터 일본정규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임진한이나 한영근이 일본진출에 2~3년이 걸린 반면 신은 지난 한 해에 1~6차의 테스트를 ... 생각인가. "쇼트게임위주의 연습을 많이 할것이며 특히 그린위에서 퍼팅연습에 주력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훈련을 마치고 필리핀 홍콩으로 건너가 아시안투어1,2차전에 나간뒤 귀국,일본투어에 대비할 예정이다" -94일본정규투어 출전대회수와 ...

한국경제 | 1994.01.10 00:00

94년도에도 세계골프는 연중 거의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각지역에서 대회가 벌어진다. 각 지역 투어중 간판시리즈라 할 수 있는 미PGA투어는 오는6일 캘리포니아주 칼스버드의 라코스타CC에서 벌어지는 94메르세데스 챔피언십대회를 ... 한국에서도 최상호 김영일이 출전,세계적선수들과 한판승부를 벌이게 된다. 한편 한국선수들의 집중 출전하는 94아시안투어는 2월17일 마닐라 사우스 우드GC에서의 필리핀오픈이 첫 대회이다. 그 다음주인 24일부터는 홍콩오픈 이 개최되고 ...

한국경제 | 1994.01.04 00:00

... 2차훈련겸 아시안투어에 대비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94일본정규투어에 출전자격을 얻은 임진한은 2일 이미 필리핀으로 전지 훈련을 떠났는데 임은 필리핀대통령배 국제골프대회를 비롯 아시안투어 1,2차전인 필리핀.홍콩오픈에 참가한뒤 ... 박용면 강욱순 김은배 홍영표 지태화 황성욱 문춘복 조철상 배중상등이,여자프로중에서는 이정희 박명숙 정은자등이 필리핀을 전지훈련장소로 택했다.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신용진은 4일 뉴질랜드로 떠날 예정이다. 신은 아마추어골퍼 ...

한국경제 | 1994.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