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완파하고 파죽의 4연승으로 아테네행 고지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4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최태욱(3어시스트)의 정확한 볼배급속에 김동현(2골)과 전재운이 릴레이 득점포를 쏘아올려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로써 쾌조의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12(득 6, 실 0)를 확보해 중국(승점 4), 이란(승점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한국과 파라과이 축구 국가 대표팀간의 친선 경기가 오는 28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올해 창단돼 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시민프로축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관심 제고와 축구 붐조성 등을 위해 남미 강호 파라과이 국가대표팀을 초청, 오는 28일 오후 7시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의 성지인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市)는 이번 경기가 A매치임에도 입장료를 12∼20% 내려 1등급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차(조재진).포(최성국)'가 없었지만 김동현(수원)이 펄펄 날았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의 '넘버 2' 스트라이커 김동현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말레이시아와의 A조 4차전에서 ... 전재운(울산)도 1골을 보태 설움을 단번에 날린 가운데 김동현이 이후 중국과 이란과의 남은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한국의 올림픽 5회 연속본선 진출에 한몫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

연합뉴스 | 2004.04.14 00:00

사상 첫 여자월드컵 진출에 이어 아테네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여자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4일 아시아 최종예선이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로 떠났다. 최추경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 22명은 이날 낮 12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18일 괌과의 1차전을 대비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아테네올림픽 본선 티켓 2장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대표팀은 작년 여자월드컵때 멤버의 절반 이상을 교체해 보강한 체력과 스피드를 앞세워 중국, 미얀마, 괌과 함께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완파하고 파죽의 4연승으로 아테네행 고지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4 아테네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최태욱(어시스트 3개)의 정확한 볼배급 속에 김동현(2골)과 전재운이 릴레이 득점포를 쏘아올려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로써 쾌조의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12(득 6, 실 0)를 확보해 중국(승점 4) 이란(승점 3)과의 격차를 ...

한국경제 | 2004.04.14 00:00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의 옛 축구스타 M.찬드란에 진 빚을 갚는 데 성공했다. 찬드란은 40-50대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너무나 잘 알려진 인물로 한국의 '72뮌헨올림픽 본선 진출 꿈을 앗아갔던 말레이시아대표팀의 ... 아시아 스타였고 박스컵에도 몇번 출전했었다"고 말했다. 그런 찬드란이 말레이시아올림픽팀 행정 담당으로 방한했고 한국으로서는 33년만에 간접적으로 복수의 기회를 잡았던 것. 김호곤호는 지난달 24일 열린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 K리그 그라운드에 복귀, 화려한 부활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고종수와 이동국은 2002한일월드컵 이전 나란히 한국축구에 흔치 않은 `천재 선수'로 불리며 K리그 `원조 오빠부대'를 이끌고 다녔지만 정작 월드컵 4강 신화의 쾌거에는 ... 불구하고 잦은 부상과 방황 등으로 한참 뛸 나이에 그라운드의 뒷전으로 밀렸던 `동병상련'의 처지였다. 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퇴출당한 뒤 우여곡절 끝에 친정집 수원에 둥지를 튼고종수는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지만 홈 개막전을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 통해 실업리그를 프로리그로바꾸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공석인 배구협회 회장으로 유력한 한국전력의 한준호신임 사장과 만나 프로화에 관련된 전체적인 틀을 논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협회가 생각한 ... 않는 한 단시일 내에결론이 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배구계 내부에서는 이번에도 프로화에 실패한다면 축구, 야구, 농구와더불어 4대 스포츠로 불리는 배구의 위상이 추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강해 어떤식으로든 프로화의 불씨를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최추경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뛰어넘기 위해 14일 격전지인 일본 히로시마로 장도에 오른다. 아시아에 배정된 2장의 티켓을 다툴 12개팀은 4개팀씩 3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후 4강 ... 이끄는 22명의 여자대표팀은 중국, 미얀마,괌과 함께 예선 B조에 속해있으며 18일 괌과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이 아테네행 티켓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중국과의 대결에 대비해 빼든비장의 카드는 빠른 공수전환에 의한 역습. 최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중국올림픽축구대표팀의 '골넣는 수비수' 두웨이가 부상으로 오는 16일 아테네올림픽 최종예선 이란전은 물론 다음 달 1일 한국과의 경기에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선샹푸 중국 감독은 13일 "팀 닥터의 진단에 따라 두웨이가 테헤란 원정 명단에 빠졌다. 한국전까지 부상이 회복될 수 있을지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두웨이는 최근 팀 동료들과 실내훈련의 일환으로 농구를 하다 발가락 뼈에 금이 갔다. 지난 달 27일 이란전에서 헤딩으로 쐐기골을 ...

연합뉴스 | 2004.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