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문화의 용광로' 싱가포르] 맛에 취하고…멋에 반하고…색다른 낭만

... 찾고 싶다면 이 호텔의 향수코너 '에센셜'에 가보자. 좋아하는 음식·색깔·꽃·옷 스타일·디저트 등 50개 항목을 분석해 '나만의 향수'를 선택해준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베컴,지단 등도 찾았던 향수가게다. 싱가포르항공,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이 싱가포르행 직항편을 매일 운항한다. 한국보다 1시간 늦다. 통화단위는 싱가포르달러. 1싱가포르달러에 7백원 안팎. 고급스런 관광을 원하면 '싱가포르의 발견자' 래플즈 경의 이름이 붙은 호텔이나 바 ...

한국경제 | 2004.03.21 00:00

[수퍼컵] K리그 공인구 `토탈 90 애로우'

0...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성남일화와 전북 현대의 수퍼컵 경기에 올 시즌 K리그 공식구 `토탈 90 애로우(Total 90Arrow)가 선을 보였다. 이날 수퍼컵에서 최초로 공개된 `토탈 90 애로우'는 명칭 ... 트랙에 항아리, 절구, 북 등 장비를 설치한 도깨비 스톰 공연단은 장단에 맞춰 신들린 화음을 들려주며 올 시즌 프로축구 발전을 기원했다. 도깨비 스톰은 도깨비라는 한국적인 소재와 우리 풍물의 전통 악기 등을 이용해 환상적인 음향을 ...

연합뉴스 | 2004.03.21 00:00

에인트호벤, 반 바스텐에 코치직 제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네덜란드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이 아약스의 19세 이하팀을 이끌고있는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마르코 반 바스텐(39)에 코치직을 제의했다. 19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알게메네 닥 블라드'에 따르면 에인트호벤은 오는 7월 RKC 왈와이크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는 에르윈 쿠우만 코치의 후임으로 반 바스텐이 적임자라고 보고 '러브콜'을 보냈다. 에인트호벤은 히딩크 감독이 1, 2년 뒤 기술부문 사장직에 전념할 ...

연합뉴스 | 2004.03.20 00:00

육상경기연맹 "귀화 선수 경기 출전 제한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축구선수의 무연고국 귀화에 제동을 건 가운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귀화 선수의 국제경기 출전에 제한을 걸 뜻이 없다고 밝혔다. 라미네 디악 IAAF 회장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연고가 없는 나라의 시민권을얻으려고 10년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면서 "우리는 수많은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이같이 복잡한 문제에 개입할 힘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3년 간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면 국적을 바꿔서 ...

연합뉴스 | 2004.03.20 00:00

바르셀로나, 프랑스 축구 트레제게 눈독

스페인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프랑스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다비드 트레제게(26.유벤투스) 영입에 나선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공격력 보강을 위해 트레제게를 영입 대상 1순위로 올려놨다고 프랑스 스포츠 일간 '레퀴프'가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트레제게는 내년 6월까지 계약돼 있지만 아직 소속팀으로부터 계약 연장에 관한귀띔을 받지 않아 이적이 유력시되고 있다. 트레제게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조르주 트레제게는 "유벤투스는 팀 성적이좋을 경우 ...

연합뉴스 | 2004.03.19 00:00

"사장이라 부르지마세요"..외국계 生保 CEO들 '열린경영'

...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AIG생명의 트레버 불 사장은 본인의 이름을 따서 만든 'AIG Bull Cup 전국 축구대회'를 오는 5월 개최할 예정이다. 당초 영업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영업 인력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지만 ... 부서를 방문,반원(半圓)형태로 모여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토박이 못지 않게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분기에 한 번씩 직원들을 본사(서울 강남) 인근의 호프집으로 ...

한국경제 | 2004.03.19 00:00

컨페드컵축구 내년 6월 15일 개막

2006독일월드컵축구대회의 리허설격인 제7회 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가 내년 6월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각 대륙 8개팀이 출전하는 2005컨페드컵이 6월 15일부터 29일까지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내 6개 지역에서 열린다고 19일(한국시간) 밝혔다. 주최국인 독일과 2002한일월드컵 우승팀인 브라질, 북중미카리브 골드컵 챔프멕시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을 제패한 튀니지 등 4팀이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고 나머지 4개팀은 아시안컵, 유럽축...

연합뉴스 | 2004.03.19 00:00

이천수 골

이란 테헤란에서 17일밤 열린 아테네올림픽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이란전에서 후반 결승골을 넣은 이천수(왼쪽)가 환호하고 있다. (테헤란=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03.18 09:12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 환호속 개선

'테헤란 고지'를 정복하고 올림픽 5회 연속 본선진출에 청신호를 켠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붉은 악마'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호곤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이란과의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최종예선 ... 각오"라고 덧붙였다. '태극전사'들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말레이시아전 각오를 털어놨다. '거미손' 김영광(전남)은 "한국의 '테헤란징크스'를 깨 기분이 좋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청소년대표 시절 이겼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며 "(6전) ...

연합뉴스 | 2004.03.18 00:00

이란 홈 불패신화 깼다..한국 올림픽축구 A조 1위로 아테네행 '햇살'

한국이 적지에서 난적 이란을 꺾고 아테네행 대장정의 최대 고비를 돌파했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은 17일밤(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경기장에서 열린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후반 15분 터진 이천수의 통괘한 결승골에 힘입어 이란을 1-0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이로써 쾌조의 2연승으로 승점 6을 확보하며 A조 단독 선두로 올라서 조 1위팀에만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티켓 확보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올림픽대표팀은 ...

한국경제 | 2004.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