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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수교 12주년] ④중국인 삶에 배인 韓流

"한국산 승용차를 타고 한국법인이 설립한회사로 출근해 고임금을 받고 근무하며 값비싼 한국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퇴근해서는 가족과 함께 중국말로 더빙된 한국 드라마를 보며 저녁식사를 하고주말에는 한국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보러 ... 솟은 것에 대해 경이와 찬탄을 감추지못하고 있다. 한국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첨단기술 제품에 매료되고 자유분방한 한국의 대중문화에 넋을 잃는다. 유럽이나 중남미 사람들 못지 않게 축구를 좋아하는 중국인 대부분은 한국 축구가 중국보다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아테테 올림픽] 초반부터 이변 속출

아테네올림픽이 대회 초반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대회 이후 24연승을 구가하던 `농구 드림팀' 미국이 16일(한국시간)푸에르토리코에 참패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수영 남자 400m 계영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강국 미국과 호주의 콧대를 납작하게 했다. 배드민턴과 탁구, 축구 등에서도 약체로 평가받던 선수나 국가가 우승후보들을 잇따라 잠재우며 승전가를 불렀다. 올림픽 자체가 각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 `별들의 전쟁'이어서 선수간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아테네 올림픽] 무명 반란 … 이변의 아테네

2004아테네올림픽대회 초반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92바르셀로나대회 이후 24연승을 구가하던 '농구 드림팀' 미국이 16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에 패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수영 남자 4백m 계영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수영강국 미국과 호주를 꺾었다. 또 배드민턴과 탁구 축구 테니스 등에서도 약체로 평가받던 선수나 국가가 우승후보들을 잇따라 잠재우며 '무명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백9승2패의 화려한 전적으로 지난 70년간 농구지존의 ...

한국경제 | 2004.08.16 00:00

'차세대 정보혁명' 데이터방송 정책 구체화

... 달리 TV전송방식을 디지털화하면서 각종 데이터를 첨가, 다양한 기능을 부가함으로써 예를 들어방송도중 쇼핑을 하거나 축구경기 도중 선수의 경력 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한 방송을 말한다. 데이터방송은 형태에 따라 본방송과 함께 데이터방송이 ... 관련 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아직 불명확한 상태이다. 한 예로 문화관광부는 지상파TV의 데이터방송 광고를 한국방송광고공사에 위탁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 반해 공정거래위와 재정경제부는 방송사의 자율 영업에 맡길 것을 강조하고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韓中수교 12주년] ①서울-베이징관계의 명암

하루 교역액 2억3천만 달러, 흑자 9천400만달러, 투자 1천800만달러. 홍콩을 통한 무역액까지 합친 한국의 대 중국 교역ㆍ경협 규모를 보면 한ㆍ중관계가 동반을 넘어 생존의 파트너로 자리 잡았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하루 ... 편입하려는중국의 속내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동시에 중국의 패권주의 추구에 대한 경각심을일깨워 주었다. 중국의 한국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고구려사 왜곡 이전에도 마늘분쟁, 월드컵축구를 계기로 한 반한감정 표출, 파견 외교관의 지위 ...

연합뉴스 | 2004.08.16 00:00

[아테네 올림픽] 17일의 주요 경기

... △펜싱=여자 개인사브르 예선 및 8강(16시) 준결승 및 결승(18일 0시30분),남자 개인에페 예선 및 8강(18시) 준결승 및 결승(18일 1시25분) △축구=남자예선 A조 한국-말리(18일 2시30분) △핸드볼=여자예선 B조 한국-덴마크(18일 1시30분) △하키=남자예선 A조 한국-영국(14시30분) △유도=여자 63kg급 예선 및 패자부활전(16시30분) 3위전 및 결승(22시30분),남자 81kg급 예선 및 패자부활전(16시30분) ...

한국경제 | 2004.08.16 00:00

[아테네 올림픽] (이모저모) 올림픽 초반 관중석 '썰렁'

... 경기장에서도 마찬가지.쿠바와 호주의 야구경기에는 수용인원 8천7백석 가운데 1천5백49명이 입장했고 파라과이와 가나의 축구경기장의 골문 뒤쪽은 아예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미국이 2012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아테네에서 본격적인 ... 이번에는 요트까지 삼켜버린 강풍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매년 8월 그리스를 찾아오는 멜테미라는 강풍이 16일(한국시간)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나르코닉 해협에 정박해 있던 10여척의 요트를 전복시켰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한국경제 | 2004.08.16 00:00

[올림픽 축구] 한국, 멕시코 격파 첫 승

한국축구가 광복절 새벽 '신화의 땅'에서 짜릿한 승전보를 전하며 올림픽 메달 신화를 향해 힘차게 진군했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테네 카라이스카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남자축구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16분 터진 김정우의 통렬한 중거리 슛 결승골로 멕시코를 1-0으로 격파했다. 한국은 이로써 중간전적 1승1무를 기록, 오는 17일 테살로니키에서 열리는 말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

연합뉴스 | 2004.08.15 00:00

[올림픽 한국] 축구, 새 공격루트 찾았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새공격루트의 발굴로 8강 진입의 청신호를 밝혔다.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그동안 과소평가받았던 김정우(울산)와 김두현(수원)의 활용가치를 찾은 경기였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와일드카드 김남일(전남)의 부상 공백 때문에 이들이 맡고 있는 중앙 미드필드 자리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불안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이 ...

연합뉴스 | 2004.08.15 00:00

[올림픽-축구] 한국.멕시코 감독의 말

▲김호곤 한국 감독= 일단 승리해 기쁘다. 힘든 경기를 치르면서도 끝까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 감사한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경기해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우리는 스피드가 좋은 팀인데 날씨가 더워 제대로 기동력이 살아나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승리하겠다는 집념을 버리지 않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말리 경기에 대해서는 이미 분석해놓은 것이 있다. 말리가 그리스를 이기는 바람에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오르지만 ...

연합뉴스 | 2004.08.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