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붉은악마 독일클럽, 한ㆍ和蘭전 합동응원

붉은악마 독일클럽(회장 김홍민)이 오는 12일오후 3시15분부터 암스테르담 올림픽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네덜란드의 올림픽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합동응원을 펼친다. 이번 한ㆍ네덜란드 전은 네덜란드인 하멜의 한국 표류 3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높아진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인식을 더욱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2003년 하멜의 해' 기념식이 거행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양측 대표 선수 ...

연합뉴스 | 2003.02.04 00:00

손흔드는 코엘류 감독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움베르투 코엘류가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환영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인천공항=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2.03 13:49

코엘류 감독, 한국에 첫 발

움베르투 코엘류(53.포르투갈) 한국 축구대표팀감독이 한국에 첫 발을 내디뎠다. 코엘류 감독은 3일 오전 10시50분 에어프랑스(AF) 264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내외신의 취재 경쟁과 환영 인파 속에 한국축구의 새 사령탑으로서 ... 물색하는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 7일 낮 포르투갈로 돌아가는 코엘류 감독은 오는 12일 로테르담으로 향해 한국과 네덜란드의 올림픽대표팀간 평가전을 관전하고 거스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과도 만나 한국축구에 대해 조언을 구할 ...

연합뉴스 | 2003.02.03 00:00

'축구황제' 펠레 내한

... 얘기를 나눈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코엘류 감독이 훌륭한 자질을 가진 지도자로 알고 있다"면서 "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2002한일월드컵 때와 같은 업적을 이룰 수 있는인물"이라고 격찬했다. 펠레는 ... 공을 쌓은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과 차이를 논할 수 없다"면서 "이들 두 사람은 이기는 경기를 하는 공통된 축구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펠레는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축구에 대한 애정이 깊다"면서 "한국 축구의수준이 ...

연합뉴스 | 2003.02.03 00:00

"기술등 빠른축구에 맞추겠다" .. 코엘류 신임 축구대표감독 입국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움베르투 코엘류 신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53)은 3일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환대에 감사한다"며 이같이 입국소감을 밝혔다. 정장 차림에 환한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온 코엘류 감독은 'V'자를 그리는 등 손을 흔들어 답례했고,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말했다. -한국 축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나. "2002한·일월드컵 때 한국팀의 경기를 지켜봤다. 기술적인 것 등 모든 것을 눈여겨봤다. 그러나 앞으로는 ...

한국경제 | 2003.02.03 00:00

코엘류 한국생활, 히딩크와 '판박이'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인 움베르투 코엘류(53.포르투갈)는 거스 히딩크(57.PSV에인트호벤) 전 대표팀 감독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의 대우를 받을까. 전체적인 평가는 코엘류 또한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한 명장이라는 `브랜드 ... 인정 등 히딩크 때와 같은 최상의 부대조건이 포함돼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 거주할 예정인 코엘류는 오는 6일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고급 주택을 물색할 예정으로 알려져 특급호텔에서 생활했던 히딩크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누릴 가능성이 ...

연합뉴스 | 2003.02.03 00:00

[호주컵여자축구] 한국, 멕시코에도 패배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2003호주컵4개국여자축구대회에서 멕시코에 패했다. 한국은 1일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풀리그 마지막경기에서 엘리자베스 고메스와 마리벨 도밍케스에 1골씩 허용, 0-2로 패했다. 한국은 이로써 호주와의 경기 몰수패를 포함해 3전 전패로 최하위에 그쳤다. 한국은 특히 3경기동안 1골도 뽑지 못해 오는 4월 열리는 2003중국여자월드컵지역예선에 대비, 골 결정력 등 공격력 보강이 절실해졌다. 한편 스웨덴은 이어 열린 ...

연합뉴스 | 2003.02.02 00:00

하나銀, 붉은악마적금 고객에 축구입장권

하나은행은 2일 붉은악마 적금가입자 5만명 돌파 기념으로 국가대표 축구경기 입장권을 준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오는 5월말까지 기존 및 신규 가입자 중에 추첨을 통해 한국 대 일본(4월16일), 한국 대 포르투갈(6월18일) 경기 입장권 1천500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붉은악마 적금은 2006년 독일월드컵 응원을 가려는 축구 팬들을 위한 상품으로 3년짜리는 금리가 5.6%로 다른 상품보다 0.5%포인트 높은데다 주거래고객은 0.1%포인트 더 주기 ...

연합뉴스 | 2003.02.02 00:00

히딩크,네덜란드 "올해의 감독" 선정

지난해 한국축구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연출한 거스 히딩크 PSV아인트호벤 감독이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올림픽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올림픽위원회로부터 2002년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와 함께 기념 트로피를 전달받았다고 PSV 홈페이지가 전했다. 이 상은 매년 올림픽위원회가 수여하는 네덜란드 최고 권위의 지도자상으로 축구를 비롯한 네덜란드 프로스포츠 감독 및 구단 관계자들이 선정과정에 참여한다.

한국경제 | 2003.02.02 00:00

[다산칼럼] 머릿수보다 머리속..金暎世 <이노디자인 대표>

... 접하던 호나우두(브라질) 지단(프랑스) 베컴(영국) 등 세계 각국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 그런데 한국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가장 커다란 변화는,예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한국인 스타플레이어'들을 볼 수 있게 됐다는 ... '인재중심의 사회'로 변화하지 못한 나라다. 때문에 몇몇의 한국 젊은이들이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르는 장면을 보면서 한국인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월드컵을 통해서 세계 무대에 노출된 한국의 축구 귀재들은 수백만달러의 ...

한국경제 | 2003.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