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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 유니폼 입고 일해요" .. 현대차 근로자들

... 승용2공장 의장2부에서 싼타페 도어를 생산하는 근로자 30명이 작업복 대신 붉은악마 유니폼을 입고 근무해 눈길. 이들은 지난 24일 야간 근무시간부터 한국축구 16강을 기원한다는 뜻에서 월드컵 기간동안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응원복 착용을 처음 제안했던 이우길씨(43)는 "반원들 모두 축구를 사랑하고 월드컵 16강 진출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붉은 악마 응원복 입기운동이 전 산업현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안전사고 우려가 ...

한국경제 | 2002.05.28 09:52

"16강 믿어요"

월드컵축구 프랑스대표팀의 벨베크 프랑스축구협회부회장(오른쪽)이 한국팀의 16강진출을 기원하며 LG전자 김영수 부사장에게 프랑스팀의 주장 드사이의 유니폼을 27일 전달하고 있다. /연합

한국경제 | 2002.05.28 09:29

[월드컵 D-3] 中.美등 각국 응원단 속속 입국

월드컵 개막을 목전에 앞두고 각국의 "공식" 응원단이 속속 입국하고 있다. 중국의 열렬 축구팬인 "치우미"들이 매일 수십~수백명씩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고 있으며 미국의 서포터스인 "샘스 아미(Sam's Army)" 7백여명도 ... 무어하우스는 전했다. 컵기간중 방한할 예정인 중국 치우미 숫자는 현재 3만명선. 이같은 추세를 감안할 때 월드컵때 한국을 방문할 중국인 수는 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각국의 "대표" 응원단이 펼치는 장외 대결을 ...

한국경제 | 2002.05.28 09:25

[한국 국가대표축구팀 감독 '히딩크'] '화려한 경력' 자랑

... 96유럽선수권 8강, 98월드컵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남겼다. 그 기간 치른 A매치 성적은 38전22승8무8패. 히딩크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베티스를 거쳐 작년 1월 계약기간 1년6개월, 연봉 1백만달러+α의 조건으로 한국 대표팀을 맡았다. 히딩크 감독은 원칙주의자다. 고집도 세고 선수를 다스리는 카리스마도 갖고 있다. 그는 개성이 강한 스타 선수들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대표팀 선수들을 조련했다. 골키퍼 김병지가 경기중 섣불리 골문을 비웠다는 ...

한국경제 | 2002.05.28 09:05

[월드컵] 호나우두, "한국 축구 놀랍다" 극찬

특별취재단= 세계 최고의 골잡이인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호나우두(인터밀란)가 한국 축구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안정환을 인상깊은 플레이어라고 극찬했다. 호나우두는 28일 울산 미포구장에서 오후 체력훈련을 마친 뒤 국내 취재진과 가진 ...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호나우두에 앞서 인터뷰에 응한 주장 에메르손(로마)은 "선수들이 이곳(한국)에서 적응을 잘 하고 있다. 가장 부담스러운 터키와의 첫 경기까지 팀워크를 100%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2.05.28 00:00

[월드컵] 펠레 "한국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한 더없이 좋은 기회를 맞았고, 일본은 예선리그를 통과할 것이다." 축구황제 펠레가 31일 개막되는 월드컵 공동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의 16강 진출전망을 28일자 요미우리 신문을 통해 이같이 점쳤다. ... 이번 대회에서 놀랄만한 팀이다. 그러나 득점력의 열쇠인 루이스 피구에게는 큰 기대를 할 수 없을지 모른다. 한국은 공동개최국으로 많은 응원을 받을 것이고, 5번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점에서 예선리그 돌파의 분위기는 성숙했다. ...

연합뉴스 | 2002.05.28 00:00

폴란드 단장 "한국 1-0으로 누를 것"

미하우 리스키비스츠 폴란드축구협회 회장은 폴란드가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1-0으로 이길 것으로 전망. 선수단장으로 내한한 리스키비스츠 회장은 28일 폴란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1-0, 미국은 1-0 또는 2-1의 스코어로 각각 누르고 포르투갈과는 0-0 또는1-1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대전=연합뉴스) jcpark@yna.co.kr

연합뉴스 | 2002.05.28 00:00

밀루티노비치 "한국 16강 가능하다"

... 2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밀루티노비치 감독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자세"라면서 "한국 선수들은 승리할 수 있는 정신자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밀루티노비치 ... 중요하다. 그런데 한국 선수들은 이기겠다는 정신자세를 지니고 있다. 분명히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정신자세 외에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팬들의 성원과 지지다. 한국팬들은 대표팀뿐만이 아니라 ...

연합뉴스 | 2002.05.28 00:00

현대차, 월드컵 `승리기원 축구공 투어' 완료

... 진출 32개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리기원 축구공 투어(굿윌볼 로드쇼)' 피날레 행사를 가졌다. 승리기원 축구공 투어는 지난해 11월말 부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선 진출 32개국을 상징하는 대형 축구공 32개를 해당 국가에 ... 로고, 해당 국가 국기가 새겨져 있으며 각국에서 연인원 100만명 이상이 서명했다. 현대차는 각국 경기가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20개 경기장에 이 축구공을 전시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 6개월간 각 대륙을 돌며 다양한 언어와 ...

연합뉴스 | 2002.05.28 00:00

"한국 월드컵대표팀 실력향상 놀라워"..佛언론

한.프랑스 평가전에서 나타난 한국 월드컵대표팀의 기량 발전에 대해 프랑스 언론들은 일제히 놀라움을 표명했다. 르피가로, 르몽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신문들은 27일 한국팀이 이번 평가전에서 보여준 실력은 이 팀이 약 1년전 컨페드컵에서 ... 기사에서 "어제 드러난 프랑스 수비진의 문제점을 보강하기 위해 중간 수비진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한국 축구 팀과팬들이 "더이상 일년 전처럼 순진하지 않다"고 말했다. 언론들은 이번 평가전 결과를 자세히 전하는 한편 ...

연합뉴스 | 2002.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