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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광장] 대북정책 관용적 태도 벗어나야 .. 황하수
... 한다는 생각이다. 일부에서는 헐벗고 굶주리는 동포들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이제까지 나름대로 성의를 보여왔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우리 안보를 위협하면서 적대적으로 나오는 북한의 태도에 관용적인 태도만으로 맞서서는 안된다. 국제사회의 약속을 어기고 제멋대로 행동하는데 대한 대가를 치르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나올 때까지 더 이상의 회유책은 안된다는 생각이다. 황하수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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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교실] 흑기사와 백기사 .. 윤현수 <코미트 M&A 사장>
... 기업이 되겠지만, 적어도 이러한 싸움을 주도하고 관여하는 중개 기관은 한시도 싸움의 명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명분 없는 기업 탈취나 경영 능력 없는 기업 인수는 결국 패배로 끝날 것이기 때문이다. 중세 기사들의 싸움은 말이나 갑옷에 장식을 하고 문장을 새기는 등 예의나 품위가 있었고 소위 기사도 정신도 살아 있었다. 오늘의 기업 탈취 싸움에서도 이러한 명분과 정신을 되새겨 봄직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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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면톱] 외화예금 폭발적 증가 .. 원화가치 급락 여파
... 시중은 행들의 외화종합통장도 빠른 속도로 가입건수가 늘어나고있다. 시중은행관계자는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쓰고남은 외화를 환전하지않고 외화로 예금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는데다 최근 환율의 급등으로 달러 보유심리가 확산되고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 각 시중은행이 취급하고있는 외화종합통장은 일반적으로 연금 리 1.5%안팎의 개인예금과 5%안팎의 정기예금으로 나뉘어 시판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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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N, '정보화사회와 삶의 질' 심포지엄 개최
유엔개발계획(UNDP)이 추진하고있는 환경개발정보망인 지속가능개발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국내 주관 단체인 KSDN은 17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정보화사회에 대응하는 시민운동의 현황및 활동방안을 주제로 "정보화사회와 삶의 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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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건설I면톱] 도시계획 지역 '전원주택 각광'
... 인천지역까지 30분정도 걸리고 43번국도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주변에 발안골프장이 있고 월문온천 화성온천이 개발되고 있다. 내년초 도시계획공람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도시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주거지역으로 편입이 예상되는 발안중학교 부근은 평당 50만~7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고 도이리 등 외곽지역은 평당 30만~40만원선이다. 도움말=21세기컨설팅 3411-9100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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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매물] 보만냉동(주) ; 한울물산(주) ; 대아기계 등
... 부근은 농경지대에 조성된 소규모 공업단지이며 공장입구까지 대형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다. 면적은 공장용지 1,900평에 건물은 823평. 기계 14점을 합한 감정가격이 13억500만원이나 6개월이내 대금 완납을 조건으로 9억1,900만원에 사들일 수 있다. 인수때 토지거래 및 허가가 면제되고 인수대금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락처) 중소기업은행 경산지점 관리계 (053) 811-3971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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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길청의 장세풀이] 주가폭락 경제불안초래..특단대책 필요
... 신임도 등을 고려할때 이 이상의 주가하락은 정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주가란 항상 감정적인 수준까지 떨어져야 다시 오르게 되기 때문 이다. 물론 소위 전문가들이 비관할 때가 가장 바닥이라는 투자격언에 비추어 보자면 이런 논의를 제기하는 지금이 지나고 보면 진짜 바닥일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필요이상으로 더 떨어져선 나라경제를 위해 백해무익 하다고 보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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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업체 연말주머니 '두둑' .. 기업따라 100~200% 지급
... 상여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코오롱은 이미 올연말 200%의 특별상여금을 지급키로 결정했으며 포스데이타는 "100%+알파"를 지급키로하고 구체액수를 검토중이다. 대우정보시스템 역시 최종 결론은 나지 않았으나 100%이상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I업체들이 이처럼 두둑한 특별상여금을 지급키로한 것은 올해 평균 40% 안팎의 높은 순익증가율을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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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조구현 코리아음악방송기술부국장 부친상
조구현 코리아음악방송기술부국장 부친상=14일 오후 경남 김해시 삼안 동279자택 발인 17일 오전8시(0525)33-1718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6.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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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산타 원조
... 내스트가 형상화한 그대로다. 본래 성 니콜라스는 키가 크고 날씬한 미남 주교였다니 산타는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북구 핀란드의 로바니에미, 노르웨이의 드뢰바크, 스웨덴의 모라, 아이슬란드의 흐레라게르디마을이 서로 산타의 원조임을 내세우며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는 소식이다. 원조야 어디든 간에 전설처럼 전해오는 이야기까지 관광상품화 하는 그들의 기지가 놀랍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6.1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