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46조5천억원을 투입해 5천7백만kW의 발전능력을 갖춘 발전소 1백22기를 신규건설키로 했다. 4일 통상산업부와 한국전력은 한전본사 별관강당에서 95년장기전력수급계획 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통산부는 2010년 전력최대수요는 95년보다 2.2배가량 늘어난 6천5백64만kW 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 발전능력(약3천50만kW)을 감안해 신규로 5천 7백만kW의 발전능력을 갖춘 1백22개의 ...

한국경제 | 1995.12.15 00:00

제2회 보해컵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우승컵을 놓고 한국의 이영신 초단과 중국의 펑윈팔단이 오는 12월18일부터 22일까지 경주현대호텔 특별대국실 에서 결승3국을 벌입니다. 한국의 이초단은 5개국 16명의 여류기사가 격돌한 예선전에서 1회대회 우승자 루이 나이웨이 구단을 꺾고 4강전에 올라온 일본의 오카다 유미코 삼단을 불계승으로 물리쳐 여성 바둑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기대주 입니다. 이초단의 결승진출로 한국 여자바둑의 정상목표를 ...

한국경제 | 1995.12.15 00:00

... 것은 홍보부족등으로 농어민들이 제때 납부를 하지않고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복지부와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추석때와 같이"효도연금보내기운동"을 적극 펼치기로하는 한편 농협등 유관기관과 징수율을높이기위한 공조활동을 벌이기로했다. 복지부는 오는 97년 6월까지는 연금보험료를 체납처분하지않을 방침이 나 이런 추세라면 체납처분을 받은 가입자가 양산할 것으로 우려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5.12.15 00:00

... 7백67원예상)보다 2.0%정도 절상될 것으로 제일은행은 내다봤다. 이는 올해 절상률 2.7%보다 다소 낮아진 것이다. 제일은행은 내년 원-달러환율은 경상수지적자감소 외국자본의 추가유 입 인플레우려에 따른 절상압력 시장참가자들의 심리적 요인등으로 절 상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채산성이 악화된 수출업자들의 불만증대가 제약사항으로 작용,절상폭이 올해보다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5.12.15 00:00

... 제외됐다. 교육부는 투자효율성 등을 감안,지원대상을 이학계 3개,공학계 2개 분 야로 한정하고 사업규모를 고려,차등 지원케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지원대상 선정과 관련,5개대중 2개 대학은 "최우수"판정을 받지 못했는데도 대상에 포함되고 한 대학이 여러 분야에서 우수할 경우 2 개 분야까지 지원받도록 하겠다던 당초 방침이 상당히 후퇴함으로써 "나 눠먹기"에 치우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5.12.15 00:00

... 상장된 조일제지(공모가1 만3천원) 10월 상장된 경인양행(공모가1만5천원)과 레이디가구(공모가 1만5 천원)등 최근 공모가에 접근하고있는 신규상장종목들도 주간사들이 시장조정 에 나설것인지 주목되고있다. 증권회사들은 지난 90년에 12개사 13종목 91년에 6개사 6종목 그리고 92년 에 1개 종목에 대해 시장조성을 했으며 증시가 회복되기 시작한 지난 92년이 후에는 시장조정을 한적이 없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5.12.15 00:00

... (장기신용은행) 1조8천억원에서 1조6천억원으로 금융채순증 물량이 각각 줄어들 전망이다. 이처럼 내년도에 금융채순증물량이 감소하는 것은 산업은행이 외화자금 차입을 늘려 내년도 산업금융채권의 순증물량이 올해의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영향이 크다. 또 올해 중소기업지원과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정부의 특별자금공급으로 중소기업 금융채권과 주택금융 채권의 발행이 크게 늘어났었던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5.12.15 00:00

... 했다. 이밖에 대법원판례에 따라 퇴직금및 3개월분 임금이 기존 담보에서 제외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담보부족현상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담보감소분을 은행이 신용대출로 처리해 주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통산부는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중소기업 경영애로간담회를 내년에도 계속 시행, 3개월에 한번씩 연중 4차례 장관이 직접 주재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5.12.15 00:00

... 매출액 및 순이익 증가율에 비해 매출은 7.3%포인트, 당기순이 익은 28.8%포인트나 낮은 것으로 내년도 상장기업의 영업실적이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영업실적 둔화는 수출부진과 시설투자가 대폭 감소하는데서 비롯되 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자 백화점 의복등의 매출이 평균이상을 웃돌 것으로 예 상되는데 반해 석유화학 석유정제 철강등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5.12.15 00:00

... 했다. 주가가 일정수준이하로 떨어지면 매도를 하는 일종의 프로그램 매매기법에 의해 운용되는 역외펀드에서 삼성전자 주식을 집중적으로 처분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은행들은 이익실현을 위해 은행주 중심의 자전성거래가 많았다. 한국투신 1백30억원어치의 매수주문에는 삼성전자 한국전력 대한항공 제일제당 고려화학 신원 신화건설 국민은행 국제화재 삼성화재등이 포함됐다. 1백20억원규모의 매도주문에는 한국이동통신 진로 동부제강 현대자동차 롯데삼강 해태유통 상업은행 ...

한국경제 | 1995.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