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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기업인이기도한 정탄유그룹회장은 대만/필리핀등지에 호텔/건설 회사/금융회사/ 부동산등을 경영해 자산이 미화 50억달러가 넘는 부동산 거부. 이그룹을 대재벌로 이끈 탄유(정주민)씨는 지금 회장의 부친. 정회장은 오는 28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국내 대기업그룹과 무역및 투자협의를 갖고 국내 중공업및 석유화학 생산시설등을 둘러볼 예정인데 동남아지역에서의 합작 사업등이 논의될듯. 피혁제품수출 종합상사가 주도 피혁제품수출이 매년 큰폭으로 늘고 있으나 이들 수출이 여전히 ...

한국경제 | 1990.03.19 00:00

한국데이타통신(주)과 미국 톨러런트사가 신기술공여의 유료/무료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 데이타통신 "계약상무료제공 마땅" 주장 *** 19일 한국데이타통신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행정전산망용 주전산기 에 관련된 기술을 제공한 톨러런트사가 최근 개발한 신기술을 데이타통신측은 당초의 기술이전계약에 따라 당연히 무상 공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톨러런트측은 아직 상용화가 안됐으므로 공여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한국경제 | 1990.03.19 00:00

한국듀폰이 19일 경기도 이천에 커넥터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은 부지 7,500평, 건평 1,000평 규모로 60억원이 투입됐으며 착공 11개월만에 완공됐다.

한국경제 | 1990.03.19 00:00

소련은 17일 노태우대통령의 개각에 대해 "경제와 정치에서의 불안정을 극복할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한국정부의 개각발표가 있은 직후인 이날 하오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내용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이번 조치로 "새 내각은 수출을 확대하고 국내의 질서를 바로잡을 것을 예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이번 노대통령의 개각조치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포함해서 15개부처의 장관이 교체됐는데 ...

한국경제 | 1990.03.19 00:00

... 근로자들은 앞으로 노사간의 분규가 줄어들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으나 정부의 노사분규 대책은 신뢰하지 않아 노사간의 분규가 장기화해도 정부의 지나친 개입은 될수록 피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근로자들의 이와같은 의식은 한국노동연구원(원장 배무기)이 대기업 45개, 중소기업 74개등 119개 사업체의 근로자 2,175명을 상대로 한 "노동문제 및 노사관계에 대한 근로자의식 조사연구"에서 드러났다. *** 정부 노사대책 27.8%만 "잘했다" *** ...

한국경제 | 1990.03.19 00:00

조흥은행은 오는 91년 8월8일부터 8월16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세계 120개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제17회 세계 잼버리 대회 공인은행으로 인정을 받고 23일 한국보이스카웃연맹과 게약을 체결.

한국경제 | 1990.03.19 00:00

한국광고업협회는 19일 남정휴 동방기획사장을 회장에 유임시키고 권오휴 나라기획사장 신세길 제일기획사장등 7명을 부회장에 선임했다.

한국경제 | 1990.03.19 00:00

민자당의 김용환정책위의장은 19일 조속한 시일내 금융실명제의 구체적인 시행방안과 보완대책을 마련해 줄것을 정부측에 촉구했다. 김의장은 이날 낮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구본호 한국개발연구원장 박성상 산업연구원장 엄영석 국민경제제도연구원장 박우희 생산기술연구 원장등 경제부처 산하연구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현 경제 상황을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고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3.19 00:00

미 VRA에 따른 대미철강재 수출쿼터중 개방쿼터물량이 내달초 각 업체에 배정될 예정이다. 17일 한국철강협회/한국강관협회및 금속공업협동 조합에 따르면 전체 대미 쿼터중 기본쿼터를 제외한 개방쿼터물량중 일부를 개방, 소관단체별로 배정 기준에 따라 업체의 신청을 받아 배정할 계획이다. *** 이달말 소관단체별 개방쿼터배정 공고 *** 이들 관장단체들은 이달말경 개방쿼터배정공고를 한후 다음달초 업체별로 개방물량을 배정키로 했다. 철강협회는 ...

한국경제 | 1990.03.19 00:00

한국은행 노동조합은 19일 개각에 이은 후속인사로 한은총재 경질설이 나돌고 있는데 대해 성명서를 발표, "총재의 임기는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은 노조는 "성장위주로의 경제정책기조변경과 성장론자들의 경제각료 발탁은 중앙은행의 발권력을 이용하겠다는 저의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하고 이를위해 한은총재를 임기중에 경질하려는 것은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주장 했다.

한국경제 | 1990.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