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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 '나라사랑 배지' 인기

    태극문양 등이 도안된 학생가방 부착용 나라사랑배지와 핸드폰장식품이 인기를 끌고있다. 그레이스백화점은 태극, 팔괘, 김구선생등이 도안된 배지를 5백~7백원에, 태극핸드폰줄을 5천원에 판매중이다. 그레이스는 학생들이 태극배지를 이용해 수입가방의 로고를 가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1일자 ).

    한국경제 | 1998.03.30 00:00

  • [온고지신 아침] '네가지 지도자'

    ... 망국자여역처 천제가 될 사람은 스승과 함께 살고, 왕이 될 사람은 친구와 더불어 살며, 독재자가 될 사람은 신하만 데리고 살며, 나라를 망칠 사람은 노예만 부리며 산다 ----------------------------------------------------------------------- 한나라때 유향이 엮은 "전국책 연책"에 나오는 말이다. 유향은 통치자의 유형을 네가지로 나누고 그들의 일상생활을 통하여 그 분류근거를 찾아내고 ...

    한국경제 | 1998.03.30 00:00

  • 정계개편...여야 첨예 대립 .. 여당, '시대가 원한다'

    한나라당의 박세직 김종호의원이 30일 탈당, 자민련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신여권으로 당적을 옮길 한나라당 소속 의원중 이들이 탈당 ''선발대''가 될 전망이다. 뒤이어 내달 2일 실시되는 영남지역 재보궐 선거후 10여명의 ... "정계개편이 시대의 요청" 이라고 역설했다. 청와대도 정계개편은 정치권에 맡기고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한나라당측은 연쇄탈당을 막기위 내부결속작업과 함께 대여 강온 양면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나 현실적으로 소속의원들을 ...

    한국경제 | 1998.03.30 00:00

  • 국민회의 '억지로 안해도...느긋'..'정계개편' 2여권 두마음

    정치권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정계개편에 대 자민련의 입장은 확고하다. 가급적 빨리, 폭은 크게 이뤄져야 다는 것이다. 공동정권의 다른 축인 국민회의측은 아직 때가 무르익지 않았다며 신중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과 ... 합의했음에도 불구, "자연적으로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느냐"고 볼멘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이같은 맥락에서다. 한나라당의 강력 반발에 따른 정국경색을 감안할 때 "호흡조절"이 필요하다는데는 공감하나 굳이 "인위적으로" 정계개편을 ...

    한국경제 | 1998.03.30 00:00

  • [문화산업을 일으키자] (2) '창의력이 열쇠다'..'머리' 써야

    ...들이 일본에 들르면 반드시 찾는 물건이 있다. 바로 "회칼"이다. 자랑삼아 집안에 보관하기 위해서다. 유명 "쌍둥이표 칼"을 세계에 수출하고 있는 독일인이 "하찮은" 회칼을 사가는데는 이유가 있다. 회칼이 수십년동안 ... 정도다. 미국과 일본의 하청생산이 거의 전부인 까닭이다. 우리는 단순노동으로 "죽도록" 고생만 하고 실속은 엉뚱 나라가 챙기는 셈이다. 다른 산업도 비슷하겠지만 창작과 하청은 결과에서 이처럼 엄청난 차이로 나타난다. 문화산업은 ...

    한국경제 | 1998.03.30 00:00

  • [경제노트] (허와 실) '국산품 애용운동'..무역장벽 등 초래

    ... 닥치자 소비자 단체들이 국산품 애용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 단체들은 이 운동이 구한말 국채보상운동과 비슷 애국운동이라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외환 사정이 어려운 지금 외제품을 마구 사용하면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 이러 운동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이러 운동을 획일적으로 전개하는 것은 경제에 득보다 실이 크다. 우선 우리나라는 무역을 통해 성장해 온 나라다. 이러 나라에서 국산품의 구입만을 고집하는 캠페인을 하면 외국에서 우리 상품의 ...

    한국경제 | 1998.03.30 00:00

  • [온고지신 아침] '공자의 선택'

    자공이 정치에 대하여 물었다. 공자께서는 먹을 것과 방위가 든든하면 백성이 나라를 믿고 따른다고 말씀하셨다. 자공이 부득이 이 세가지 중에서 가지를 버려야 다면 무엇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공자께서는 군사력을 버릴지니라 하셨다. 자공이 또 이 두가지 중에서 가지를 버려야 다면 무엇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공자께서는 먹을 것을 버릴지니라. 자고로 사람은 누구나 다 죽게 마련이지만 백성들에게 믿음이 없다면 ...

    한국경제 | 1998.03.30 00:00

  • [문화산업을 일으키자] (1) 실업흡수/경제회생 디딤돌

    ... 1백60억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세계 전체를 놓고보면 그 액수는 천문학적으로 올라간다. 2억8천만달러를 투자 영화, 또 이를 쏟아부을 수 있는 자본의 힘이 위대 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타이타닉의 위대함은 ... 없는 공장이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아이디어 하나로 수백만 수천만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는 미래형 산업이다. 국과 같이 인재들이 많은 나라에 딱 맞는 산업인 셈이다. 경제대통령임을 자부하는 김대중 대통령이 "관광산업 영상산업 ...

    한국경제 | 1998.03.30 00:00

  • [뉴리더] 김수정 <만화가> .. 만화영화 세계공략 '첨병'

    ''둘리아빠'' 김수정(48.(주)둘리나라 대표)씨가 요즘 바빠졌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애니메이션 지원센터의 자문위원을 맡아 우리 만화영화의 르네상스를 열 꿈에 부풀어있다. "미디어의 발달로 세계인의 감성은 동질화되고 있습니다. ... 파급효과도 크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김씨는 "세계 만화시장은 지금 공급부족에 빠져 있다"며 "얼마나 빨리 다양 소프트웨어를 축적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만화산업풍토에대해서 그는 비판적 시각을 갖고있다. ...

    한국경제 | 1998.03.30 00:00

  • [내집마련] (특별좌담회) 주택정책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 있다. 특히 주택건설업체들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왜 이런 위기가 왔는가. 위기극복을 위 바람직 주택정책은 어떤 것인가. 박승 중앙대교수 홍철 국토개발연구원장 허진석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장을 초청, ... 현실화되지 않아 아파트가 같은 평수의 단독주택보다 세금이 3배이상 많은 것은 큰 문제입니다. 박 교수 =땅 좁은 나라에서 주택낭비를 막으려면 보유과세를 지금보다 2~3배 올리고 양도소득세는 당장 폐지해야 합니다. 홍콩은 시민의 ...

    한국경제 | 1998.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