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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코너] 중국의 어글리 코리안

      ...姐: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며 술시중을 드는 여자)로 일하며 용돈을 벌고 낮에는 톈진(天津)대에서 공부를 하는 중국인 쑹옌(가명 宋燕·24)씨. 그녀는 국 남자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호의를 베풀어 와도 이면에 다른 뜻이 숨겨진게 아닌지 일단 의심부터 다. 당연히 국에 대 인식도 부정적이다. 겉과 속이 다른 나라,돈으로 모든 욕구를 해결하는 졸부의 나라 정도로 생각한다. 그녀는 "국 남자들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

      한국경제 | 2001.05.21 00:00

    • 한나라 김덕룡 의원 '美 세미나 참석차 출국'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은 18일 오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세계한인상공인단체총연합회 세미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김 의원은 19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상공인단체총연합회 정기총회, 26일엔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상공인단체총연합회 세미나에 참석한뒤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5.19 00:00

    • "대우車 노조.채권단 모두 무책임" .. 기술硏 김대호과장 책 펴내

      대우자동차의 직원이 대우차를 둘러싼 이해집단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그 생존방안을 제시 ''대우자동차 하나 못 살리는 나라''(사회평론)를 펴냈다. 저자인 김대호(38) 대우기술연구소 선임과장은 18일 발간된 이 책에서 "경영진과 ... 대우차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온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노조의 독자생존 방안은 반대급부를 위 매각반대일 뿐"이라며 "GM 매각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며 매각을 통해 대우차의 경영이 정상화되면 재고용도 ...

      한국경제 | 2001.05.19 00:00

    • [리딩 컴퍼니] 빅4, 세계 초일류 '우뚝'..'세계무대 서열 어디쯤'

      "역사를 통틀어 인간이 만든 부가가치 높은 제품 다섯가지는 자동차 반도체 조선 철강 항공기다. 국은 자동차로 세계 4~5위, 반도체로 세계 1~2위, 조선과 철강으로 각각 세계 1위, 2위이다. G7중에도 이만 산업을 가진 나라가 드물다"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세계경제연구원 주최의 조찬간담회에서 국이 이미 선진국인데도 스스로 중진국으로 생각하고 대충대충 현실과 타협하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국산업의 위상을 설명했다. 영국의 ...

      한국경제 | 2001.05.18 00:00

    • [기업정책 다시 짜자] (1) '명분보다 실리를' .. 투자 '족쇄'

      ... 두산중공업 회장(대한상의 회장)은 요즘 ''전도사도 어쩔 수 없는'' 난관에 봉착했다고 말한다. 올 2월 인수 두산중공업을 발판으로 그룹의 간판(핵심)사업을 ''술장사'' 등 소비재 산업에서 중공업 중심의 장치산업으로 바꾸는 ... 같은 ''족쇄''에서 풀려 기업구조조정과 신규 투자를 원활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4대 그룹 구조조정본부의 임원은 "기업이 나라를 선택하는 ''무국경 글로벌 경제시대''에 유독 우리만 경제력집중 억제논리에 사로잡혀 기업들의 ...

      한국경제 | 2001.05.18 00:00

    • [기업정책 다시 짜자] 경영권 기업인에 돌려줘야

      정부와 재계가 기업규제를 풀기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것은 잘 일이다. 국민들의 반응 역시 풀 것은 풀라는데 모아진다. 개혁 대 반개혁의 구도가 아니라 경제를 살리기 위 실질적인 규제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인 만큼 성과도 ... 여론에 맡기려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돼서는 안된다.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미명 아래 선진국에서조차 시험 중인 이 나라나라의 제도를 무분별하게 짜깁기 도입하는 어설픈 구조개혁론도 중단돼야 다. 출자총액 제한이며 30대 기업 ...

      한국경제 | 2001.05.18 00:00

    • [이정훈 전문기자의 '세계경제 리뷰'] 때놓친 ECB 금리인하

      완전 국제 금리인하 공조체제가 지난주에 이뤄졌다. 올들어 미국 일본 등 세계 경제를 살릴 책임이 있는 나라들은 거의 다 금리를 내렸다. 그러나 단 곳만이 금리인하를 거부,공조체제는 미완으로 남아 있었다. 바로 유럽... 금리인하는 그야말로 전격적이었다. 그날 뉴욕 월가의 36명의 금융전문가들중(미국 CNBC방송조사) 인하를 예상 사람은 명뿐이었다. ECB는 왜 갑자기 금리를 내렸을까. ECB는 금리인하 근거로 △경기감속 △통화공급증가율 ...

      한국경제 | 2001.05.18 00:00

    • 대기업정책 공방 '점입가경'

      여야는 16일에도 정부의 재벌정책을 놓고 치열 공방전을 계속했다. 한나라당이 여권의 규제완화 방안을 겨냥,재벌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됐다고 비판하고 나선데 대해 민주당이 ''재벌옹호당''이라고 역공을 가 것이다. 민주당 김옥두 ... 재벌과 오갔던 정경유착과 검은 돈의 유혹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맹공을 가했다. 임채정 전략연구소장은 "한나라당이 재벌을 옹호하고 나서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최근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주가에 악재가 되지 ...

      한국경제 | 2001.05.17 00:00

    • 野 '혁신위' 첫발부터 삐걱..자문그룹 명단유출.與 해체요구

      ...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혁신위 자문그룹 위원으로 추정되는 2백여명의 명단이 16일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한나라당은 "접촉대상자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대부분의 당사자들이 반발,논란이 일고 있다. 또 민주당이 대선 분위기의 ... 주름잡았던 인사들로 채워져 있다"며 "이 총재는 대권놀음을 그만두고 혁신위를 해체할 용의는 없느냐"고 따졌다.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혁신위''에 대 비판적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다. 충청권의 초선의원은 "혁신위라는 이름아래 ...

      한국경제 | 2001.05.17 00:00

    • [특파원코너] 말레이시아 교육이민

      ... 콸라룸푸르에서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는 K씨. 7년전 이민 온 그는 요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말레이시아를 찾는 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최근 이곳으로 이민 오는 국인 가정이 늘면서 ''이민 ... 온 가족 등 말레이시아를 제2의 이민지로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K씨의 설명이다. 과거 말레이시아는 국경제를 배우자는 뜻에서 ''룩 이스트(Look East)''정책을 전개 적이 있다. 이제는 우리나라가 말레이시아 ...

      한국경제 | 2001.05.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