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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때 유향이 엮은 "설원 담총"에 있는 말이다.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난국에 대하여 우리는 냉정한 안목으로 그 원인이나 과정을 정밀하게 분석 검토하여 이를 미래발전을 위한 역사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이와 병행하여 우리는 또 오늘의 우리 처지를 하늘이 준 시련이요 기회로 알고, 때를 놓치지 말고 과감하게 ...

한국경제 | 1998.07.14 00:00

...------------------------ [ 대담자 : 안광구 ] 안광구 회장 =동남아 환란사태가 발생한 이후 여러나라 가운데 태국이 비교적 잘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어떻습니까. 루디 돈부시 ... 따랐습니다. 이에따라 IMF 프로그램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수출이 정상화되고 국내신용문제도 나아지고 있어요. 한국은 태국과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한국은 금융및 기업구조개혁을 해 나가야 하는데 많은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고 ...

한국경제 | 1998.07.14 00:00

"아시아 지역의 경제위기속에서도 한국은 여전히 투자전망이 밝은 나라입니다" 한국사업을 점검하고 투자환경을 둘러보기 위해 최근 내한한 존슨&존슨 비젼프로덕트의 버나드 왈시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회사는 콘텍트렌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큐브"생산.판매 회사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존슨&존슨의 자회사. 지난 90년 한국에 진출, 매년 40%이상씩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왈시회장은 "한국은 하이테크 기술과 교육수준 경쟁력 경제회복 의지 ...

한국경제 | 1998.07.14 00:00

외교통상부는 14일 우리나라가 체결한 각종 조약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조약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mofat.go. kr)를 통해 제공케 됐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 조약정보 ... 말했다. 외교통상부는 앞으로 외교관계법령, 행정간행물, 재외공관 및 주한외국공관 정보와 외교공개 문서목록, 주요 외교일지 등도 추가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5일자 ).

한국경제 | 1998.07.14 00:00

... 담겨있다. 사회가 아무리 서구화되고 입맛이 변해도 "밥"없이 못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KBS1TV특별기획 "한국문화탐구-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았나"는 우리 음식을 비교문화사적 관점에서 고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기획으로 ... 15일엔 제3편 "숨쉬는 음식-김치", 22일엔 제4편 "밥상위의 바다-젓갈"이 방영된다. 발효음식인 김치가 다른 나라의 소금에 절인 채소음식다 우수한 이유, 고추의 전래로 인한 김치의 완성, 식품자체에서 맛이 우러나는 "제3의 맛" ...

한국경제 | 1998.07.14 00:00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아시아 경제위기와 한국경제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 세미나에선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 주요국의 환율동향과 경제전망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를 둘러싸고 ... 한국은 세계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승부를 걸었어야 했다. 아시아 여러나라들의 환율이 모두 하락한다고 해도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 절하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우선 중국은 한국이나 일본과는 ...

한국경제 | 1998.07.14 00:00

올들어 상장기업의 실권주나 사모 전환사채(CB)를 인수한 기업들이 약 7천 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평가손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78개사가 증자를 실시했지만 구주 주와 우리사주의 ... 2백38억원에 달한다. 고합과 OB맥주도 대한종금의 실권주를 각각 1백억원씩 배정받아 68억원의 평가손을 입고 있다. 나라종금의 실권주를 인수한 한화에너지와 상업은행도 79억원과 71억원의 평가손을 내고 있다. 이밖에 대상은 금호종금 ...

한국경제 | 1998.07.14 00:00

... ADB측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ADB후임 부총재자리에는 중국측에서도 국장급인사를 후보로 추천,경합이 예 상된다. 중국측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받는 나라가 부총재를 배출할 자격 이 없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자국후보를 강력하게 밀고 있다. 한국측은 신행장이 국제금융업무에 정통한 인사인데다 한국이 ADB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지명권을 가진 사토 미쯔오 총재와 일본측의 판단에 따라 후 임 부총재가 ...

한국경제 | 1998.07.14 00:00

... 14일 민주노총의 파업 돌입방침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경제회생을 위해 노동계가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국민회의 신기남 대변인은 성명에서 "민노총의 총파업은 가뜩이나 어려운 나라사정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노동계의 자제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장광근 부대변인은 "최근 기업 및 금융권 구조조정으로 노동자들의 극에 달한 고통과 분노는 충분히 이해하나 연쇄파업이라는 극단적 조치가 경제 사회 전반에 미칠 파급력을 감안, 신중을 기해줄 것을 ...

한국경제 | 1998.07.14 00:00

"포스트 하시모토"에 대한 금융시장과 정치권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동남아 금융시장은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새로운 일본총리가 강도높은 경기회복책을 펼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정치권은 악재로 취급한다. 일본의 ... 취소되야 할 판이다. 이과정에서 여야간에 상당한 마찰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일본정국을 쳐다보는 심정은 정작 일본 자체보다 아시아 다른나라가 더 조급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5일자 ).

한국경제 | 1998.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