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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을 바로알자] (1) 가난 나라아니다..고급소비층 많아

    ...===================================== 중국은 가까이 있지만 우리에겐 아직도 먼 나라다. 우리는 아직 ''중국 교실''에서 초급반에 속한다. 사회현상의 분석없이 경제적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간과하고 ... 돈이 아니다. 문제는 우리가 비즈니스를 할때 상대할 사람들이 대부분 이 부류의 사람들이라는데 있다. 중국은 가난 나라가 아니다. 중국을 가난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잠깐 동안의 여행이나 1인당 GNP(국민총생산)수준등의 통계들에서나 ...

    한국경제 | 1994.02.28 00:00

  • [시사용어] 이중과세방지협정..기업, 국외소득 곳서 과세

    기업이 외국에서 소득을 얻었을 경우 본국이나 외국중 나라에서만 세금을 물리도록 하는 국가간 협정. 외국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기업에 대해 두 나라에서 함께 세금을 부과하게 되면 기업활동이 크게 위축될수 밖에 없다. 따라서 무역상대국끼리는 통상 이 협정을 체결한다. 중복과세를 막기위 정치인 셈이다. 과실송금도 이 협정을 통해 보장받게 된다. 이중과세 방지협정을 맺을때는 국가간 세제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별도의 협상절차가 ...

    한국경제 | 1994.02.26 00:00

  • [국제경쟁력강화] (21) 태국 (하) 어떻게 국제화 성공했나

    ... "태국은 외국자본을 성공적으로 유치해왔다. 태국기업은 이를통해 축적된 자본과 기술을 개방초기의 사회주의국가에 다른 나라보다 먼저 내보내 시장선점의 효과를 누리는 단계에 왔다" 태국 투자장려위원회의 바사나 무투타농상담역은 캄보디아에 ... 증가율 12.9%를 기록해 4백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태국은 의류 가구 신발 보석가공등의 분야에서 국을 상당부분 따라잡고 있다. 조만간 전자부품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에서도 우리나라의 강력 경쟁상대로 부각될 ...

    한국경제 | 1994.02.25 00:00

  • <김대통령 기자회견 일문일답>...<<<5>>>

    정치개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제도개혁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바뀌어야 다는 여론이 많은데 새로운 정치세대의 육성 및 후계자 구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요 또 정계개편과 내각제 소신에 관해 밝혀 주십시요. *모든 일에 있어 사람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 나라의 지도자에 따라 역사가 변했다는 사실은 역사공부를 통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는 독재시대가 너무 길어 국민들의 관행이나 판단기준이 많이 달라져 있지만 앞으로 나라를 ...

    한국경제 | 1994.02.25 00:00

  • <김대통령 기자회견 일문일답>...<<<7>>>

    -중요정책으로 국제화를 강조했는데 국제화로 인 경쟁심화등 단기적인 어려움을 감수할 생각이 있는지. 또 노사관계가 순탄하 게 진전되지 않을 경우 노동관련법과 제도를 개혁할 용의가 있는 지요. *세계화 국제화는 다시 돌이킬 ... *개방압력 얘기를 했는데 선진국의 압력에 굴복하는 게 아니라 국가이익이 무엇이냐는 차원에서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당당 위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압력에 굴복할 입 장도 아닙니다.완전히 고립된 나라로 갈 것인가. 또는 세계와 ...

    한국경제 | 1994.02.25 00:00

  • <김대통령 기자회견 일문일답>...<<<10>>>

    ... 적으로 정부가 가격통제를 하고 주식시장에도 개입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시장개방화와 정부개입의 모순된 모습에 대 견해를 밝혀 주십 시요. *앞으로 외국인이 국에서 사업하는데 가장 좋은 나라라는 생 각이 들도록 개방할 것입니다. ... 변화징후를 알고 있지만 모두 공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예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IAEA사찰을 절대 받지 않겠다던 북한이 사찰을 받아들이고 며칠내 비자를 발급할 것이라는 ...

    한국경제 | 1994.02.25 00:00

  • [나의비망록] (145) 조중훈 진그룹 회장 (7)

    1960년대초는 특히 우리나라로서는 격동의 시기였다. 불혹의 나이인 마흔을 막 넘어섰으나 정치와 경제 사회가 요동을 치니 늘 살얼음판을 걷는 불안속에서 사업을 벌여나가야만 했다. 60년의 4.19학생의거,국부로까지 추앙받던 ... 국에도 있었다고 얘기 기억이 난다. 일회담을 반대하는 국내 여론이 들끓고 있었는데다 정상적인 절차를 통 대일차관이 가능 시점이 아니어서 주저되기는 했으나 나라형편을 생각 정부의 요청을 나 몰라라 할수는 없었다. ...

    한국경제 | 1994.02.24 00:00

  • 저축증대위해 금융수단관련제도 개선필요...저축추진중앙위

    ... 기예금의 이자를 물가지수와 연동시켜 인플레이션에 따른 장기저축자의 손실 을 보전하는등 금융수단관련제도를 개선하는것이 필요 것으로 지적됐다. 또 소비세나 재산세등 실물저축에대 조세부담을 높히고 상속세세율구조를 하향조정하는등 조세체제를 개편하고 개인연금제도를 활성화하는 것이 시급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저축추진중앙위원회가 발표 "저축환경변화에 따른 저축증대방안연구 "에 따르면 금융실명제실시를 계기로 다른 나라보다 훨씬 높은 30%수준에 달 ...

    한국경제 | 1994.02.22 00:00

  • [인물동정] 송재 연세대총장/정세영 고려대교우회장 등

    ...연세대총장은 25일 오전7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신문로포럼이 주최 하는 제6회정례조찬회에 참석,"교육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란 주제로 강 연한다. 정세영고려대교우회장은 24일 오전9시 고대교우회관대강당에서 올해 1 학기 장학생 ... 등록금전액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김정수의원(민자)은 26일 부산대학위수여식에서 의회민주주의 정착에 기여 공로로 명예정치학박사학위를 받는다. 민관식대한체육회명예회장(전문교부장관)은 25일 국체육대학교에서 스포츠발전에 ...

    한국경제 | 1994.02.22 00:00

  • 아시아각국 대기업그룹 역내 전문경영인 유치경쟁 열기

    ... 아우구스토 구스닐로(51)라는 필리핀인을 본사전무로 영입하면서 부터 시작되고 있다. 미국에서 금융및 상품론을 전공 아우구스토전무가 맡은 일은 합작기업 설립및 새로운 비즈니스창출이다. 일본인 시시도이사도 아시아대그룹에 의해 스카우트된 ... 잘 따르고 있습니다. 다른지역 아시아회사 와 합작회사를 손쉽게 세우는 것도 따지고보면 그 지역 연구를 철저히 덕택입니다" 옥시전사의 푸시 루안사장의 말이다. 그 자신이 홍콩에서 근무하고 있는 싱가포르인이다. 다른 나라에 ...

    한국경제 | 1994.0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