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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민간 원자력협력각서 체결
안병화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및 이창건원자력학회회장과 오롤로프 소련원자력학회회장은 16일 상오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민간차원의 원자력협력 각서를 체결한다. 이를 계기로 두 나라 사이에는 원자력 관련 산업시찰과 연구 조사 및 강사 파견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영화, 슬라이드. 간행물등을 포함한 관련 자료의 번역 사용, 그리고 원자력 관런 물질과 기자재 및 기술에 대한 교역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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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기초의회 개원 논평
한소양국정부는 오는 19일 제주정상회담을 마친뒤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대통령의 공동회견형식으로 제 3차 정상회담에 대한 양국원수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15일 "한.소양국이 아직 정상회담의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으나 그동안 주소공관을 통해 대강의 일정에 의견을 접근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소두나라 정부는 이번 제주정상회담 성과를 양국 국민들에게 발표하기 위해 회담후 양국정상이 기자들에게 ...
한국경제 | 199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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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혁/체제고수 딜레마에 직면...방콕 포스트지
...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존 라이딩 파이낸셜 타임스 특파원의 평양 발신 기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 주석은 동구개혁 이후 북한의 경직된 체제를 개혁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인류역사상 제3제국의 ... 차례의 사담이가?"라는 제하의 한 동경발신 외신기사에서 딕 체니 미국방장관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가능성에 우려하고 있으며 북한이야말로 사전경고 없이 미군을 공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라로 지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경제 | 199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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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오늘 79회 생일 맞아
북한은 46년전 북한정권수립이후 북한을 통치해 온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79회 생일을 15일 맞이했다. 박성철부주석은 생일 전야인 14일밤 평양에서 개최된 축하연에서 북한인민들은 "위대한 김일성수령에 의해 수립된 진정한 ... 것으로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보도했다. 박부주석은 김주석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해외거주 동포들을 위해 베푼 이날 연회에서 "우리 나라의 존엄성과 높은 국제적 권위는 위대한 수령의 탄생까지 ...
한국경제 | 199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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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스크바 동시 위성토론'...KBS-1TV 26일밤 녹화중계
... 주재대사등 각계 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서울-모스크바간 동시 위성토론''을 26일밤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녹화 중계방송한다. 한국의 KBS-TV와 소련의 국영방송사인 GOS-TV가 공동으로 중계하는 이날 위성토론에는 약 1백20명이 참여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소련''과 `모스카바시민이 생각하는 한국''을 주제로 광범위한 토론을 나누게 된다. 이날 다루어질 주요 주재는 두나라의 결혼, 주택, 가정에서의 남녀 역할등 시민생활과 관습차이 ...
한국경제 | 199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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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홋카간 해저광케이블사업 적극 참여
정부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소 두나라간의 경제협력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대소경협 확대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양국의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한.소경제과학 기술공동위원회"가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할수 있도록 오는 5-6월중 실무협의를 갖는 한편 어업, 과학기술협력, 시베리아횡단 광케이블사업 등의 분야에서도 조속한 시일내에 구체적인 결실이 맺어질수 ...
한국경제 | 199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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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소외무장관 회담 적극추진...KAL기사건등 현안논의
... 조치는 국민의 뜻에 따라 민 주개혁을 이루겠다는 6.29선언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 진것"이라고 말하고 "불필요한 억측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민자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 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한.소정상회담에 대해 "고르바초프대통령이 국내문제로 시간이 부족함에도 방한을 결정한 것은 소련이 양국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급속히 상승하고 있는 것을 입증하는 ...
한국경제 | 199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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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걸프전 전쟁보험료 일부환불요구 움직임
해운업계가 걸프사태 기간중 납부한 전쟁보험료 가운데 일부를 환불해 줄 것을 요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걸프전쟁시 국내 선사들은 이 지역을 통과하는데 따른 전쟁보험료를 추가로 ... 전쟁보험료 환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외국 해운업계와 공동으로 보조를 취하는 것이 실효를 거둘 것으로 보고 앞으로 다른나라 선사들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한편 재보험사의 한 관계자는 "손해가 나지 않았다고 ...
한국경제 | 199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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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러시아 공화국 민스크서 대규모 파업
소련의 한 고위관리가 이 나라 산업을 마비 시키고 있는 탄광광원들의 파업을 종식시키기 위해 비상사태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제의 하고 있는가운데 지금까지 순종적이던 백러시아 공화국의 수도 민스크 에서 20만명이상의 ...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공화국 지도부의 사임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다. 이는 6년전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집권한 이래 단일 도시에서 전개된 최대규모의 파업이며 고르바초프가 지난 9일 소련 15개 공화국의 수뇌및 기타 지역지도자들과의 ...
한국경제 | 199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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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간통죄 존속에 찬성...간통죄 존폐여부 워크숍
한국 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영석)은 9일 하오 서울우면동 교원복지 회관에서 최근 형법의 개정과정에서 존폐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간통죄문제에 대해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연구원 연구실장인 심영희교수(한양대사회학과)와 ... 생각은 일종의 허위의식"이라며 간통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교수는 또 비교법적으로 볼때도 간통죄를 폐지한 후 간통행위가 늘어나 간통죄 규정을 다시 두게 된 나라가 없다는 점을 들어 간통의 문제는 도덕의 영역에 맡겨야 ...
한국경제 | 1991.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