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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II면톱] 팩토링사 공동설립 "러시" .. 중견 상장사들

    파이낸스회사(팩토링회사) 설립이 붐이다. 최근에는 유수 상장사들이 합작으로 팩토링회사를 차려 모회사어음을 자체 할인하는 새로운 기업금융기법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신풍제약 태일정밀 맥슨전자 제일엔지니어링 종근당 등은 지난달 자본금 1백억원을 출자해 큰나무팩토링(사장 이만구)이란 회사를 차렸고 곧 50억원을 증자하기로 했다. 이번 증자에는 미주실업 쌍용건설 건국대학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 중견상장사들은 대체로 신용도가 좋아 종금사들이 ...

    한국경제 | 1996.12.26 00:00

  • [국제II면톱] 일 야호한그룹, 구조조정 단행..해외경영 실패

    ... 신규채용을 동결, 본부사원 30%를 매장으로 배치키로 했다. 또 앞으로 1년간 회장.사장 50%, 부사장 30%, 기타임원 15%씩 모든 임원 임금을 줄이기로 했다. 이번 리스트럭처링에는 싱가포르 백화점 폐쇄, 태국점포의 할인업태로의 전환, 상장업체인 말레이지아야호안의 보유주식(12억5천엔)을 매각등이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야호한그룹이 그동안 강력히 추진해온 해외 공격경영전략이 일단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

    한국경제 | 1996.12.26 00:00

  • 검찰, 미국 마피아 연계 카드 4천장 위조 8명 구속

    ... 1천7백58매를 비롯,신용카드 검색기 6대,신용카드 매출전표 1백26매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수배된 박씨는 미 LA지역 마피아 조직원으로 지난해 4월 신용카드 판독기등 위조장비를 국내로 밀반입, 신용카드 할인업자인 이망희씨(40.수배)가수집해온 신용카드와 매출전표에 기재된 개인정보를 플라스틱 판에 복제하는 방법으로 신용카드 4천여매를 위조한 혐의다. 검찰조사결과 박씨등은 매출전표의 개인기록을 플라스틱 판에 양각 (엠보싱) 형식으로 새기거나 ...

    한국경제 | 1996.12.26 00:00

  • [상품시황] PVC 파이프, 약세 기조 지속

    ... 형성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거래는 이보다 5%정도 낮은 선에 이루어지고 있다. 또 수도관 20mm와 50mm규격도 본당 1,278원과 6,173원선에 100mm규격은 1만8,748원선을 각각 호가하고 있으나 이 역시 5%선의 할인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위생관도 50mm와 100mm규격이 본당 2,864원과 9,170원선을 호가말할뿐 실질적인 거래는 이보다 5%선이 낮게 판매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상인들간에 고객유치를 위한 판매경쟁이 끊이지 않고 있어 ...

    한국경제 | 1996.12.26 00:00

  • 공중전화카드 자판기 2천원권만 판매 "불편"

    ...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관련업계 관계자는 이에대해 정보통신부가 정해놓은 이용약관 때문에 3천원 5천원 1만원권 카드를 팔수없다고 설명. 이용약관은 3천원 5천원 1만원권등 고액권은 각각 1백원 2백원 5백원씩을 할인해 주도록 하고있어 자판기에서 거스럼돈 처리의 매커니즘이 복잡, 할인이 없는 2천원짜리만 판매하고 있는 형편이라는 것. 업계관계자는 따라서 자판기에서 모든 금액권을 취급토록 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정기권요금처럼 할인액만큼 덤을 ...

    한국경제 | 1996.12.24 00:00

  •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 .. 서울시, 내년 2월부터

    내년 2월부터 서울 시내 공영주차장의 낮시간대 요금을 25~50%씩 인상하는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안"이 23일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그러나 경승용차의 주차료 50% 할인대상에 1급지 주차장을 제외함으로써 경승용차 확대보급이라는 정부방침에 어긋나 논란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1급지 공영주차장은 도심지역과 신촌, 영등포, 영동, 잠실, 청량리 등이 그 대상지역이어서 경승용차 ...

    한국경제 | 1996.12.24 00:00

  • [지상강좌] '지각변동 예상 이동전화서비스 시장'..이장원

    ...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조건에 합의하면 단말기를 싼 값에 제공하여 가입자를 확대해 나가는 선진국상황이 국내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호주에서는 1년6개월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단말기 가격을 75% 할인해 주는 회사가 등장했으며 일본의 이동통신회사는 PHS (일본형 개인휴대통신)의 구형 모델 단말기를 1엔의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미국의 일부 회사들은 한술 더떠 서비스 가입시 고객들에게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

    한국경제 | 1996.12.24 00:00

  • ['96 C&C 결산] (1) '통신서비스'..통신사업 경쟁체제 마련

    ...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동전화에서 실질적인 경쟁이 시작된 것도 올해 주목되는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2이동전화사업자인 신세기통신이 선발사업자인 한국이동통신에 맞서 가입자유치를 위해 통화료를 큰폭으로 내린데 이어 단말기할인판매에 나섰다. 이덕에 가입자들은 "거저나 다름없는 가격"에 단말기를 구입할수 있게돼 이동통신 대중화가 크게 촉진됐다. 우리의 독자 위성을 이용해 통신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올해의 중요한 사건으로 손꼽힌다. 무궁화1,2호가 ...

    한국경제 | 1996.12.24 00:00

  • 사유화차 검수경비 납부제도 '월별 후불제로 바뀐다'

    ... 내용의 "철도 물류개선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철도청은 철도화물이 대부분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편도 수송되고 있어 운용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며 수송 효율을 높이고 고정화물을 확보하기 위해 왕복수송에 대해선 20% 정도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또 현행 50km 단위로 요금을 받는 구간별 요금체계가 거리비례제로 바뀌는 시점부터 지선수수료를 없애고 이를 거리에 합산 운영키로 했다. 지금은 별도로 화물취급장을 운영중인 업체는 기존 ...

    한국경제 | 1996.12.24 00:00

  • 손보사, 자동차보험료 규정보다 16억 더거둬..7.5건당 1건꼴

    ... 13.3% (19만9천4백54건)이다. 보감원은 이들 5개사및 나머지 7개사에 대해서도 자체검사를 통해 과오납 보험료를 내년 2월말까지 모두 환급토록 지시했다. 손해보험업계는 과오납 자동차보험료가 많은 데 대해 "범위요율확대 책임 보험할인할증제 도입 등 복잡한 자동차보험료 제도개편이 시행이 촉박해서야 정해진데다 시행후에도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착오가 빚어진 것이지 고의성은 없다"고 해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4일자).

    한국경제 | 1996.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