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금융개편원칙의 구체적 시책이다. 앞으로 단자회사의 업무는 금융기관 사이의 단기자금거래인 콜거래와 기업이발행하는 어음의 "순수"중개,이 두가지로 제한시키려는 것이다. 여기서 순수중개란것은 종전 단자회사의 기업어음 취급방식인 인수(할인)매출방식에 대조되는 용어이다. 본란은 여러차례 금융시장을 자율화와 겸업주의 원칙쪽으로 개편하면서도 유독 단자회사에 대해서만 업종전환과 업무축소를 강제적으로 유도하고 있는 점에 대해 그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우려해왔다. 금융중개는 ...

한국경제 | 1991.07.23 00:00

... 2만t상당의 대량수입오더가 발주되는등 수출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있는데다 추석선물세트용 수요마저 일기 시작,재고량이 6월말 현재 2만4천4백85t으로 전월보다 1천3백59t이 줄어들면서 거래가격을 자극하고있다. 그동안 성행하던 할인판매는 없어지고 정상가격을 회복하고 있는데 가격은 3백g/ 미터제곱SC(슈퍼코팅)가 연당 7만8백47원,3백50g/미터제곱SC와 4백g/미터제곱 SC는 각각 8만1천6백73원과 9만1천5백90원을 형성하고 있다. 또 차량용 축전지도 수요가 ...

한국경제 | 1991.07.22 00:00

... 레저용품 종합전 ... 미도파백화점은 17-23일 바캉스용품만을 별도로 종합하여 전시판매하는 '' 여름바캉스 레저용품 종합전''을 명동점과 청량리점에서 동시에 실시. 미도파백화점은 이 행사이외에 4계절 의류를 40-50% 할인하는 ''레포츠 캐주얼 4계절 상품전''과 유명브랜드 여성의류를 균일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아울러 개최. 또한 7월부터 고속도로 진입때 어린이 안전의자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명동점과 청량리점에 1-6세용 안전의자를 종합 전시해 ...

한국경제 | 1991.07.22 00:00

... 중개대상어음은 신용평가등급 B급이상의 기업이 발행하는 60일이상 1백80일이내 만기어음으로 어음발행금리는 발행기업과 투자자간에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최근 회사채(3년만기)유통수익률은 18.5%수준이며 사채시장에서의 B급어음 할인 금리는 22%수준이기때문에 어음중개시장에서의 어음할인금리는 20%수준(B급어음기준 )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 등 3개 평가회사는 이날 3백91개업체의 기업어음 평가등급을 발표했으며 ...

한국경제 | 1991.07.22 00:00

... 끝난때라도 계약기간중의 재해와 인과관계를 갖는 장해는 보험혜택을 받게됐다. 재무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생명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하고 오는 9월1일부터 시행키로했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또 종래 10인이상이던 단체보험 할인을 5인까지 적용키로하는등 보험사 표준사업방법서도 개정,동시에 시행키로 했다. 재무부는 이번 약관및 사업방법서 개정에서 보험회사의 재량권을 대폭축소하고 미납 보험료 자동대출제도를 신설하는등 보험가입자의 권익을 대폭 강화했다. ...

한국경제 | 1991.07.22 00:00

일본은 더 이상의 경기감속을 막기위해 금주초에 공정할인율을 현행 6.0%에서 5.5%로 인하할 것이라고 일본의 주요신문들이 30일 보도했다. 일본경제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일이나 2일쯤에 이같은 금리인하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은은 최근 자동차및 주택판매가 줄어드는등 경기감속현상이 뚜렷한데다 노동시장의 수급도 호전되고 있어 금리를 내릴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두 신문은 전했다. 또한 근래들어 ...

한국경제 | 1991.06.30 00:00

... 한양유통 잠실점은 같은 기간중 여름 알뜰 생활장 을 열고 반바지와 아동용 면바지 등을 특별 판매하며 장마대비용품전 과 싱크대 보상교환 판매도 영업 행사로 실시. ---울산 주리원백화점은 최근 일본 이와타이백화점의 연수교육팀을 초청한 가운데 전사원을 대상으로 판매기법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 ---진로유통은 28일-7월7일 여름 정기바겐세일 을 열고 여성 및 남성의류, 아동의류, 신발, 가정용품 등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한국경제 | 1991.06.30 00:00

... 우려해 스스로 발행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이중 기업평점이 낮아 기채조정위원회로부터 발행승인을 얻지못해 발행계획을 보류해야 했던 회사채는 모두 2조7천8백30억원어치이며 발행승인을 얻고서도 발행을 포기한 물량은 7천7백25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회사채발행 계획에 차질을 빚은 기업들이 자금을 얻기 위해 사채시장에서 융통어음을 대거 발행함으로써 어음할인금리가 B급기업의 경우 월 2.0%까지 육박 하는 등 사채금리가 급격히 상승했다.

한국경제 | 1991.06.26 00:00

... 반복한 같은 유형의 위법행위는 손보사의 보험계약시 수수료 부당 청구가 68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험금 등 지급 부적정 56건 특별이익 제공 27건 영업조직 관리 불철저와 보험계약 준비금 과소적립 각 24건 보험료할인등 요율부당 적용 23건 보험상품 변칙 및 불완전 판매 16건 보험계약 조작등 기타 48건 등의 순이다. 이처럼 보험사가 보험감독원의 각종 조치에도 불구하고 같은 유형의 위법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은 보험당국에 의해 적발되면 ...

한국경제 | 1991.06.25 00:00

시가발행할인율 자율화조치가 발표된후 상장기업들이 유상증자를 추진중이거나 확정했다는 등의 헛소문이 난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시가발행할인율이 자율화된 지난 14일 이후 유상증자를 실시할 것이라는 풍문이 나돈 상장기업은 싸니전기공업, 태일정밀, (주)삼천리, 신광기업 등 모두 20여개사에 달하고 있다. 특히 한일이화, 대창기업 등 일부 상장기업은 유상증자를 이달중 결의한다거나 7월초순 발표한다는 등의 ...

한국경제 | 1991.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