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개인지분 출자 형태로 이뤄졌다. 인수대금은 지분매각대금 4백76억원을 포함,모두 1천6백억원에 이르며 박 부회장과 KTB네트워크는 각각 절반씩 지분을 소유한다. 그러나 현대큐리텔 인수 후 경영권은 팬택이 행사하는 것으로 양사간 합의했다. 매출액 1조원대의 현대큐리텔을 매출액 2천7백80억원(지난해)을 기록한 팬택이 인수키로 함에 따라 삼성전자,LG전자가 주도해온 국내 휴대폰 시장에 지각 변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팬택은 현대큐리텔 인수로 연간 휴대폰 생산 ...

한국경제 | 2001.11.13 15:45

...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사앞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며 투쟁기간 철야농성도 진행할 방침이다. 전교조는 그동안 진행해온 단체교섭에서 7차 교육과정 관련 교과선택제 유보논의와 조합활동보장중 월 2시간의 교육시간 보장 등의 사항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사립학교법 개정 역시 정부가 미온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교조는 오는 20∼22일 전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뒤 가결될 경우 26일부터 총파업을 불사하는 총력투쟁에 돌입할 방침이어서 ...

연합뉴스 | 2001.11.13 15:34

세계무역기구(WTO) 도하 각료회의가 공식일정 마지막날을 맞아 수정초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들어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오늘 새벽 3시까지 회의가 진행됐으나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라면서 "전체회의 의장인 카말 카타르통상장관의 수정초안을 놓고 수차례의 회의를 가질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연합이 농업 문안의 수정과 환경문제를 의제에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

연합뉴스 | 2001.11.13 15:27

...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경영권을 위임받았다"고 인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도시바 등 외국업체들도 적극 인수작업에 뛰어들었으나 현대큐리텔 매각을 통해 국가경제에 다소나마 기여하자는 공동인식이 매각 합의에 크게 작용했다"며 "현대큐리텔의 경영체제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팬택은 세계 2위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의 국내 제조자주도설계생산(ODM)파트너로 자본금 102억원에 지난해 매출 2천870억원을 올린 업체로 현대큐리텔 ...

연합뉴스 | 2001.11.13 15:17

... 제1차 회의를 갖고 향후 논의할 의제로 ▲전당대회 시기 ▲지도체제 ▲경선 방법 ▲향후 공천의 민주화등을 선정했다. 특대위 간사인 김민석(金民錫) 의원은 이날 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참석자들은 특대위에서 일정한 합의를 도출하기 이전이라도 예비주자들의 활동과 경선 예비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에 대한방안을 제2차 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특위는 정치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쟁점별로 ...

연합뉴스 | 2001.11.13 14:56

...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경영권을 위임받았다"고 인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도시바 등 외국업체들도 적극 인수작업에 뛰어들었으나 현대큐리텔 매각을 통해 국가경제에 다소나마 기여하자는 공동인식이 매각 합의에 크게 작용했다"며 "현대큐리텔의 경영체제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팬택은 세계 2위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의 국내 제조자주도설계생산(ODM)파트너로 자본금 102억원에 지난해 매출 2천870억원을 올린 업체로 현대큐리텔 ...

연합뉴스 | 2001.11.13 14:15

... 소매업을 허용하는 것은 통신시장 3강체제 구축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지난번 입찰에 참여했을 때와 여러가지 조건이 달라져 (입찰참여 여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루넷과 지난 5일 사업협력위원회 구성에 합의했고 여건이 조성되면 통합을 전제로 협력하게될 것"이라며 "두루넷이 파워콤 민영화에 참여한다면 같이 하고 두루넷이 안한다면 참여하지 않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두루넷측은 하나로통신과 함께 파워콤 입찰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

연합뉴스 | 2001.11.13 14:12

하나로통신이 드림라인의 최대주주인 제일제당 지분 32.18%(7백60만1천여주)를 인수키로 제일제당측과 최종 합의했다. 이는 올초부터 진행된 통신시장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온 첫 인수.합병(M&A)사례로 향후 유선통신시장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은 13일 오전 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13일 아침에 열린 이사회에서 제일제당 지분을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향후 드림라인과의 합병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

한국경제 | 2001.11.13 13:25

... 의견에도 불구하고 사측과 기존 노조측에서는 이를 거부, 파업사태까지 가는 등 사태가 악화됐다. 이같은 갈등이 오래 지속되면서 사업장 이미지 실추 등에 따른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사업장 분위기가 나빠지자 노사가 노조 단일화에 합의, 운송하역노조에 남아 있던 138명의 조합원중 134명이 최근 항운노조에 가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선대부두는 사원들간 겪었던 불신의 벽을 허물고 선사들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그러나 파업에 따른 ...

연합뉴스 | 2001.11.13 12:00

남북은 제6차 장관급회담 마지막날인 13일 이산가족 상봉을 내달 10일부터 일주일간 금강산에서 2차례에 걸쳐 실시키로 합의했다. 남북은 또 이번 회담기간 최대의 걸림돌이었던 북측의 남측 비상경계조치 해제요구문제에 대해 홍순영(洪淳瑛) 남측 수석대표가 회담 종결발언에서 '중립적 표현'으로 언급하는 선에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남측의 한 회담 관계자는 '중립적 표현'의 의미와 관련, "북측의 주장에 대해 남측이 밀렸다는 느낌을 절대 주지않도록 노력했다"고 ...

연합뉴스 | 2001.11.13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