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KEDO 대표단, 방북

북한과 경수로공사 현장 보존 문제 등을 논의하게 될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단이 9일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KEDO 고위급대표단이 항공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으나 회의 일정과 의제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KEDO 대표단과 북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인근 평안북도 향산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릴 이번 회의에서는 중단된 경수로공사 현장을 보존하는 기술적인 문제와 현장출입 절차 등에 관해 ...

연합뉴스 | 2004.03.09 00:00

지하철 공사장 `불발탄' 폭파처리

... 공사현장에서 굴착기 운전기사 최모(44)씨가 작업도중 불발탄으로 추정되는 대형 폭탄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발견된 폭탄은 길이 114cm, 직경 36cm에 무게만 226kg에 달하는 AN-M64로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항공기에 장착해 사용하던 무기다. 경찰 신고를 접수한 공군 제10 전투비행단 폭발물 처리반은 낮 12시께 이 폭탄을 김포 쓰레기 매립장으로 옮긴 뒤 작업 인원을 반경 250m 밖으로 대피시키고 오후4시40분께 폭파해 처리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3.08 00:00

KBS 취재진 3명,손묶인 채 미군에 3시간 억류

... 5시30분께(현지시간) 팔레스타인호텔 입구로 들어가는 검문소에서 폭발물 탐지견에 의해 제지당했다. 이들은 1개월간의 이라크 파견근무를 끝내고 귀국하기 위해 이날 전세 항공편을이용해 바그다드공항을 거쳐 요르단 암만으로 가려했으나 항공기를 놓쳐 그동안 투숙했던 팔레스타인호텔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미군은 폭발물 탐지견이 이들이 휴대한 가방 주변에 주저앉자 폭발물이 들어 있는 것으로 판단, 플라스틱 끈으로 이들의 손을 뒤로 묶은 뒤 폭발물 처리반을 불러 가방을 샅샅이 조사했다. ...

연합뉴스 | 2004.03.07 00:00

중부지방 폭설피해 3300억

... 벌였다. 또 고속도로 정체구간에 헬기 39대와 차량 5천여대를 동원,식료품과 기름 등을 긴급 지원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비닐하우스 8백53ha 중 1백21ha가 복구됐고 △인삼재배시설 46ha 가운데 12ha △축사시설 7백38동 중 1백64동 등이 복구됐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와 항공기 운항도 이날 오전부터 정상으로 돌아왔고 국립공원 통제도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됐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3.07 00:00

[한경에세이] 고속철도와 지방발전 ‥ 송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 다섯번째로 '꿈의 고속철도시대'로 접어든다. 우리나라에 기차가 도입된 것은 '칙칙폭폭' 증기기관차가 1899년 9월 노량진과 제물포간 33km를 시속 20km로 달린 것이 시초다. 1백5년 만에 우리 철도는 레일 위를 달리는 항공기라 불리는 시속 3백km의 고속철도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물론 속도에 대한 가치는 상대적이고,빠른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속도가 곧 경쟁력이 된 사회 흐름 속에서 최첨단의 고속철도를 운영하는 나라가 된다는 것은 분명히 ...

한국경제 | 2004.03.07 00:00

청주공항 완전 정상화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는 지난 4-5일폭설로 운항이 중단됐던 청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을 7일 오전부터 완전 정상화했다고밝혔다. 청주공항출장소 관계자는 "활주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7일 오전 8시 26분 아시아나항공 청주공항-제주행 항공기 운항을 재개하는 등 공항을 완전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이번 폭설로 지난 5일 16편, 지난 6일 13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었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ywy@yna.c...

연합뉴스 | 2004.03.07 00:00

폭설피해 3천억원 넘어 .. 중앙재해대책본부

... 수산증.양식시살 51개소, 인산재배 등 시설 4천160개소 등 3천7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현재 피해액을 조사 중인 지역이 있어 앞으로 피해규모가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교통통제와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이지만 연안여객선 91개항로 114척 가운데 14개 항로 20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지난 4~6일 연인원 13만6천여명과 제설차 2천66대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인 데 이어 7일 공무원과 수로원 ...

연합뉴스 | 2004.03.07 00:00

KBS 취재진 3명, 손묶인 채 미군에 3시간 억류

... 5시30분께(현지시간) 팔레스타인호텔 입구로 들어가는 검문소에서 폭발물 탐지견에 의해 제지당했다. 이들은 1개월간의 이라크 파견근무를 끝내고 귀국하기 위해 이날 전세 항공편을이용해 바그다드공항을 거쳐 요르단 암만으로 가려했으나 항공기를 놓치는 바람에그동안 투숙했던 팔레스타인 호텔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미군은 폭발물 탐지견이 이들이 휴대한 가방 주변에 주저앉자 폭발물이 들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플라스틱 끈으로 이들의 손을 뒤로 묶은 뒤 폭발물 처리반을 불러 ...

연합뉴스 | 2004.03.07 00:00

폭설피해 농가 600억지원.. 정부 긴급대책

... 국도유지건설사무소의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소통이 원활했다. 그러나 철도는 6일 오전 경부선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열차의 차량 바퀴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 한때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공항의 경우 청주.원주공항이 제설작업 등으로 항공기가 일부 결항됐고 고속도로는 지정체 구간 등에서 교통을 차단하고 제설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으며, 철도는5일 105편에서 116편, 6∼7일간 134편으로 증편.운행하고 있다. 건교부는 앞으로 이상기후 등 수해와 설해, 터널내 화재 등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인도-이스라엘, 10억불 조기경보기 계약

... 계약에 5일 서명했다고 인도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 양국이 합의한 조건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우선 일류신-76 화물기를 우즈베키스탄에서 구매한 후 이를 러시아로 보내 고출력 엔진을 장착하는 등 구조를 개조한다. 그후 이 항공기는 이스라엘로 보내져 공중경보통제시스템(AWACS)의 레이더 시스템을 장착해 완전한 조기경보기로 개조된뒤 인도로 보내진다. 인도 국방부의 아미타브 차크라바르티 대변인은 인도 정부가 이스라엘에 선금을준 후 44개월 내로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4.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