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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재판으로 첫 확정판결 나와

... 혐의로 기소됐으며 호남지역에서는 처음 참여재판을 받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배심원들이 살인죄에 대해 유죄 판단을 했고 재판부가 정한 형량도 턱없이 낮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항소하지 않았고 신씨도 항소장을 내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다. 현재 참여재판은 배심원들의 의견에 권고적 효력만 부여하고 있지만 재판부가 배심원들의 평의 결과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어 신씨 사건은 국민의 사법 참여로 형이 확정된 첫 사건이라는 의미를 ...

연합뉴스 | 2008.05.23 00:00

MS '사상 최대벌금' 항소…EU법원에 제재 무효 요청

... 마이크로소프트(MS)가 EU 1심 법원에 항소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MS는 9일 발표한 성명에서 "EU 1심법원에 지난 2월 집행위가 부과한 제재를 무효화할 것을 요청했다"면서 "법원의 명료한 판결을 받기 위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집행위는 "MS에 제재를 부과한 결정은 법적으로 정당하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승소를 자신했다. 집행위는 작년 9월 MS가 집행위의 2004년 반독점 벌금 부과에 대해 제기한 EU 1심법원의 ...

한국경제 | 2008.05.11 00:00 | 박성완

`BBK의혹' 김경준씨 항소

`BBK의혹'의 핵심인물이었던 김경준씨가 항소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옵셔널벤처스 주가를 조작하고 회삿돈 수백억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과 벌금 150억원을 선고받았던 김씨는 최근 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역시 1심에서 공소사실 대부분이 유죄로 인정된 만큼 형량이 가볍다는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대선을 전후해 이명박 당시 대선후보의 연루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 공방을 불러왔던 김씨는 옵셔널벤처스 ...

연합뉴스 | 2008.04.24 00:00

'학력위조 실형' 신정아씨 항소

... 신정아(36.여)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신씨의 변호인인 박종록 변호사는 3일 "예일대 박사학위 위조혐의에 대해 법원이 공소기각하는 등 혐의 일부는 무죄로 드러났기 때문에 1년6월의 징역형은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판단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는 지난달 31일 미국 유학 학력을 위조해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과 동국대 교수직을 얻고 기업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를 인정해 신씨에 징역 1년6월을 선고했지만 예일대 박사학위 위조혐의에 대해서는 "위조한 ...

연합뉴스 | 2008.04.03 00:00

싸이, 항소심에서도 패소…“군복무 계속”

... 시간 콘서트와 행사 등으로 부실한 근무를 했다"며 병무청에 복무만료 취소를 통보한 바 있다. 싸이는 이에 불복, 지난해 8월 행정 소송을 제기, 병무청과 법원에 소명 자료를 제출하며 제입대의 부당성을 제기했지만 패소하자 다시 항소장을 제출했었다. 싸이는 지난해 12월 17일 현역으로 재입대해 충남 논산육군훈련소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재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육군보병 52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

한국경제 | 2008.03.18 00:00 | saram001

싸이, 재입대 관련 항소심 패소 … “군복무 계속”

... 시간 콘서트와 행사 등으로 부실한 근무를 했다"며 병무청에 복무만료 취소를 통보한 바 있다. 싸이는 이에 불복, 지난해 8월 행정 소송을 제기, 병무청과 법원에 소명 자료를 제출하며 제입대의 부당성을 제기했지만 패소하자 다시 항소장을 제출했었다. 싸이는 지난해 12월 17일 현역으로 재입대해 충남 논산육군훈련소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재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육군보병 52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

한국경제 | 2008.03.18 00:00 | leesm

[리포트] 삼성 vs 채권단 소송 장기전 돌입

... 최대소송인 삼성차 채권환수 소송이 2심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양측이 모두 항소함에 따라 최종 판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권순욱 기자입니다. 삼성그룹이 1심판결에 불복해 항소기간인 28일까지 항소장을 제출할 방침입니다. 이에 맞서 서울보증보험과 우리은행 등 14개 삼성자동차 채권금융기관도 각 기관들로부터 항소여부에 대한 입장을 취합했습니다. 채권단이 항소하는 부분은 삼성과 채권단 간 합의서의 효력과 손실보상금 지급 지연에 따른 ...

한국경제TV | 2008.02.26 00:00

大法, `금융계 마당발' 김재록사건 파기환송

... 법정구속됐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회수와 수법 등 사안이 매우 무겁고, 죄질 또한 불량하며 금융기관 임직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 등을 고려할 때 1심 판결의 선고형량은 너무 가볍다"며 형량을 높였었다. 이에 대법원은 "검사가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양형부당'이라고 적었지만 항소이유서를 적법한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항소심 재판부가 1심 판결 유죄부분을 파기하고, 형량을 높인 것은 위법하다"고 파기환송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회계법인이나 컨설팅회사가 ...

연합뉴스 | 2008.01.31 00:00

대법 "변호사 실수로 항소 못하면 위자료"

"항소심 승소 어려웠으면 소송액은 손배범위서 제외" 법률사무소 직원이 항소장을 잘못 보내 항소를 하지 못했다면 변호사가 위자료를 줘야 하지만 항소를 했어도 이길 가능성이 없었다면 소송금액까지 손해배상 책임이 미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법률사무소 직원이 항소장을 엉뚱한 법원에 보내는 바람에 항소를 하지 못한 김모씨가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7일 ...

연합뉴스 | 2007.09.17 00:00

김승연 회장 사건 형사항소1부에 배당

... 형사항소1부(김득환 부장판사)로 배당됐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이 재판부는 보복폭행을 벌인 혐의로 기소돼 1심 선고를 받은 5명 중 유일하게 항소한 김 회장의 사건을 전날 접수해 장두봉 판사에게 주심을 맡겼다. 김 회장측은 항소장만 접수시켰을 뿐 아직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20일 내에 피고인측으로부터 항소이유서를 제출받으면 첫 기일을 지정하고 통상의 형사소송 절차대로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수감 중 우울증과 불면증 등을 호소해 ...

연합뉴스 | 2007.07.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