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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60억 손해배상 청구소 피소

서울옥션은 2일 하나캐피탈이 서울고등법원에 60억53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서울옥션 측은 "소송대리인을 선임할 예정이며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한국경제 | 2013.09.02 15:35 | 정혁현

'키코 소송' 첫 승소한 피해기업 2심서 패소

은행 배상책임 70%→30%…키코 피해 대출금과 상계 처리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판매 은행을 상대로 승소해 관심을 끌었던 첫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서울고법 민사16부(최상열 부장판사)는 반도체 설계·제조업체인 엠텍비젼이 "부당한 키코 계약으로 피해를 봤다"며 씨티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8월 "씨티은행이 ...

연합뉴스 | 2013.09.02 09:59

인도 '버스성폭행 살인' 소년범 3년형…들끓는 여론

... "3년이라는 빈약한 판결은 공정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난하며 이번 주에 청소년법의 개정안을 내겠다고 밝혔다. 주요 야당인 바라티야자나타당 소속의 수브라마니안 스와미는 18세 피고인을 " 사형에 처했어야 했다"며 그는 법원 판결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죄의 경중을 고려하지 않는 청소년법에 대해 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도 법원 선고를 놓고 직접적인 비판을 가하고 있다. 힌두스탄 타임스는 경찰이 청소년 피고인을 범행 공범 중 가장 ...

연합뉴스 | 2013.09.02 09:54

'신한 사태' 3년…3인방 근황은

... 전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등 '빅3'의 동반 퇴진이라는 초유의 결과로 이어진 '신한사태'의 쇼크는 3년의 세월 속에 상당 부분 희석됐다. 하지만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인 탓에 갈등은 진행형이다. 3일에는 서울고등법원에서 항소심 공판이, 다음달엔 결심 공판이 잡혀 있다. 아직 재판장 바깥에선 서로 만나지 않고 있는 '빅3'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 전 회장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지난해 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치료 ...

한국경제 | 2013.09.01 17:23 | 장창민

'SK 사건' 김원홍 국내 송환 늦어져…속타는 SK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변론기일이 곧 끝날 것으로 보여 김 고문을 법정에 증인으로 세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SK그룹은 김 전 고문에 대한 증인심문이 무산돼 최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 SK그룹은 최 회장에 대한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최 회장도 김 전 고문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해 왔으며 김 고문이 지난 7월 체포된 뒤에는 재판부에 “김 전 ...

한국경제 | 2013.09.01 16:59 | 양병훈

이상득, 구치소서 풀려날 듯

지난 7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2월을 선고받은 이상득 전 의원(78) 측이 구속 집행정지와 구속 취소를 신청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앞서 이 전 의원은 저축은행 두 군데에서 청탁과 함께 3억원씩을 받고, 코오롱그룹에서 1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현재 사건은 검찰과 피고인이 모두 상고해 대법원에 머물러 있다. 작년 7월10일 구속 수감된 이 전 의원은 오는 9일이 지나면 미결 구금일이 항소심이 선고한 징역형 형기를 넘기게...

한국경제 | 2013.09.01 16:55 | 강경민

이상득 전의원‥9일 이후 구치소에서 풀려날 예정

▲검찰에 출두중인 이상득 전 의원 지난 7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2월을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78) 전 의원 측이 구속집행정지와 구속취소를 신청했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달 28일 사건이 계류 중인 대법원 2부에 신청서를 냈다. 변호인은 "법원이 편한대로 판단하도록 구속집행정지와 구속취소를 함께 신청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

한국경제TV | 2013.09.01 15:27

버스 38대 방화범 2심도 4년형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황병하)는 30일 차고지에 불을 질러 시내버스 38대와 건물을 태운 혐의로 기소된 전직 기사 황모씨(45)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법 제도를 무시하고 사적인 보복과 응징을 통해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위험을 야기했다”며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 점 등을 고려해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2013.08.30 17:12 | 강경민

승부조작 혐의 강동희 전 감독, 항소 취하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이 항소를 취하했다. 30일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프로농구 4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해 국민체육진흥법을 위반한 죄로 1심 재판에서 징역 10월에 추징금 4700만원을 선고받은 강 전 감독이 지난 29일 항소를 취하했다. 강 전 감독이 항소를 취하했지만 판결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강 전 감독과 검찰이 쌍방 상소했기 때문에 검사가 항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항소심 재판은 ...

한국경제 | 2013.08.30 16:39 | 김효진

'반성·자숙하겠다' 강동희 전 감독 항소 취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던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이 항소를 취하했다. 30일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프로농구 4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해 국민체육진흥법을 위반한 죄로 1심 재판에서 징역 10월에 추징금 4천700만원을 선고받은 강 전 감독이 지난 29일 항소를 취하했다. 강 전 감독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원의 남성렬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강 전 감독이 '재판을 받는 과정이 많이 부끄럽고 항소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

연합뉴스 | 2013.08.30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