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독도 33바퀴 헤엄친 조오련 "국민이 단단히 뭉쳐야"

... 세계에 알리고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올해 초 독도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제주도에서 수개월 간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든 뒤 31일 만에 33바퀴 바다 수영에 성공했다. 조씨는 "기쁘고 행복하다는 것보다 밀린 숙제에서 해방된 것처럼 책임을 완수했다는 느낌이다. 국민과 약속을 지켜낼 수 있어 보람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오련씨는 이날 오후 짐을 정리해 울릉도로 이동한 뒤 다음달 1일에는 포항으로 건너가 고향인 해남으로 ...

연합뉴스 | 2008.07.31 00:00

`태아 성감별' 헌재판결…의료계 우려ㆍ환영 `교차'

... 검토해 법을 개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복지부의 입장은 성감별 금지 조항이 태아의 생명권과 임산부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남녀 성비의 심각한 불균형과 같은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므로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해 알권리와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헌재가 헌법 불일치 결정을 한 만큼 복지부로서는 관련 법률에 손을 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파악하기에는 성별고지 금지가 부모의 알권리를 ...

연합뉴스 | 2008.07.31 00:00

소설가 이청준의 삶과 문학세계

... 자신의 작품세계의 뿌리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청준 전집 편집에 참여했던 소설가 이인성 씨도 "작가 지망생이었을 무렵 김현 선생의 배려로 평소 사숙하던 이청준 선생의 여러 면모를 직접 곁눈질할 수 있었던 것이 내게는 얼마나 큰 행복이었던지. 더구나 등단 후에도 항상 내 작품을 읽고 술잔을 건네는 당신의 따뜻한 관심은 또 얼마나 고마웠던지"하고 회상했다. 그의 문학은 장르를 넘나들어 영감을 주기도 했다. 고향 후배인 화가 김선두 중앙대 교수는 그의 소설 ...

연합뉴스 | 2008.07.31 00:00

오대규 "사자머리한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의 주인공 오대규가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다. 방송에서 오대규는 드라마와는 다르게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오대규는 "첫 눈에 '필'이 꼿혔다"라며 "십 수년 전, 여행을 하다가 비행기에 올라 좌석을 찾아 걸어가던 중 당시 유행하던 앞머리를 높게 세운 사자머리를 한 아내를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오대규는 아내를 보고 ...

한국경제 | 2008.07.31 00:00 | aile02

김원준-김구, '우리도 한때는 잘나갔는데…'

... 사연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원준은 본인의 옛날 모습을 보면 창피하고 숨고 싶다는 말을 하던 중, MC 조현민이 준비한 사진을 꺼내자 그것을 집어 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나영을 좋아했다는 김구는 코요태 활동 당시 음악프로에 1위 후보 5번을 하고도 모두 1위를 못했지만, 1위 후보가 되면 MC 이나영 옆에 설 수 있어서 행복했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7.31 00:00 | sin

"조인성에게 가끔 사랑한다고 말해"…고현정 발언 화제

... 했다. 이어 고현정은 "그러면 조인성이 '나는 쉬운 여자는 싫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 역시 고현정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에너지를 받고 있다. 끝까지 옆에 있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현정은 2시간 내내 라디오 스튜디오에 머물며 김장훈, 홍경민 등 출연자들과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눈 뒤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현정은 8월1일에도 SBS 파워FM '최화정의 ...

한국경제 | 2008.07.31 00:00 | crispy

통일부 '상생과 공영' 강조한 홍보물 발간

... 있습니다. 비전은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간 군사적 신뢰구축을 통한 평화공동체, 북한의 발전과 국제사회의 참여를 돕고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경제공동체, 그리고 남북한의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고 남북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복공동체 실현입니다. '실용과 생산성'에 바탕을 둔 '상생과 공영의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실질적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추진원칙은 실용과 생산성, 원칙에 철저하되 유연한 접근, 국민합의, 국제협력과 남북협력의 ...

한국경제TV | 2008.07.31 00:00

조인성 "고현정, 끝까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애정과시

... 했다. 이어 고현정은 "그러면 조인성이 '나는 쉬운 여자는 싫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 역시 고현정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에너지를 받고 있다. 끝까지 옆에 있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화연결된 조인성이 "무인도에 박경림과 고현정 단 둘이 있으면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고현정 선배님"이라고 답해 라디오 진행자인 박경림을 서운하게 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현정은 8월1일에도 ...

한국경제 | 2008.07.31 00:00 | saram001

태양의 여자, 김지수 죽음으로 마지막 방송

... 차동우(정겨운 분)는 이 사실을 알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끝내 도영은 자살을 시도하게 되지만, 이는 실패. 교통사고 이후 의식을 잃게 된다. 사고 후 무의식 상태에서 도영은 죽은 어머니와의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자신이 살아온 세상이 그리 춥지만은 않았음을 깨닫는다. 갑자기 의식을 잠시 회복한 도영은 자신의 모든 죄를 취재진 앞에서 털어놓고, 최고의 아나운서 직을 물러나고 은퇴할 것임을 밝힌다. 그리고 연인인 준세와는 ...

한국경제 | 2008.07.31 00:00 | aile02

시민들 "학생 고통 덜어주는 교육감되길"

... 어떤 미래도 보장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무조건 대학에 진학하려는 것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고교의 직업교육을 강화해 학생에게 인문계 고교 진학 이외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줘야 망국적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고 학생 개인의 행복도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 김남희(34)씨는 "공교육을 살린다고 하면서 학교 내부로 사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무늬만 화려하지 실제 전문성이 없어 효과가 없다"며 "방과 후 학습이나 수준별 학습 등을 추진하면서 ...

연합뉴스 | 2008.07.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