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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경시황 (2일) > ... 대형제조주/금융주등 모두 하락세 >

      ... 이날 기관들은 단자 신설증권사및 자동차주를 사들여 무너지는 주가를 힘겹게 받치는 모습이었다. 주가가 이처럼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PER(주가수익비율)가 낮고 유보율이 높은 일부 중소형저가주에는 일반매수세가 형성돼 여전히 상승행진이 지속됐다. 이들중 제지 시멘트 의복관련주가 대체로 강세를띠었다. 특히 성보화학 동방아그로 한농 경기화학등 농약제조업 주가가 저PER 고유보율 실적호전등을 재료로 크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중소형저가주외에 외국인투자유망종목으로 ...

      한국경제 | 1991.11.02 00:00

    • < 한경시황 (1일) > 이식매물늘어 약세 마감

      강세장이 기대되는 11월 첫날의 증시는 일부 종목에 무조건 팔고 보자는 심리가 엿보인가운데 실망매물이 가세, 주가가 밀리는 약세장을 나타냈다. 최근 상승세를 유지했던 중소형저가주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이식매물에 눌려 강세행진이 저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6.62포인트 하락한 689.32를 기록, 29일만에 680선으로 뒷걸음질쳤다. 거래량은 1천6백41만주로 감소세를 지속, 매수세가 조금씩 위축되고 있음을 읽을수 ...

      한국경제 | 1991.11.01 00:00

    • 91 회계연도 미예산적자 2천6백87억달러, 사상최고치

      지난 9월30일로 끝난 91 회계연도 미국의 연방 예산적자가 기록적인 2천6백87억 달러를 나타냈다고 미정부가 29일 밝혔다. 이로써 미국정부는 22년째 예산 적자를 기록했으며 또 최소한 90년대에는 계속 적자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91 회계연도의 예산적자는 종전까지 최고의 적자였던 86년의 2천2백11억 달러를 넘어선것이다. 90 회계연도의 적자는 2천2백4억 달러였다. 예산적자가 증가함에 따라 미재무부는 보다 많은 돈을 빌려와야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 한경시황 (29일) > 등락거듭 혼조양상 약세 마감

      ... 상한가를 쏟아내 올들어 낙폭이 컸던데 따른 기술적 반등이 당분간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중원상사 서진식품 호승 태화등 액면가이하종목과 1만원대미만의 중소형저가제조주는 물론 부도설이 나돌았던 일부제조업체의주가도 이틀째 상한가행진을 벌였다. 관리종목의 상장폐지유예조항이 신설됨에따라 2천원미만의 저가관리종목인 대도상사 삼익주택 진흥기업 흥아해운등도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강세를 나타내고있다. 한경다우지수는 건설주의 약세로 전일보다 2.56포인트 떨어진 ...

      한국경제 | 1991.10.29 00:00

    • 경실련, 한국화약 공유수면 매립반대 성명

      ... 시흥시민위원회 (약칭 한반위)"는 "시흥시 공유수면의 개발권을 시에 반환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경실련과 한반위는 최근 공유수면매립과 간척사업에서 정경유착의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며 현재 한국화약이 매립하고 있는 시흥시 정왕동 876-10번지 일대의 공유수면 1백45만평을 즉각 시흥시에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경실련은 이와 관련, 이날 오후 시흥시에서 "한국화약 공유수면 매립반대를 위한 시민행진"을 개최한다.

      한국경제 | 1991.10.25 00:00

    • 삼영전자/대륭정밀 매매심리 착수...증권거래소

      ... 대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등 불공정거래여부를 가리기위한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삼영전자는 지난 21일 무상증자계획발표를 전후해 거래량이 평소의 3 4배정도가 늘어나면서 15일부터 8일동안 상한가행진을 지속한후 24일부터 하한가로 반락했다. 대륭정밀도 지난 21일 무상증자계획발표를 전후해 하루 거래량이 평소수준인 4천주정도에서 4만 6만주로 크게 늘어났으며 19일까지 연3일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권거래소는 매매심리결과 ...

      한국경제 | 1991.10.25 00:00

    • < 한경시황(23일) > 금융주 강세속 종합지수 710선 회복

      ... 자금압박설은 거의 눈에 띄지않았다. 개장초부터 종합주가지수 710선을 회복하면서 출발한 주가는 장중한때 중소형주의 하락으로 낙폭이 다소 좁혀지기도 했으나 매수와 매도세간의 공방속에서도 금융주의 강세에 힘입어 비교적 순탄한 상승행진을 지속,연말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1천8백45원으로 전일보다 1백원 올랐으며 한경다우 지수도 1.13포인트 오른 618.52를 기록했다. 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진가운데 금융주와 보험주 건설 기계업주등의 ...

      한국경제 | 1991.10.23 00:00

    • 무역수지적자 1백9억달러, 기록경신 행진

      무역수지 적자가 10월 들어서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22일 상공부에 따르면 예년의 경우 10월부터는 수출회복세가 본격화되는데 힘입어 무역수지가 대폭 개선되곤 했으나 올해의 경우 수입증가율이 좀처럼 수그러들지를 않아 이달 들어서도 지난 19일까지 12억9천5백만달러의 적자(통관기준)가 났다. 올들어 지난 19일까지의 수출입실적은 수출이 5백38억6천9백만달러, 수입이 6백48억5백만달러로 무역수지 적자가 1백9억3천6백만달러에 이르러...

      한국경제 | 1991.10.22 00:00

    • 한국이동통신, 감리종목으로 지정

      증권거래소는 22일 최근들어 상한가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이동통신 주식을 신용거래가 허용되지 않는 감리종목으로 지정했다. 한국이동통신 주식은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최근 6일간의 주가 상승폭이 가격제한폭의 5배를 넘어섬에 따라 감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이동통신은 올들어 6번째 감리종목으로 앞으로 신용거래가 불가능해지는 등 주가의 추가상승에 제약을 받게된다.

      한국경제 | 1991.10.22 00:00

    • < 유통면 톱 > 분유 대량수입불구 시판값 계속올라

      물량부족에 따른 분유가격상승을 막기위해 막대한 양의 외국산분유가 사상처음으로 도입됐음에도 불구,유가공업체들이 일선수요자들에게 공급하는 탈지및 전지분유의 시판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계속,분유수입에 따른 가격안정효과를 거의 기대할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유가공업체들은 분유수입을 대행한 축협중앙회로부터 외구산 분유를 국내판매가의 70%수준에도 못미치는 싼값에 인수했으면서도 지난7월부터는 원유값인상을 이유로 분유판매가격을 또한차례 ...

      한국경제 | 1991.10.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