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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장석화대변인은 29일 성명을 통해 "전두환씨의 연희동 사저복귀는 현정권의 5공독재 권위주의 체제로의 회귀음모이며 전 국민의 거센 비난을 면치못할 것임을 이미 경고한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씨가 연희동사저로 돌아오는 것은 5공청산과 민주적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모독으로서 우리당은 5공비리에 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의 사법처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12.29 00:00

... 27.2% 올려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28일 도가 확정한 91 토지과표 조정내역에 따르면 이번에 조정된 필지는 1백27만7천4백46필지로 과세대상인 1백44만7백57필지의 88.7%에 해당하는 것으로 총등급 가액은 현재 2조5천3백45억4천만원에서 3조2천2백33억1천6백만원으로 평균 27.2%가 인상됐다. 이 가운데 청주시의 경우는 총등급가액이 5천7백1억4천9백만원에서 7천8백32억6천9백만원으로 37.4%가 올라 인상률이 가장 높았으며 ...

한국경제 | 1990.12.28 00:00

... 후속인사에서는 신임 임인택교통장관이 맡아오던 상공차관을 비롯 재임 2 년이 넘은 강용식공보처차관등과 역시 재임 2년이상되는 일부 시도지사등 10여명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의 관계자가 27일하오 밝혔다. 또 차관급 인사와 관련, 국무총리실은 행정부처에 대한 통괄기능 강화를 위해 비서실과 공석중인 행정조정실을 통합, 국무조정실(가칭)을 신설키로 하고 신임 국무 조정실장(차관급)에 현 이진비서실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0.12.28 00:00

... 되돌아 온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민주연합은 성명을 통해 "전두환 전대통령의 하산을 통한 5공강권 폭압통치의 복권과 부활을 경계한다"며 " 이는 곧 닥칠 정권교체 국면에 대비한 현 정권의 장기 집권 기반구축 음모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민주연합은 이어 "12.27개각에서 보여진 극우보수인사의 대거 등용은 현 정권이 또한번 이땅의 애국.통일세력을 탄압하고자 하는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모든 민주 세력은 ...

한국경제 | 1990.12.28 00:00

... 성명을 발표하고 "광주학살의 책임자 전두환씨는 하산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단체는 성명에서 "광주학살의 최고책임자 전두환 전대통령의 하산은 광주문제의 미봉과 더불어 학살만행의 역사적 책임까지도 은폐하려는것 "이라며 "현정권이 국민의 뜻을 호도해 전씨의 하산을 획책하는 것은 다시 5공으로 회귀하려는 음모"라고 주장했다. 이성명은 또 "국민의 뜻을 무시하는 전씨의 하산은 전국민의 저지투쟁을 일으킬 것"이라며 "우리는 광주학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

한국경제 | 1990.12.28 00:00

... 평가받고 있는데 6공들어 대통령정책담담보좌관, 정무제1장관등으로 정치권에 적지않은 영향력을 미쳐왔으며 3당합당의 실무주역을 맡기도. 그러나 금년봄 김영삼민자당대표위원의 소련방문시 김대표와의 마찰로 이른바 이 벌어지는 바람에 민자당전체가 거센 회오리에 휘말리는 사태를 빚기도했다. 이번 체육부장관 발탁은 박씨의 민자당내 입장과 김영삼대표의 입장을 동시에 고려한 인사라는 후문. 부인 현경자여사와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운동.

한국경제 | 1990.12.27 00:00

*** 보안사제도연구위 26일 최종 확정 ***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현 국군보안사령부를''국군기무사령부''로 바꾸기로 했다. 정부는 그동안 보안사령부 개칭을 위해 보안사제도 연구위원회의 안을 토대로 한글학회등의 자문을 받아''기무사령부''''기밀보호사령부'' ''방첩사령부''등 4가지명칭을 놓고 검토를 거듭한 끝에''기무사령부''로 최종 결정하고 이날 하오''국군기무부대령'' 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국방부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

한국경제 | 1990.12.26 00:00

현대그룹은 26일 임평규 현대강관부사장을 이 회사 사장으로, 김택 호 현대전자산업 전무를 현대로보트산업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2백13명에 대한 91년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9명이 승진했으며 상무에서 전무로는 18명,이사에서 상무로는 37명,이사대우에서 이사로는 71명,부장에서 이사대우로는 76명이 각각 승진했다. 현대강관(주) 임평규 현대로보트산업 김택호 현대자동차(주) ...

한국경제 | 1990.12.26 00:00

내년말까지 충북 제천시내에 모두 1천6백47가구분의 아파트가 건립될 계획이어서 주택보급률이 76%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주택 공사등 5개 건설업체는 7백66억8천2백19만원을 들여 시내 동현 청전 길암 신백 화산동등 5개지역 7만1천90평방미터의 부지에 연면적 15만8천6백99평방미터(1천6백47가구)의 5-15층짜리 아파트 21동의 건설을 내년 1월에 착공, 91년말까지 모두 준공해 일반에 분양한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1990.12.26 00:00

노태우대통령이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두환전대통령의 연내 하산을 강력히 희망함에 따라 청와대측과 백담사의 전씨측은 26일 구체적인 하산시기를 논의,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의 법정대리인인 이양우변호사는 25일상오 백담사로 전씨를 방문, 노대통령의 뜻을 전달하고 하산시기를 협의했으며 26일에는 김영일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이변호사와 함께 백담사를 방문, 전씨의 하산을 희망하는 노대통령의 입장을 공식전 달하고 구체적인 하산시기를 논...

한국경제 | 1990.1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