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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적 남북 합작 시대 성큼 다가와....각그룹별 전망

      대우그룹이 10일 정부로부터 처음 남북한협력사업자로 지정됨으로써 본격적인 남북합작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대우는 북한과의 합작사업을 위한 첫주자로서의 자격획득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오는 15일께 방북실무조사단을 파견하기위해 ... 대남재계분할활용(Divide And Rule)전략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89년초 정주영 당시현대그룹명예회장을 초청,김강산공동개발에 합의하는등 처음으로 남북합작가능성을 타진한데 이어 지난연말 문선명 통일교...

      한국경제 | 1992.02.10 00:00

    • <대북한투자, 과당경쟁땐 남북 관계에 찬물>...업종 지정해야

      남북관계의 급진전과함께 기업들의 대북진출 경쟁이 가열되고있다. 현대나 대우처럼 그룹의 총수가 공개적으로 북한을 방문,각종 협력가능성을 타진하고 돌아온것은 예외로 치더라도 크고작은 많은기업들이 한결같이 나름대로의 대북채널 만들기에 혈안이다. 한때 소련등으로 향했던 북방열기가 이제는 북한러시로 바뀐 느낌조 든다. 그러나 이같은 민간기업들의 대북진출경쟁은 필연적으로 많은 부작용의 우려를 낳고있다. 우선은 이제 겨우 자리잡아가는 남북한간의 ...

      한국경제 | 1992.01.30 00:00

    • 현대자동차사태 위기감 더욱 고조 ..계열사노조 지원 성명

      [울산=정구학.김문권기자]현대자동차사태는 18일 경찰이 기정사실화한 공권력투입을 위해 병력을 계속늘리며 진압작전을 서두르고있는 반면 현대그룹계열사인 현총련등이 현대자동차노조를 연대지원키로하는 성명을 발표,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이 유인물을 회사주변과 울산시내등에 10여만부 뿌렸으며 동조파업을 결의한 현대계열사 직원의 가정에도 우송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11시 본관앞 잔디밭에서 전날보다 2천여명이 줄어든 8천여명중 ...

      한국경제 | 1992.01.18 00:00

    • 현대자동 노사협상 다시 결렬

      휴업 3일째를 맞는 현대자동 사태는 17일 정세영현대그룹회장과 이헌구노조위원장(31)이 만나 협상을 시도했으나 양측 모두 종전입장을 고수,협상이 결렬됐다. 회사측의 제의로 이날낮 12시30분부터 회사내 본관2층 중역실에서 ... 회사임원 51명의 출입은 허용했다. [창원]경남경찰청을 초도순시한 김원환 경찰청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울산 현대자동 노사분규와 관련,"노사차원에서 사태해결이 안될 경우 공공안녕을 위해 조만간 공권력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2.01.17 00:00

    • 매수세 강세속 주가 이틀째 상승...6.53 P 올라

      ... 돋보인 가운데 특히자본금이 큰 대형제조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금융업은 매도.매수 쌍방의 관망속에 후장중반 약세로 기울어졌다. 도매가 약보합된데 반해 건설은 그런대로 강세를 유지했다. 노사분규로 자동차출고가 전면 중지된 현대자동차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현대그룹관련주의 강세가 눈길을 끌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장세는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 제약 유화 대형제조주의 순으로 발빠른 순환매매과정에 있다고 보고있다. 이들중일부는 16,17일 ...

      한국경제 | 1992.01.17 00:00

    • 상품.용역 수요독점도 제재...공정거래부문 75개년계획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광고비(표준단가 기준)를 지출한 그룹과 회사 및 제품은 삼성그룹, 삼성전자, `우루사''(대웅제약)였으며 기업 전체의 광고비 총액은 90년의 1조8천4백89억원보다 14.4%가 증가한 2조1천1백16억원이었다. ... 현대(4백17 억6천만원)순으로 집계됐다. 또 개별 회사의 광고비 지출순위는 삼성전자가 3백66억2천만원으로 1위를 지 했으며 다음으로는 럭키(2백64억1천만원), 금성사(2백56억 3천만원), 대우전자(2백29 억9천만원),...

      한국경제 | 1992.01.13 00:00

    • 각 당 총선전열 재정비 .. 각당의 표정

      민자당의 "기대권후보가시화"문제가 계파간의 절묘한 절충으로 일단 수면하로 잠복함에 따라 정치권의 최대 관심은 오는 3월말 4월초에 실시될 14대총선의 여야공천과정에 모아지고있다. 민자당의 경우 YS가 어느정도 공천권을... 경우는 수도권과 호남권의 물갈이폭과 신진인사의 영입규모및 면면등이 관심이 되고있다. 또 새로이 출범할 정주영전현대그룹명예회장의 신당이 과연 총선전에 당체제를 완전히 구축할수 있을것인지,공천자는 몇명정도 낼수 있을것인지가 관심이 ...

      한국경제 | 1992.01.12 00:00

    • 국정의 최우선 과제 경제회복에...노대통령 회견 의미

      ... 범위내 임금안정 서비스업종 수익률 감축으로 인력의 제조업 유입 유도 건설경기 진정 중소기업 우선지원 농수산업 현대화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계획등을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부문별 대책에까지 상당한 관심을 보인것도 이러한 우리경제의 ... 있긴하지만 여야합의와 대국민약속사항 위반이라는 정치적 비난도 피할수없는게 현실이다. 이문제는 자칫 정주영 전현대그룹명예회장이 폭로한 정치자금수수등과 맞물려 6공정부의 도덕성에 상당한 타격을 줄 가능성도 없지않다. 노대통령의 ...

      한국경제 | 1992.01.10 00:00

    • < 인사 > 산림청/서울방송/농림수산부

      현대자동(대표 전성원) 노조원 1백30여명이 10일 오전에 열릴 예정인 정주영 전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통일국민당(가칭) 창당 발기대회를 저지하 기 위해 이날 새벽1시께 서울로 출발했다. 앞서 현대자동 노조원 3백여명은 9일 오후 2시30분부터 노조사무실 에서 2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헌 구노조위원장)를 열어 창당발기대회를 저지키로 결의한 뒤 오후 9시30분 부터 근로자 숙소앞 공터에 대기시켜 놓은 뉴부산관광버스 ...

      한국경제 | 1992.01.10 00:00

    • 자동차업계 내년 영업망확충등 대책마련

      ... 유통시장개방에 대응키위해 내년중 일선영업망확충 애프터서비스강화등 대책마련에 본격나선다.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경우 유통시장개방으로 내년중 외제차업체의 직판이 가시화될것으로 보고 일선영업소를 현재 3백82개에서 5백37개로 ... 애프터서비스점을 2백94개로 각각 늘려 세피아 스포티지등 신차개발 판매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대우자동차는 그룹차원에서 설립되는 자동차판매 전담법인과 연계체제를 갖춰 애프터서비스향상,부품의 적기공급에 힘쓰기로 했다. 상용차메이커인 ...

      한국경제 | 1991.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