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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오바마 정부, 실업률 낮게 보이려 고용지표 조작"

      '트럼프 정부'의 예산 정책 실세가 전임 '오바마 정부'에서 노동 인구를 실제보다 많아 보이도록 고용지표를 조작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믹 멀버니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은 12일 밤(현지시간) CNN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는 오바마 정부가 실업률을 실제보다 낮게 보이도록 실제 노동 인구 숫자를 조작했다고 오랫동안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멀배니 국장은 그러나 고용지표 조작을 증명할 증거는 제시하지 ...

      한국경제 | 2017.03.14 06:11

    • 국제유가, 미국 생산증가 전망에 하락…WTI 0.2%↓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에서 원유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영향받아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9센트(0.2%) 낮은 배럴당 48.40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센트(0.02%) 떨어진 배럴당 51.3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에서 원유생산이 늘 것이라는 예고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

      연합뉴스 | 2017.03.14 04:57

    • 유럽증시, 소폭 상승…총선 앞둔 네덜란드 증시 0.2% 상승

      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 금리 결정과 네덜란드총선 등을 앞두고 소폭 올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33% 오른 7,367.08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0.22% 상승한 11,990.0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3% 상승한 4,999.60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4% 올랐다. ...

      연합뉴스 | 2017.03.1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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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로엥, WRC 복귀 후 첫 우승

      ... 월드랠리챔피언십(WRC) 2017 3차전 멕시코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WRC 복귀 후 첫 우승이다. 2017 WRC 3차전은 지난 9~12일(현지시간) 멕시코 레옹에서 시작, 총 897.68㎞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팀 소속 크리스 마케가 3시간22분4초6의 기록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세바스티앙 오지에(포드 M-스포트, 3시간22분18초4), 3위는 티에르 뉘빌(현대 월드랠리팀, 3시간23분4초3)에게 ...

      오토타임즈 | 2017.03.13 23:55

    • "트럼프, 다음달초 시진핑 마라라고 리조트로 초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을 자신의 호화 리조트 '마라라고'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CNN 방송을 포함한 미국 언론들이 정부 고위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는 미국과 중국이 시 주석의 방미 계획이나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나왔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6~7일 시 주석을 마라라고 리조트에 초청해 정상회담을 이어간다고 보도했다. 이는 양국 간 ...

      연합뉴스 | 2017.03.13 23:28

    • 아프간 카불서 통근버스 겨냥 폭탄 터져…1명 사망·8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한 회사 직원들이 탄 통근버스가 폭탄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13일 아프간 톨로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현지시간) 카불 시내 타이마니 지역에서 퇴근하는 통신회사 직원들을 태운 미니버스가 이동하던 중 폭탄이 터져 이 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아프간 내무부가 밝혔다.내무부는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아직 이번 공격을 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

      한국경제TV | 2017.03.13 23:21

    • 영국, EU 탈퇴 공식 통보 임박…14일 이혼협상 개시될 듯

      ... 이로부터 2년간 영국과 EU 27개국 간 제반 관계를 정하는 탈퇴 협상을 시작하는 것을 뜻한다. 영국 하원은 13일(현지시간) 상원에서 통과된 EU발동법안 수정안 2개에 대한 표결을 벌인다. 하원이 이들 수정안을 거부하면 수정안들은 곧바로 ...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14일 하원에 출석해 지난주 열린 EU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에 50조 발동 선언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FT는 보도했다. 메이 총리가 50조 발동을 선언해 EU 측에 탈퇴를 ...

      연합뉴스 | 2017.03.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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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정책자문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없을 것"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브 슈워츠먼 회장(사진)은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정책 자문을 담당하는 기업인 모임 ‘전략정책포럼’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슈워츠먼 회장은 이날 미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 비판의 톤을 조정하고 ...

      한국경제 | 2017.03.13 19:16 | 워싱턴=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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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금리인상 전망에 은행주 '들썩'

      ... 신한지주(3.59%)와 BNK금융지주(3.03%) 등의 오름폭도 컸다. 이날 은행주 10개 종목이 모두 1% 이상 올랐다. 은행주 강세는 Fed의 금리 인상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데 따른 것이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은 15일(현지시간) 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시사해왔다. 시장에서는 Fed가 올해와 내년 각각 세 차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내년엔 네 차례 인상 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날 증권업종도 전날보다 2.03% 올랐다. ...

      한국경제 | 2017.03.13 18:40 | 박종서

    • 유럽증시, 소폭 상승 출발…광산주 3∼4%↑

      유럽 주요국 증시가 13일(현지시간) 광산주를 필두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후 6시 3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12% 오른 11,977.00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도 0.05% 상승한 4,995.80을 보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와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이날 오후 5시 48분 기준 각각 0.10%와 0.06% 올랐다. 이번 주 ...

      연합뉴스 | 2017.03.13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