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페루 대선서 쿠친스키 캠프 승리 선언

페루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대통령선거 결선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77) ‘변화를 위한 페루인 당’ 후보 캠프가 7일 승리를 선언했다. 게이코 후지모리(41) 민중권력당 후보는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 만큼 승부가 끝나지 않았다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페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7.1%를 개표한 결과, 쿠친스키는 50.14%를 득표했으며 후지모리는 49.86%로 뒤를 바짝 추격했다. 개표가 79% ...

한국경제 | 2016.06.08 06:12

美 국무부 고위관리 "북한, 플루토늄 생산 재개"

북한이 영변 핵단지의 5㎿급 원자로에 쓴 핵연료에서 플루토늄 생산을 위한 재처리 활동을 재개했다고 한 외신이 미국 국무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리는 영변 원자로에서 "사용후 핵연료를 빼내 식힌 다음 재처리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6.06.08 06:06

[로이터-쓰지마] 국제유가, 미국 재고감소에 상승…WTI, 11개월만에 50달러 넘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섰습니다.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7센트, 1.4% 오른 배럴당 50.3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WTI가 배럴당 50달러를 넘은 것은 작년 7월 21일 이후 처음입니다.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줄었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상승했습니다.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를 하루 앞두고 발표된 로이터의 예비 조사 결과에서 전문가들은 ...

한국경제TV | 2016.06.08 05:54

힐러리 48% vs 트럼프 44%…제3당 후보 출마시 판세 역전

NBC-서베이몽키 공동 추적 조사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가 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8%대 44%로 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BC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제3당 후보를 넣어 가상대결을 벌이면 판도가 역전돼 트럼프가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NBC방송과 여론조사기관인 서베이몽키는 5월30∼6월5일 유권자 9천240명을 상대로 추적 여론조사를 ...

연합뉴스 | 2016.06.08 05:25

세계은행, 올해 전세계 예상성장률 2.4%로 하향조정

...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세계은행의 시각이 비관론으로 더 기울었다. 내년에도 세계 경제성장률이 3%대로 올라서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미국의 경우에는 다시 1%대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세계은행은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 세계경제전망' 하반기 수정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를 2.9%에서 2.4%로, 내년 예상 성장률은 3.1%에서 2.8%로 각각 낮췄다. 지난 1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

연합뉴스 | 2016.06.08 05:25

美 국무부 고위관리 "북한, 플루토늄 생산 재개"

북한이 영변 핵단지의 5㎿급 원자로에 쓴 핵연료에서 플루토늄 생산을 위한 재처리 활동을 재개했다고 외신이 미국 국무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리는 북한이 영변 원자로에서 "사용후 핵연료를 빼내 식힌 다음 재처리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언급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이 북한이 영변에서 재처리 시설을 다시 가동했을 수 있다고 말한 지 하루 뒤에 ...

연합뉴스 | 2016.06.08 05:25

국제유가, 美재고감소에 상승…WTI, 11개월만에 50달러 돌파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를 넘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7센트(1.4%) 오른 배럴당 50.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가 배럴당 50달러를 넘은 것은 작년 7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87센트(1.7%) 높은 배럴당 51.4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

연합뉴스 | 2016.06.08 04:18

[유럽증시] 미 금리인상 지연 기대에 상승…브렌트유 51달러선

유럽 주요 증시가 7일(현지시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8% 오른 6,284.53으로 장을 마쳤다. 또 ... 국제유가 상승에 각각 3.06%, 3.23% 올랐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오후 5시(런던시간) 현재 전날보다 0.54달러(1.07%) 오른 배럴당 51.0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50달러를 돌파한 상승 ...

연합뉴스 | 2016.06.08 04:18

핵심 '키워드'로 본 미국 대선…판세 영향 예측불허

... '부동산 재벌' 출신 아웃사이더 트럼프의 본선 대결이 어떻게 결판날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7일(현지시간) 현 시점에서 이번 대선의 판세를 좌우할 주요 키워드로는 아웃사이더, 히스패닉, 러스트벨트, 이메일 스캔들, 트럼프대학, ... 벨트'(Rust Belt)는 한때 부흥했다가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지금은 쇠락한 중서부 및 북동부 공업지역을 뜻한다. 미시간, 일리노이, 위스콘신 등이 대표적으로 이들 지역에서 트럼프는 승리하거나 선전했고 클린턴 전 장관은 일리노이를 겨우 ...

연합뉴스 | 2016.06.08 04:18

OECD 외교관들 심금 울린 '국제시장'…"한국역사·삶 잘 보여줘"

한국 OECD 가입 20주년 맞아 파리 OECD 본부서 상영 다마키 OECD사무차장, 미얀마 대사 부부 등 각국 외교관 몰려 7일 낮 12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콘퍼런스 센터. 이날 점심시간에 OECD 사무국 직원과 OECD 회원국 대표부 외교관들은 음식점이 아닌 콘퍼런스 센터 내 강당을 찾았다. 주 OECD 대한민국대표부가 우리나라의 OECD 가입 20주년을 맞아 상영하는 영화 '국제시장'을 보러 ...

연합뉴스 | 2016.06.08 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