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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서한' 코튼 "후회 안해…북한도 협상후 결국 핵개발"

      미국 주도의 이란 핵협상을 무력화하는 내용의 이른바 '이란 서한'으로 국내외에서 격렬한 논란을 일으킨 톰 코튼(공화·아칸소) 미 상원의원은 15일(현지시간) "내가 한 행동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코튼 의원은 이날 CBS 방송에 출연, "이란 지도자들이 우리의 (경고) 메시지를 분명하게 듣게 하려고 서한을 작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37세의 초선인 코튼 의원은 최근 ...

      연합뉴스 | 2015.03.16 02:24

    • 미 대권다툼 내달부터 본격화…출마선언 러시

      ...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에 대한 공화당의 집중공세로 이미 대선판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상황에서 여야 주자들의 잇따른 출사표를 계기로 여야 간은 물론 당내 후보들 간의 대권 다툼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의 정확한 출마 선언 시점은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내달 초가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의 측근들은 최근 선거자금 기부자들에게 4월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현재 대선 ...

      연합뉴스 | 2015.03.16 02:23

    • GE, 호주서 소비자금융 매각…한국서도 철수 추진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이 호주와 뉴질랜드의 소비자금융사업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E는 KKR, 도이치방크 등으로 구성된 투자그룹에 호주 및 뉴질랜드의 소비자금융사업을 62억6천만 ... GE캐피털을 통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소비자금융사업을 해 왔다. 개인 대출사업과 신용카드 사업뿐 아니라 하비 노먼 등 현지 업체 상품 구매자에게 무이자 대출도 해 줬다. 두 나라에서 확보한 개인 고객은 300만 명을 넘는다. GE는 ...

      연합뉴스 | 2015.03.16 01:07

    • 미국 캔자스주서 오염된 아이스크림 먹고 3명 사망

      미국 캔자스 주의 한 병원에 입원한 환자 5명이 오염된 아이스크림에 중독돼 3명이 사망했다. 아이스크림 제조사는 즉각 문제의 제품을 리콜했고, 관계 기관이 조사에 착수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캔자스 주 위치토의 바이어 크리스티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에 입원한 환자 5명은 텍사스 주 브레넘의 블루벨 유제품 제조 공장의 한 라인에서 제조된 아이스크림을 섭취한 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다. 리스테리아균은 발열과 근육통, 두통, 오한, ...

      연합뉴스 | 2015.03.16 01:06

    • 반기문 사무총장, 일본 재해지 방문

      ... 사무총장은 15일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11일) 피해지역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시에서 주민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제3차 유엔세계재해위험경감회의(14∼18일·센다이) 참석 등을 ... 지구를 방문, 주민들의 애환을 듣고 그들을 격려했다. 또 대지진 당시 큰 피해를 본 폐수 정화 센터도 방문했다. 현지에서 반 총장은 "비극을 극복해가며 보다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 온 데 대해 감명을 받았다"고 ...

      연합뉴스 | 2015.03.1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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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415…美 100년 만의 '파이데이' 열기

      ‘3.14159265…’로 시작되는 원주율(π)과 날짜 표기가 같은 ‘파이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은 날짜를 월, 일, 연도 순으로 표기하는 미국식 표기 방법에 따르면 3/14/15가 돼 100년 만에 한 번 찾아오는 날이 된다. 뉴욕시에서는 3.1415926 소수점 7자리까지 맞춘 밤 9시26분53초에 맨해튼의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

      한국경제 | 2015.03.15 22:57 | 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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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 빈티지 카메라로 틈새시장 공략"…스마트폰 공세 뛰어넘은 독일 라이카의 성공 비결

      고급 카메라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독일 라이카의 성공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카메라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라이카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서다. 2011년 이후 라이카의 매출은 35% 늘어나 지난해 3월 기준 3억3700만유로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세계 카메라 시장 규모는 1억1000만대에서 지난해 4300만대로 줄어들었다. 필름카메라 시장을 석권했던 코닥이나 ...

      한국경제 | 2015.03.15 22:56 | 강영연

    • [뉴욕 증시] FOMC회의 '인내심' 삭제 여부 주목

      ... 1.04달러까지 기록하면서 2003년 1월 이후 12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준금리 인상 시점까지 가시화될 경우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기준금리 인상은 장기적으로는 경제회복 기조의 확신을 심어준다는 점에서는 호재지만, 단기적으로는 투자금 이탈의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FOMC 결정문은 18일 오후 2시(현지시간) 발표된다. 국내 증시에는 19일 영향을 미친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03.15 21:33 | 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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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이 좋다] "중동 진출 정보 나누고…'생활의 지혜' 도움 받아요"

      ... 변호사 주도로 2012년 4월 첫 모임을 연 뒤 연간 5~6차례 꾸준히 만나며 인연의 끈을 이어왔다. 자동차로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인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왕래하며 수시로 ‘번개 모임(즉석 만남)’도 연다. ... ‘업무상 전화 연락만 하지 말고 얼굴이라도 한 번 보자’는 소소한 취지에서 모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도움을 주는 등 더 뜻깊은 일을 해보고 싶어 회장을 뽑고 단체 형태를 갖추게 됐다. 최근에는 ...

      한국경제 | 2015.03.15 20:54 | 양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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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은혜' 작곡가 권길상 씨 별세

      국민 동요인 ‘꽃밭에서’와 ‘스승의 은혜’ 등을 지은 동요 작곡가 권길상 씨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권씨는 ‘꽃밭에서’ ‘과꽃’ ‘모래성’ ‘푸르다’ 등 동요와 매년 5월 ‘스승의 날’이면 부르는 ‘스승의 은혜’, 가곡 &ls...

      한국경제 | 2015.03.15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