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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날까봐'…미 앨라배마주, 장학생 한국파견 취소

... 부모들 사이에서 걱정이 많았다"며 "연일 그런(북한 위협) 뉴스가 나오니까 불안감을 느낀 것"이라고 말했다고 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뉴스앤포스트가 전했다. 주정부는 지난달 8일 한국파견 고교 장학생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한국 파견과 ...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4월 초는 북한의 핵무기 공격 협박 등 도발 위협이 극에 달한 시점이었다. 현지 한인단체 관계자는 "한국은 북한의 위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정도로 안보불감증이 심하다면, 9.11 테러를 겪은 ...

연합뉴스 | 2013.05.08 02:16

朴대통령 "김정은과 지금은 만날 상황 아니다"

美CBS 인터뷰 "北 변하지 않으면 안되게 하는 것이 중요"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북한이 변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그렇게 변하지 않으면 안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공중파TV인 CBS방송에 방영된 인터뷰 추가분에서 "북한이 변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한국과 미국, 우리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그런 도발은 안 되고 대가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13.05.08 02:16

[유럽증시] 금융주 실적 호조에 상승

유럽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금융주의 실적 개선 효과로 지난주부터 이어진 상승행진을 지속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55% 올라 최근 5년 6개월 중 최고치인 6,557.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86% 오른 8,181.7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37% 상승한 3,921.32로 마감했다. 범유럽 Stoxx 50 지수는 0.65% ...

연합뉴스 | 2013.05.08 02:16

케리 "美-러 관계 2차대전 당시 수준으로 강화돼야"

... 러시아를 방문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미-러 양국의 협력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준으로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케리 장관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은 ... "러시아도 전적으로 그같은 분위기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에 케리 장관도 "푸틴 대통령이 내실있는 토론을 위해 시간을 할애해준 데 대해 아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결론 가운데 하나는 ...

연합뉴스 | 2013.05.08 02:16

韓·美 정상 "혈맹 넘어 글로벌 파트너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어 한·미 간 대북정책 공조를 재확인하고 양국 간 협력 분야를 지구촌 문제로까지 확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 회동 후 30분간 이스트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오찬장인 캐비닛룸으로 이동해 1시간 동안 회담을 이어갔다. 이날 회동에서 양국 정상은 공동선언을 통해 2009년 한·미가 발표한 '동맹미래비전'을 ...

한국경제 | 2013.05.08 01:52 | 정종태

[한·미 정상회담] 한복 맵시 뽐내며…"나도 한류 전도사"

[ 포토슬라이드 2013050636198 ] 지난 5일 저녁 7시(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뉴욕지역 동포간담회가 열린 맨해튼의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 박 대통령이 다홍색 고름으로 멋을 낸 연분홍 한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내자 ... 대통령은 과거 당 대표 시절에도 해외 순방시 패션외교를 십분 활용했다. 2011년 5월 유럽순방 때는 방문 나라마다 현지 문화를 고려한 세심한 패션감각을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이번 미국 순방에서도 ...

한국경제 | 2013.05.08 01:29 | 정종태

[한·미 정상회담] 朴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박근혜 대통령은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같은 것을 발급해 동포들이 조국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또 그런 쪽에서 어떤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6일(현지시간)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털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은 국적 문제로 기본적인 사회적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재외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재외국민들은 투표권을 갖지만 주민등록이 ...

한국경제 | 2013.05.08 01:27 | 도병욱

[한·미 정상회담] 상·하원 합동연설에 '올인'

박근혜 대통령이 4박6일간의 미국 첫 방문 기간 가장 공들이는 행사 중 하나는 8일(현지시간) 예정된 미 의회 상ㆍ하원 합동회의 연설이다. 방미를 수행하는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방미 기간에도 짬이 나는 대로 상ㆍ하원 ... 열중하고 있다. 뉴욕과 워싱턴 방문 첫날 열린 동포간담회는 만찬 형태로 준비됐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두 행사 모두 1시간가량 교민들과 대화를 나눈 뒤 만찬은 생략한 채 자리를 떴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상ㆍ하원 연설을 완벽하게 하고 ...

한국경제 | 2013.05.08 01:27 | 정종태

한미정상, `대북공조` 확인‥포괄적 에너지협력

...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포괄적 에너지협력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마바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오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6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의 발전경과를 평가하고, 21세기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한미동맹 60주년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

한국경제TV | 2013.05.08 01:01

IMF "그리스 경제위기 극복노력 순조"

국제통화기금(IMF)는 6일(현지시간) 그리스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IMF는 이날 정례 실사보고서에서 "그리스의 재정 개혁은 다른 국가와 견줘 우수하다"며 "경쟁력 격차도 상당히 좁혀졌다"고 밝혔다. 다만 IMF는 수년 동안 침체를 겪은 그리스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서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IMF는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한 과제들이 여전히 많이 있다"며 IMF와 유럽연합(EU) ...

연합뉴스 | 2013.05.07 23:59